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unted Palace Ep 5 Eng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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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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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2:29안녕.

00:02:31지옥아!

00:02:33이럴 수는 없다.

00:02:35이럴 수는 없어.

00:02:37뭐야?

00:02:39일어나 보거라.

00:02:40어미가 왔다.

00:02:41일어나 보거라.

00:02:45눈을 뜨란 말이다.

00:02:47못들었느냐.

00:02:49어서 살려가지 못하느냐.

00:02:51팔찾기는...

00:02:53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00:02:57어미가 왔다.

00:02:59어미가 왔다.

00:03:03어미가 왔다.

00:03:05어미가 왔다.

00:03:09어미가 왔다.

00:03:11어미가 왔다.

00:03:13어미가 왔다.

00:03:15어미가 왔다.

00:03:19어미가 왔다.

00:03:21어미가 왔다.

00:03:23어미가 왔다.

00:03:25어미가 왔다.

00:03:31어미가 왔다.

00:03:33어미가 왔다.

00:03:35어미가 왔다.

00:03:37영어.

00:03:39hayo!!

00:03:40깜짝이야 Motion Hill orada.

00:03:47언제부터 께 있었느냐.

00:03:48여리 차이가 그리 걱정되었느냐.

00:03:51새벽 ranked 맞으며 지키고 있을 만큼?

00:03:53저놈은 보통놈이 아니니까.

00:03:56하긴,

00:03:57저 신통한 나이같이 할미 무우까지 찾을 정도면

00:04:01보통놈이 아니긴 하겠구나.

00:04:05너

00:04:11구병 시식으론 이 나라 최고 땡중이라며

00:04:16열이가 그러더냐

00:04:19팔척기라는 악기가 있다

00:04:21내 힘으론 잠시 잠깐 막아낼 수는 있지만

00:04:24놈을 아예 없애는 건 힘들어

00:04:27땡중 네가

00:04:30그 악기놈을 천도해 줄 수 있어?

00:04:35정말 몰라붙는 것이냐

00:04:44뭘

00:04:47그런 막강한 악기의 원안을 풀고

00:04:51온전히 천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00:04:54용의 여의주

00:04:58아니면 너 같은 이무기놈의 몸속에 있는

00:05:03요런

00:05:04야광주

00:05:07이게 아니면

00:05:23악기의 원안은 결코 풀리지 않을 테지

00:05:27악기의 원안은 결코 풀리지 않을 테니

00:05:31여름이 하나여의 모든게

00:05:32어떻게 살아가는 편이

00:05:33Geoff

00:05: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6: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6: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7: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7:34네 말대로 야광주를 잠시 잠깐 막을 수는 있겠지.

00:07:41거나 그뿐이다.

00:07:43네 뱃속에 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하고 스스로를 희생해야만

00:07:49그 팔척기같은 막강한 낱기 또한 천도할 수 있다.

00:07:57어떠냐?

00:07:57그리 한번 해볼테냐?

00:08:01이 땡중 놈이...

00:08:03네 놈이 죽고 싶어서 완장을 했구나.

00:08:07고작 팔척기 따위 잡자고 내 야광주를 다 써버리고 나더러 죽으라고?

00:08:11이 땡중 놈이 죽olé.

00:08:31왜?

00:08:39떠날 생각인 거냐?

00:08:42응.

00:08:44더 늦으면 윤감 나라를 영영 구하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

00:08:48할머니 무고들도 구했으니 다시 부딪혀봐야지.

00:08:56왜?

00:09:01왜?

00:09:04뭐?

00:09:09넌 아직 몸주신을 모실 자세가 안 됐다.

00:09:11재물을 바치겠다 큰소리 땅땅 칠 땐 언제고.

00:09:18그럼 이제 내 청을 받아주는 거야?

00:09:20재물에 들어간 정성부터 보고.

00:09:31왜?

00:09:32왜?

00:09:37만든 지는 좀 됐어.

