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미국이 어떻게 변화할까요? 7개 경합주를 이른바 '싹슬이'한 트럼프.더 강한 모습으로 백악관에 다시 입성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캠프에 수천억 원을 기부한 일론 머스크는 '킹메이커'로 부상하며 내각 참여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어제 선거 결과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을 섭외하기에 앞서서 오늘까지도, 이 시간까지도 사실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일찌감치 승부가 났습니다. 예상하셨어요?

[봉영식]
이렇게까지 트럼프 후보가 압승을 거둘 줄은 예상을 못했고.


미국에 아시는 분도 많으실 거 아닙니까?

[봉영식]
그렇지만 이번에 다 갈렸죠. 이번에 출구조사 그리고 여론조사 막판까지는 초박빙이다,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이번에 2016년, 2020년 대선을 포함해서 이번까지 세 차례 여론조사기관의 사전 여론조사가 크게 빗나간 게 사실입니다. 또 한 번 트럼프가 여론조사에서는 약 3% 저평가되었죠. 민주당에서는 이런 것을 지난 두 번 대선에서 겪었기 때문에 2016년에는 힐러리 후보가 훨씬 앞선다고 했다가 졌고 2020년에도 조 바이든 후보가 3%, 5% 경합주에서 앞선다고 여론조사에서 나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거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지만 약간 우세하다. 그렇지만 민주당은 벌써 불안한 거예요. 왜냐하면 3% 정도 트럼프 표가 더 나올 걸 예상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또 사실로 돼서 경합주 7개가 다 트럼프 쪽으로 갔습니다.

[김열수]
제가 생각할 때는 이번 선거가 깻잎 한 장 차이다, 면도날 하나 차이다. 그 정도로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이렇게 빨리 트럼프가 선거에 이겼다고 승리 선언을 할 줄 몰랐어요. 왜 그러냐면 2016년도만 하더라도 8일 걸렸거든요. 그리고 2020년도에 나흘 걸렸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7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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