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시설 활용 공유주차장…주차난 해소 도움
[앵커]
경기 용인시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야간과 휴일에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데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저녁, 경기도 용인 시내 한 주택가입니다.
부족한 주차장 때문에 차들이 도로는 물론 인도에까지 빼꼭히 주차돼있습니다.
주민들은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간신히 주차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차대수는 제한돼 있고 외부 차량이 또 들어오기 때문에 100m, 200m 심지어는 차를 아예 외부에 다 두고 다니는…"
용인시가 이 같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시설이나 대형마트, 상가 등의 부설 주차장을 이웃과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뜸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등에 인근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 겁니다.
"대환영이죠. 여기는 굉장히 주차 공간이 좁은 지역이에요. 교회에서 개방해 준 거에 대해서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정말 감사하고…"
주차장을 개방한 소유주에게는 차량 차단기와 CCTV 설치비, 주차선 도색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합니다.
현재까지 4곳에 140여 면을 확보했는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개방 주차장을 발굴해서 주차장이 부족한 도심지 주차 문제 해결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가 추진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은 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경기 용인시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야간과 휴일에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데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저녁, 경기도 용인 시내 한 주택가입니다.
부족한 주차장 때문에 차들이 도로는 물론 인도에까지 빼꼭히 주차돼있습니다.
주민들은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간신히 주차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차대수는 제한돼 있고 외부 차량이 또 들어오기 때문에 100m, 200m 심지어는 차를 아예 외부에 다 두고 다니는…"
용인시가 이 같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시설이나 대형마트, 상가 등의 부설 주차장을 이웃과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뜸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등에 인근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 겁니다.
"대환영이죠. 여기는 굉장히 주차 공간이 좁은 지역이에요. 교회에서 개방해 준 거에 대해서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정말 감사하고…"
주차장을 개방한 소유주에게는 차량 차단기와 CCTV 설치비, 주차선 도색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합니다.
현재까지 4곳에 140여 면을 확보했는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개방 주차장을 발굴해서 주차장이 부족한 도심지 주차 문제 해결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가 추진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은 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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