00:09:39네가 하도 찬바람 휭휭 불길래.

00:09:41말도 못 붙였지만.

00:09:43왜?

00:09:44근데 그거 진짜 정성으로 만든 거다?

00:09:49정성껏 한올 한올 기도드린 실로 따왔다고.

00:09:53내가.

00:09:54내가.

00:09:55내가.

00:09:56내가.

00:10:00정말.

00:10:01내 몸주신이 되어줄 거야?

00:10:04팔적기 물리치고 윤감 나라를 정말 구해줄 수 있냐고.

00:10:07그래.

00:10:08내 그리 해주마.

00:10:09허니.

00:10:10의식부터 준비하거라.

00:10:11의식?

00:10:12내 일이 인간몸에 갇힌 처지이니.

00:10:14제대로 된 내린 곳은 못하더라도.

00:10:15최소한의 구색이라도 갖추어야지.

00:10:16어.

00:10:17그러네.

00:10:18의식은 중요하지.

00:10:19신바지 쌍이랑 또 뭘 준비하지?

00:10:20잠깐만요.

00:10:21잠깐만요.

00:10:22잠깐만요.

00:10:23잠깐만요.

00:10:24잠깐만요.

00:10:25잠깐만요.

00:10:26잠깐만요.

00:10:28그래.

00:10:29그래.

00:10:30왜 집에 가자.

00:10:31Ichiya.

00:10:32아아...

00:10:33하나님.

00:10:34jeder 도 갖추어야지.

00:10:35어.

00:10:36그러네.

00:10:37의식은 중요하지.

00:10:39신바지 쌍이랑 또 뭘 준비하지?

00:10:42잠깐만요.

00:10:44하..

00:10:48잠깐만요.

00:10:51레 prochain 문장

00:11:09내 아들 살려내거라!

00:11:11내 아들!

00:11:14내 아들 � wrestle 봅냈라!

00:11:17그리 죽겨봐, 누나!

00:11:19그리 와보, 나 네 놈을 갈기갈기 찢어 놓을 것이다.

00:11:24찢어 죽일 것이야!

00:11:27그리 봐봐, 이번 놈논 대군자들을 지키지 못하였어.

00:11:34죽여 주시옵소서.

00:11:38아냐, 죽여줘.

00:11:47죽여서 그 아이 저승께 정부로 만들어주마!

00:11:55그럴 수가 있다면 이 천한 놈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죽겠사옵니다.

00:12:01근데 우리 불쌍한 대군자가 원수는 갚아야 되지 않겠습니까요?

00:12:08원수?

00:12:10굴레에 가수사가 있는데 이 천한 놈이 속수무책당했습니다.

00:12:17그놈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대비마마께서도 위험해지십니다요.

00:12:25우리 보가 그 술사놈 때문에 죽었어?

00:12:36예.

00:12:38최근에 임금 곁에 새로 나타난 자가 있을 것인데

00:12:42그 자가 바로 그 술사일 것입니다요.

00:12:46그 술사놈이 천재장부는 이리 너덜너덜하게 만들지만 않았어도

00:13:05영인대군에게까지 손대진 않으셨을 테니.

00:13:08근데 대체 그 놈이 누구란 말이냐?

00:13:11우리의 혼합

00:13:33네, 제사로 받아들여요.

00:13:35어떤 노래가 따라 보았다?

00:13:46자, 제사로 받아들여.

00:13:48에이, 제사로 받아들여.

00:13:51에이, 제사로 받아들여.

00:13:52신의 제자.

00:13:53당신을 몸주신으로 받들며

00:13:56성심성의껏 모시겠나이다.

00:13:59나 이무기, 강철이.

00:14:01널 제자로 받아들여.

00:14:02너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것이다.

00:14:29소원.

00:14:32이런 건 또 언제 준비했대?

00:14:58네가 신바지상 준비할 때

00:15:00그 다음에 나도 산하리 장터내려가 사왔다.

