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건강도 병원에 가지 않고 홈케어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시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입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미세먼지, 콧속에 오염물이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고등학생 박정서 양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면 코 세척기를 사용합니다.

[박정서 / 코 세척기 사용자]
"코가 시원하게 뚫린 것 같아요. 비용도 병원 가서 뚫는 것보다 저렴하지 않나… "

이젠 필수처럼 인식되는 공기청정기는 휴대용 제품까지 나왔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들을 위해 유모차에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탓에 뻑뻑해진 눈을 풀어주는 안구 건조치료기도 인기입니다.

100세 시대,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한 '뷰티 기기'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상대적으로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조현선 기자]
"LED마스크는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한 업체 경우 매출이 2017년 300억 원에서 지난해 650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현대인이 대부분 겪는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 한 가정용 탈모치료기 매출은 2년 만에 61% 증가했습니다.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었던 건강 관리가 점점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chs0721@donga.com
영상취재 김기열 이기상
영상편집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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