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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군 투입을 자신이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선관위에 군을 보내라고 한 것은 자신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얘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수사 개념이 아니라 선관위에 들어가서 국가정보원이 다 보지 못했던 선관위 전산 시스템과 가동 과정을 점검하라고 해서 계엄군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검찰에 있을 때부터 선거 사건이나 선거 소송에 대해 보고를 받으면 투표함을 개함했을 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엉터리 투표지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문제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는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이고, 국회의 해제 결의가 있으면 즉시 할 것이라고 얘기하지만, 계엄선포 전 국무위원들에게는 사전 계획을 얘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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