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휴전 2단계 협상 준비
미, 하마스와 직접 대화…"수주 내 인질 석방 기대"
이스라엘, 협상팀 파견…트럼프 중동특사 협상 합류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기 차단…하마스 압박 강화
이스라엘이 지난 2일부터 구호품과 물자 공급을 막아버린 가자지구.
빵을 사려는 사람들의 줄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주민들은 몇 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빵 한 덩어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아부 에삼 아부 살룰 / 가자 주민 : 우리는 위기에 처해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새벽 6시에 집을 나서서 오후 1시가 돼서야 겨우 이 빵 한 덩어리를 샀습니다.]
이스라엘은 '1단계 휴전 연장'을,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철수하는 '2단계 휴전'을 주장하면서 꽉 막혔던 협상은
미국과 하마스의 '직접 대화' 이후 다소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마스 관계자들과 직접 만난 애덤 볼러 특사는 "수주 내에 무엇인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질 석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애덤 볼러 / 인질 문제 담당 특사 : 매우 유익한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마스도 미국과 만나 종전을 위한 단계적 합의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2단계 협상 시작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역시 중재국의 요청에 따라 협상단을 파견한다고 밝혔고, 미국의 위트코프 특사도 중재국 협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휴전 협상 준비와 별도로 이스라엘은 이번엔 가자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을 차단하며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가자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을 실행하기 위해 대규모 이민 행정부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ㅣ연진영
자막뉴스ㅣ이미영, 이도형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31011052253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미, 하마스와 직접 대화…"수주 내 인질 석방 기대"
이스라엘, 협상팀 파견…트럼프 중동특사 협상 합류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기 차단…하마스 압박 강화
이스라엘이 지난 2일부터 구호품과 물자 공급을 막아버린 가자지구.
빵을 사려는 사람들의 줄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주민들은 몇 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빵 한 덩어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아부 에삼 아부 살룰 / 가자 주민 : 우리는 위기에 처해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새벽 6시에 집을 나서서 오후 1시가 돼서야 겨우 이 빵 한 덩어리를 샀습니다.]
이스라엘은 '1단계 휴전 연장'을,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철수하는 '2단계 휴전'을 주장하면서 꽉 막혔던 협상은
미국과 하마스의 '직접 대화' 이후 다소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마스 관계자들과 직접 만난 애덤 볼러 특사는 "수주 내에 무엇인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질 석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애덤 볼러 / 인질 문제 담당 특사 : 매우 유익한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마스도 미국과 만나 종전을 위한 단계적 합의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2단계 협상 시작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역시 중재국의 요청에 따라 협상단을 파견한다고 밝혔고, 미국의 위트코프 특사도 중재국 협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휴전 협상 준비와 별도로 이스라엘은 이번엔 가자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을 차단하며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가자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을 실행하기 위해 대규모 이민 행정부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ㅣ연진영
자막뉴스ㅣ이미영, 이도형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31011052253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