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두 헌법재판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간의 통화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약 30분 동안 조 원장의 증언을 되물었습니다.
김 재판관은 조 원장에게 윤 대통령이 홍 전 차장에게 전화로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이라는 등의 지시를 했는데, 통화 기록상 곧바로 조 원장의 통화에서는 미국 출장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은 건 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조 원장은 자신과 윤 대통령과의 통화는 30초가 안 됐다면서 그래서 자신은 대통령께서 홍 차장에게 그런 얘기를 했는지 확신이 없고, 홍 차장 말을 신뢰하기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김 재판관은 앞서 홍 전 차장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밤 11시 반에 열린 국정원 긴급 정무직 회의 이후 조 원장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 관련 내용을 보고했지만, 조 원장이 내일 아침에 얘기하자고 말했다고 주장한 부분도 되짚었습니다.
김 재판관은 시간 순서로 보면, 홍 전 차장이 한가하게 증인에게 얘기했을 것 같지 않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조 원장은 자신은 진실대로 기억나는 대로 답변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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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원장은 자신과 윤 대통령과의 통화는 30초가 안 됐다면서 그래서 자신은 대통령께서 홍 차장에게 그런 얘기를 했는지 확신이 없고, 홍 차장 말을 신뢰하기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김 재판관은 앞서 홍 전 차장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밤 11시 반에 열린 국정원 긴급 정무직 회의 이후 조 원장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 관련 내용을 보고했지만, 조 원장이 내일 아침에 얘기하자고 말했다고 주장한 부분도 되짚었습니다.
김 재판관은 시간 순서로 보면, 홍 전 차장이 한가하게 증인에게 얘기했을 것 같지 않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조 원장은 자신은 진실대로 기억나는 대로 답변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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