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미국 백악관이 북한군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고,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될 경우 정당한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용현 국방장관은 전쟁에 동원된 북한군은 파병이라기보다는,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한 총알받이 용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이 쓰레기 풍선 도발을 재개하면서 처음으로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대남 전단을 실어 보냈습니다. 대남 전단들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주변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에서 발견됐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자신은 원내와 원외를 총괄한다며 특별감찰관 추진을 다시 강조하면서, 의원총회를 열겠다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요구는 특검이라며 다음 달 본회의 표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AI 인공지능 열풍 속에서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선전하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검찰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쓴 돈은 10원 정도이지만, 유력 정치인 배우자를 돈으로 매수하려 했다며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습니다.

■ 심야에 서울 강남 편의점에서 만취한 중국 남성이 편의점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홀로 일하던 60대 종업원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이 제압해 경찰에 검거됐는데, 이상하게도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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