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장외집회에 총력을 쏟고 있는 상황이죠.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에 경찰을 향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창민 국회의원이 경찰에게 폭행을 당해서 갈비뼈가 부러졌다는데 제가 그 현장의 영상도 봤습니다만 사람에게 경찰이 중무장을 하고 그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하면 되겠습니까? 지금 경찰의 행태를 보면 권력을 호위하느라 해서는 안 될 일들을 너무 많이 벌입니다.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도 이런 점들을 명확하게 반영을 해야 할 겁니다. 민중의 지팡이라고 했더니 권력의 몽둥이가 돼서 민중을 향해 휘두르는 이런 행태는 반드시 뜯어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경찰에 대해서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요. 1980년대 백골단이 떠오른다,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과잉 진압을 하고 있다, 이런 불만일까요?

◆김형주> 민주노총 시위 참여하는 사람이 짓밟힌 화면도 있었고. 한상민 국회의원이 다치고 옷도 찢어진 모습도 나왔기 때문에 그렇긴 한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권정당의 대표라면 공권력은 지켜져야 된다는 쪽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집회가 과열된다 하더라도 질서를 지키는 선에서 해달라는 것이고, 그러면서 한상민 의원이 그렇게 옷이 찢어질 정도로 과잉진압 당한 것은 유감이다. 더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예산을 가지고 전체 경찰 예산을 줄이겠다 하는 것은 너무 국가 예산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거 아닙니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저런 부분이 자꾸 쌓여서 전체 국민들이 봤을 때 민주당을 그야말로 안정되지 못한 정당으로 볼까 굉장히 두렵습니다.

◇앵커> 경찰에서는 도심 집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법행위가 있었기 때문에 민주노총 집행부에 대해서 내사에 착수했다, 이런 입장을 앞서 밝힌 바가 있는데. 어쨌든 경찰의 억압이 심하고, 야권이 이런 억압의 희생자다, 이런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걸까요?

◆신지호> 그러면 민노총이 집회 신고할 때 세종대로가 10차선인가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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