00:15:07마음에 드느냐?

00:15:12뭐... 나쁘진 않네.

00:15:16머리는 지금 안 올릴 거야.

00:15:18네가 팔척기한테서 윤감 나리 구해주고

00:15:20내가 그 몸에서 빠져나왔을 때 그때 올릴 거야.

00:15:26마음대로 하거라.

00:15:32헌데 말이다.

00:15:34만약 윤감 놈의 홀령이 이 몸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하더라도

00:15:38그와 상관없이 넌 계속 내 제자인 것이다.

00:15:42그게 무슨 소리야?

00:15:46말 그대로다.

00:15:47내가 비워준다고

00:15:48그 놈의 홀령이 이 몸으로 잘 찾아 돌아올지 어떨지

00:15:51그건 너도 확신 못하는 것 아니냐.

00:15:54그건 그렇지.

00:15:56또한 네가 윤감의 홀령을 구해 그를 다시 살려낸다 하여도

00:16:01내가 용이 되어 승천하기 전까지 달라질 것은 없다.

00:16:04네가 맘속에 아무리 그 놈을 품고 있어도

00:16:08난 결코...

00:16:12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00:16:14알고 있어.

00:16:15허니 넌 팔척기는 확실히 잡아라.

00:16:20그래.

00:16:21날 몸 지신으로 받들어만 쉰다면야.

00:16:24그 팔척기 놈.

00:16:26날 몸 지신으로 받들어만 쉰다면야.

00:16:30그 팔척기 놈.

00:16:33내 아주 아작을 내어시지.

00:16:44전하.

00:16:45영인 대군께서 졸서하였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싸웁니다.

00:16:51조회를 잠시 정지하고 장례를 기존 너희에 따라

00:16:55준행하고자 하옵니다.

00:17:00그리하시오.

00:17:01기존 의뢰대로 하되

00:17:03각별히 살펴서 치르게 해야 할 것이오.

00:17:07또한 도승지를 보내 치전을 하도록.

00:17:25누가 식사한 대로 하노래?

00:17:28그냥 피어라,

00:17:31일어내는 남� extensions의

00:17:33모든 Op bakery 어쩔 수 있어야 한다.

00:17:35전하.

00:17:44전하.

00:17:45전하!

00:17:46전하.

00:17:48전하.

00:17:50전하.

00:17:51괜찮으시옵니까?

00:17:54형상.

00:17:58제가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00:18:02형상을 어지러워해놓고 이리 죽을 거 앉아있다니요.

00:18:08제 앞에서는 그리 감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00:18:13선완께서 그리 승화하시고

00:18:15그날부터 선완께서는 지독히도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00:18:21또 죽이셨지요.

00:18:24임금 노수는 더없이 훌륭하였사오나

00:18:27이 늙은이의 가슴은 그저 칼로 털어낸 듯 아팠사옵니다.

00:18:35선완께서 영인되고는 자가를 아끼셨던 것

00:18:39소실도 잘 아옵니다.

00:18:44세상에 제자를 위협할 왕실의 빗줄이라 수군거렸으나

00:18:50전 그저

00:18:53일찍 아비를 잃은 그 아이가 가여울 뿐이었습니다.

00:18:59자라면서 성정이 뒤틀리고 못난 일들을 벌였지만

00:19:02전 그럼에도

00:19:05그 아이의 그 질이 되길 바란 적은

00:19:10단 한순간도 없었습니다.

00:19:14전하

00:19:15정녕 귀신의 짓일까요?

00:19:22전하

00:19:23이 무슨 황망한 말씀이 옵니까?

00:19:27귀신이라니요?

00:19:28예

00:19:32압니다.

00:19:35아주 황망하기 짝이 없는 소리지요.

00:19:38여리야.

00:19:51여리야.

00:19:52여리야.

00:19:53아 스님 저희가 갈 길이 멀어 이런 건

00:19:57꿀담초이다.

