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식 외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향해 종전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을 면전에 두고 전례 없는 외교적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이어 오늘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전면 중단하라는 명령까지 내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선 파국을 맞았던 지난달 28일 상황부터 보겠는데요.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장면부터 보고 대담 시작하죠.


정상회담치고는 상당히 거친 표현이 오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느 지점에서 이렇게 충돌한 거죠?

[기자]
정상회담의 모두발언이거든요. 대개 두 정상이 만나면 모두발언이라는 걸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한 정상이 몇 분 정도 얘기하고 다음 정상이 얘기하고 취재진 나가주시죠 하고 회담이 본격적으로 열리는데. 저 모두발언 시간이 한 50분 정도 됐는데요. 7분 정도를 저렇게 둘이 싸웠다고 저는 보지 않고요. 젤렌스키가 일방적으로 당했죠. 왜냐하면 부통령까지 나서서 젤렌스키를 공격했으니까요.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주먹을 휘두르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렇게 얘기했을 정도로 사실은 정상회담이니 외교적 행사니 이런 얘기가 어려웠고요. 젤렌스키 미국에 간 것은 광물협정에 서명을 하기 위해서 간 겁니다. 그런데 젤렌스키는 광물협정에 서명하는 대신에 우리 안전을 보장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 이랬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무시하고 당신들 안전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고 무조건 광물협정에 서명해라,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게 된 거죠. 그래서 저렇게 되면서 실질적인 회담 자체가 열리지도 못했고요. 대개 정상회담 하면 같이 사진도 찍고 식사도 같이 하고 이런 식의 행사도 있는데 다 취소되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후 1시 40분쯤에 거의 쫓겨나듯이 백악관을 떠난 그런 일이 벌진 겁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정상회담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정상회담이었는데. 유례를 찾기가 굉장히 힘들어 보이거든요. 이... (중략)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30417372846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