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앞서 만나봤다시피 거대 정당 대표 둘,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지금 생중계 건을 두고 신경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다면 지금 용산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신경전, 진실 공방은 이렇습니다. 대통령실이 오늘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통령 축하난을 전달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아시다시피 대통령은 통상 신임 여야 대표가 선출이 되면 축하난을 전달하는 관례가 있었는데 관례대로 난을 전달하려 했지만 이틀째 민주당 쪽이 응답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강전애 변호사님. 대통령실 이야기는 연락했는데 답변도 못 받았고, 진실 공방이라는 것을 정치적으로 민주당이 악용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맞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무수석을 통해서 통상 보내는 난을 이재명 대표 측으로 전달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명 대표 측과 일정 같은 것을 조율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 이상의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22대 국회가 시작할 때를 생각해 보면요, 대통령께서 그때 모든 국회의원들에게도 통상적으로 보내는 것으로 난을 보낸 것이 있었는데. 당시 조국혁신당에서 대통령의 난을 반환하겠다,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SNS에 조롱 형태로 글을 올렸던 적이 있거든요. 이러한 부분들도 있고, 정무수석이 예방을 할 때는 항상 난을 가지고 가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 아니었습니까?

정말 축하의 의미로써, 정쟁이 아니라 야당 대표에게 보내는 선물인데요. 그것에 있어서 지금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측에서는 제대로 된 연락을 받지 못했다. 난 이야기는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굉장히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러한 것들이 언론에 보도가 되었다면 협의를 해서 날을 잡으면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는 오히려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데 대통령실에서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처럼, 그렇게 반응을 하고 있거든요. 실상 굉장히 불필요한 소모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어차피 이번 주 일요일에 여야 대표들 간의 만남도 있고 이후에는 아마 영수회담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러한 불필요한 정쟁 같은 모습들, 이러한 것들은 조금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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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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