00:19:58언젠간 욕이 나게 쓰일 것이니

00:20:01귀히 잘 키우거라.

00:20:04자.

00:20:05이걸 사용하게 된다고요?

00:20:08도대체 무엇을...

00:20:09물 주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느니

00:20:12그 들기 마를 때마다 물을 죽어라.

00:20:15그리고

00:20:16왜?

00:20:23뭐?

00:20:24그냥 한번 보았다.

00:20:26넌

00:20:26앞으로도 혼자 그렇게 천년 만년 재미없게

00:20:30오래도록 잘 살거라.

00:20:33뭐야?

00:20:34사는 해가 짧으니

00:20:36오여들 가거라.

00:20:37자.

00:20:45대감이다.

00:20:52최현우 대감께서 오셨다.

00:20:55대감님.

00:20:59대감!

00:21:12대감, 5년 만입니다.

00:21:14먼 길 오시느라

00:21:16고생 많으셨습니다.

00:21:18하하 이거 참.

00:21:20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리들 다 모인 겐가.

00:21:23그건 무슨 말씀이십니까?

00:21:25이 땅의 선비들 중

00:21:26대감을 흥모에 맞이하는 이가 어디 있다고요?

00:21:29나는 나라에 큰 상이 있어 올라온 것뿐일세.

00:21:33요란 떨고 싶진 않소이다.

00:21:35모두 이만들 돌아들 가시오.

00:21:37밖의 책들이 모두 다 물러가면 고아가라.

00:21:46은밀히 갈 곳이 있다.

00:21:48여덕으로 피곤하실 텐데

00:21:49문상보다 먼저 어디 가시려고요?

00:21:51저기만 넘어가면 도성이래.

00:22:08일단 도성문 쪽으로 가보고

00:22:10여의치 않으면 도성 안으로 들어간

00:22:12다른 새끼를 찾아보자.

00:22:13모든 우욕 질정은

00:22:29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 기간

00:22:31오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00:22:33애초에 보질 않으면

00:22:34감정과 욕망 또한 생기지 않을 것이니.

00:22:37뭐하냐?

00:22:40절 다녀왔다고 연불 내니?

00:22:43아흠.

00:22:46한악한 인간이

00:22:47왜 그리 많은 죄악을 저지르나

00:22:48몸주신 입장에서

00:22:50고찰 좀 하고 있었느니라.

00:22:52아 예예 해서

00:22:53몸주신께서 뭐 좀 알아내셨습니까?

00:22:57네 이렇게 인간 몸속에 들어와 보니

00:22:58잘 알겠다.

00:23:00인간은

00:23:00이 몸중아리 자체가 문제이며

00:23:02죄악의 근원이다.

00:23:03보는 거, 맛보는 거, 들리는 거, 만지는 거

00:23:05이 모든 것들이 욕망을 일으키니

00:23:07그리 많은 온갖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다.

00:23:10이, 이거 보거라.

00:23:12지금도 이렇게 만지지.

00:23:13이 안에서 몸가가...

00:23:15쉿.

00:23:17멈춰, 멈춰!

00:23:18멈추거라!

00:23:19멈추시오!

00:23:20멈추시오!

00:23:21멈춰!

00:23:22멈추시오!

00:23:23멈추시오!

00:23:24멈추시오!

00:23:26멈추시오!

00:23:27멈추시오!

00:23:29멈춰, 멈춰, 멈추거라!

00:23:33멈추시오! 멈춰!

00:23:37멈추시오! 멈춰!

00:23:45멈추시오!

00:23:59멈추시오!

00:24:06그게 약과 너무 많이 잡수지 말라니까.

00:24:10약과 때문이 아니라고.

00:24:12가마가 저리 흔들리는데 멀미 안하고 배겨?

00:24:17디라고 가마 멀미도 심하게 하신 뒤

00:24:19그냥 되게 얌전히 계시면 될 것을 푸지하지 못한다고

00:24:22도성에 따라오셔요.

