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삐끼삐끼 춤’은 이범호 감독이 제일 열심히 추는데요. 일단 허주연 변호사님. 경기 내용은 워낙 다른 데에서 많이 분석을 했다면, 기아가 꽤 돈방석에 앉았어요. 우승 상금이 어마어마하네요.

[허주연 변호사]
최대 50억이 넘는 어마어마한, 달콤한 보상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포스트시즌 경기가 무려 146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역대급 규모인데요, 늦더위까지 이어지면서 날씨도 도와주었고, 또 역사의 전통 라이벌 아닙니까. 해태가 전신인 기아와 삼성의 맞대결인데다가, 또 연고지가 영남․호남으로 나뉘어서 정말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전통의 강자 해태와 그 역할에 다시 도전하는 삼성 중 누가 이길 것인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기아가 결국에는 승리를 했죠.

그런데 우승 상금이 어마어마한 것이, KBO 리그 규정에 따르면 일단 146억 원에서 제반 비용 40%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20%를 정규 시즌 1위 팀이 가져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미 기아는 정규 시즌 1위 팀으로 무려 17억 5천만 원의 상금을 확보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남은 금액의 절반을 포스트시즌 1위 팀이 가져가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최대 52억 원이 넘는 상금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여기에 추가 보너스가 또 있습니다. 모기업이 주는 우승 보너스를 더 받을 수가 있어요. 규정에 따르면 최대 26억이 넘는 보너스를 줄 수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얼마를 줄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만약에 최대치로 계산을 하면 78억 8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야말로 노력에 대한 달콤한 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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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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