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기관을 통해 의료계 의견을 전달받고 올해 안에 의료 대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료대란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의사단체에서 참여하기로 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의료개혁 논의를 진행한 뒤 의료대란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여를 결정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사 단체를 완벽하게 대표하는 데 제한이 있겠지만, 의료계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의료 대란이 올해 안에 끝날 가능성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되면 빨리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시도한다는 지적에는 생각하고 있지도 않고 계획도 없다고 부정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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