00:24:24아, 오랜만에 도성 구경 좀 하려고 그랬지?

00:24:28헉!

00:24:31뭐야, 그 반응은?

00:24:32내가 모를 줄 알았대요.

00:24:34윤갑인지 모식갱인지 만나보려고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00:24:37제가 다 알아봤는데요.

00:24:39뭐, 서철 출신의 잡지기나 다를 바 없는 뭐...

00:24:42검사원인가? 모식갱이랍디다!

00:24:46누가 그분하고 홀래라도 치는 데는요?

00:24:49그냥 한 번 얼굴이나 좀 보려는 거다.

00:24:52잘생긴 얼굴 한 번 본다고.

00:24:54설렘 것도 아니고.

00:24:58아니, 왜 남의 가마에...

00:25:02쉿!

00:25:03쉿!

00:25:04쉿!

00:25:05쉿!

00:25:06쉿!

00:25:07쉿!

00:25:08쉿!

00:25:09쉿!

00:25:10쉿!

00:25:11쉿!

00:25:12쉿!

00:25:13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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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22쉿!

00:25:24쉿!

00:25:25쉿!

00:25:26쉿!

00:25:28쉿!

00:25:30저기 근데,

00:25:32저기 근데, 둘이 대체 그 안에서 뭘 하시려고.

00:25:49좀 떨어져.

00:25:52목이 졸리는 기분이야.

00:26:02이 쪽으로 도망치던 사내가 계집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00:26:12호흡, 이 쪽으로 도망치던 사내가 계집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00:26:20호흡, 이 쪽으로 도망치던 사내가 계집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00:26:24호흡, 이 쪽으로 도망치던 사내가 계집니다.

00:26:32그런 이들은 본 적 없다 전하거라.

00:26:35들으셨죠?

00:26:37그런 이들은 못 보셨다는데요?

00:26:54더 많은 도망치던 사내가 계집을 보였다.

00:27:12아!

00:27:15더 이상, 다시.

00:27:17석시 한가지.

00:27:19더 이상.

00:27:20다시는 도성암의 널신드 말라는 주상전의 명을

00:27:49벌써 잊은 것이냐 쫓겨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나타난 것이냐

00:27:53그래서 도성 안에는 안 들어갔지 않느냐

00:27:56뭐?

00:27:58그러네 맞네

00:28:00우리가 죽자 사자 도망칠 이유가 손톱만큼도 없었네

00:28:05도성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 하셨던 게지

00:28:08도성 밖에 있는 것까지 외모라 하십니까?

00:28:10외모라 하는 개냐?

00:28:12하멘

00:28:14도성 안으로 들어올 생각은 일절 없었다

00:28:18예 뭐 그런 셈인데

00:28:21허면 두 사람 모두 나를 따르거라

00:28:24어딜요? 또 어디서 멀치게 쫓아내시려고요?

00:28:28쫓아내려는 개냐?

00:28:31너희를 급히 찾는 분이 계시다

00:28:34네?

00:28:36예?

00:28:49이제 말씀해 주시지요

00:28:51대체 뭐가 어떻게 된 것입니까?

00:28:54쫓겨난 저희가 이리 막 거래 들어와도 되는 것입니까?

00:28:58따라오거라

00:29:00따라오거라

00:29:13여긴 또 어디?

00:29:15설마 여기 사시던 왕자께서 돌아가신 것입니까?

00:29:25그곳을 어찌 알았느냐?

00:29:27예전에 그분에 대한 화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00:29:32네 말대로 3일 전 이곳에서 숨을 거두신 모습으로 발견되셨다

00:29:37그런데 이상합니다

00:29:39기이한 죽음이라면

00:29:41죽음을 맞이한 곳에

00:29:43혼령의 원한이 남아있을 터인데

00:29:45어떠한 기척도 없습니다

00:29:49혼령의 원한이 남아있을 터인데

00:29:51어떠한 기척도 없습니다

00:30:19뭐지?

