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 사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 전주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핸 특히 대회 사상 처음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만큼, 세계 무대 진출을 꿈꾸는 국내 청년 기업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현정 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탄소 배출과 일회용 쓰레기의 대안으로 제시한 친환경 스티로폼 소재 사업부터,

[송주영 / 군산대 창업팀 '바이오룸' 대표 : 스티로폼과 유사한 방수, 단열, 강화, 완충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소수민족처럼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소수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캐릭터 사업까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장에 마련된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에서 청년들이 공개한 창업 아이디어들입니다.

[송승연 / 군산대 창업팀 '어도러블' : 큰 대회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이 기회를 발판삼아 더욱더 성장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2년 한상 대회로 시작돼 2년 전부터 이름을 바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지난해 첫 해외 개최에 이어 올해엔 국내로 무대를 옮겨 한민족의 경제 지평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강현정 / PD : 특히 올해 대회는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돼 국내 청년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 벤처기업 종사자들은 이번 대회가 국제무대 도전에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원기 / 이브이앤솔루션 대표 : 해외에서 오신 투자사 파트너사 혹은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우리 한인 비즈니스를 하고 계신 여러 선후배 기업가분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이상덕 / 재외동포청장 : 한인 CEO 강연도 있고, 창업 경진대회도 있고 청년들에게 세계를 보는 눈을 넓혀주고 한상과 협력해서 같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기회를 주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계를 무대로 뛰는 한상들의 교류를 위해 시작된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어느덧 글로벌 한상을 꿈꾸는 차세대 청년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YTN 월드 강현정입니다.




YTN 강현정 (khj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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