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대통령실 "한미 동맹,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미 관계, 경제·첨단 기술 협력으로 확대 발전"
"러시아 파병 북한군, 본격적 전투 시작 안 해"


대통령실은 미국의 새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 한미 동맹을 더 강하고 활력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당선인 간에 소통의 기회도 이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윤 대통령 임기 반환점은 맞은 대통령실이 한미 동맹을 더 강하고 활력 있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내년 초 미국에 새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굳건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는 건 물론, 양국의 관계를 경제와 첨단 기술 협력으로까지 확대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정부는 우리 안보가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워싱턴 신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나갈 겁니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가 그동안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양 측의 대선 후보 참모들과 긴밀한 정책 협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거라고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러시아에 파병된 대규모 북한군이 서부 전선 지대로 이동한 거로 파악되지만,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하진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모니터링 팀 파견 여부에 대해선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북한군이 활용하는 무기나 포로 등을 분석하려면 필요해 보인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국군 부대를 파병하는 게 아닌 만큼 야권의 주장대로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진 않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 전반기 최대 외교 안보 성과로는 한미일 협력체계 강화와 대북 억제력 증강, 원전과 방산 세일즈 외교 등을 꼽았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우리 전략 사령부, 그리고 미국의 전략 사령부를 서로 연계해서 북한 핵 미사일 도발을 원천 무력화할 수 있도록 한미간의 핵과 재래식 능력을 통합해 나갈 것입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동 분쟁이 잇따르고 있어 윤석열 정부 후반기의 국제 정세, 특히 대북 방정식은 더 복잡해질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내년 1월 미국의 새 행정부가 들어서는...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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