00:30:21예전에 그분은 더럽고

00:30:41제형발의 원한이 남아있을 터져버려

00:30:44부족.

00:31:00뭔가가 있다.

00:31:14뭐.

00:31:35너?

00:31:38너였어. 대군을 저리 만드니가?

00:31:41아니야. 나 아니야.

00:31:43너는 왜 도망치는 건데?

00:31:44니가 이리 의심할 것 같아서...

00:31:47뭐라고?

00:31:48그래, 내 피부치들을 짓밟은 놈이

00:31:51너무 미워서 여기 왔던 건 사실이야.

00:31:53허나, 내 짓이 아니다.

00:31:57난 너와 약조한 걸 잊지 않았단 말이다.

00:32:04저리가...

00:32:13발첩기라고?

00:32:23직접 맡아놨어?

00:32:29젠장... 악취가 진동하더라니...

00:32:34너희들이 어찌 이곳에 있는 게냐?

00:32:37도성 밖으로 쫓아낸 자들이 어찌 권 안에 있는 게냐?

00:32:42니가 한 짓이냐?

00:32:44니가 감히 왕의 명을 거역하고

00:32:46저자들을 권한으로 불러들였느냐?

00:32:48예, 전하.

00:32:50제가 저들을 데려왔사옵니다.

00:32:52죽을 자라는 것은 나오나?

00:32:54그것이 전하를 위한 일이라 생각했사옵니다.

00:32:56뭐하라!

00:32:58제가 한 일입니다.

00:33:00존나.

00:33:02제가 서군관에게 저들을 다시 데려오라 부탁하였사옵니다.

00:33:06허니, 그를 벌하지 마시고 저를 벌하시옵소서.

00:33:08중전.

00:33:10이제는 왕실 휘하에 무관이오.

00:33:12어찌 법도를 무시하고

00:33:14중전께서 사사로이 명을 내린단 말입니까?

00:33:16저는 잃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33:26원자도 전하도 저는 잃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33:42제 눈앞에서 그리 허망하게 영인대군처럼 그리 되도록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34:04전하께서는 법도를 중시하는 성군이 되십시오.

00:34:14저는 음사를 일삼는 부덕한 지혐의가 되겠습니다.

00:34:19혹여 이 일이 전하의 지세의 한 점 오점이 되려 한다면 저만 내치시면 됩니다.

00:34:25그렇게 해서라도 저는 두 사람을 지켜야겠습니다.

00:34:34여행 하지마.

00:34:37하우니, 참사령.

00:34:41제 Chong항에 있는 death.

00:34:47하우니...

00:34:50하우니, 저는 나 엔야 하우니 쪼�led.

00:34:55잠시ас 그럼...

00:34:57제갈� cleaned 마라 주세요.

00:35:01저기요...

00:35:04혹시 어르신께서 보내셨고요?

00:35:08아뇨!

00:35:09이리와!

00:35:11이리와!

00:35:13이리와!

00:35:15이리와!

00:35:17이리와!

00:35:19이리와!

00:35:21이리와!

00:35:23그만!

00:35:25저기요!

00:35:27혹시!

00:35:29어르신께서 보내신 거요?

00:35:31꼭 좀 벗겨주세요!

00:35:33지가요!

00:35:35지가 다 해명하고시오!

00:35:37어르신!

00:35:39어르신!

00:35:41어르신!

00:35:43어르신!

00:35:45어르신!

00:35:47어르신!

00:35:49어르신!

00:35:51어르신!

00:35:52제발이요!

00:35:53영인대군 이는요?

00:35:55제가 한 게 아니여요!

00:35:57천지 장군께서 원하셔서!

00:35:59어르신 제발 한 번 더 기여해주세요!

00:36:01어르신!

00:36:03어르신!

00:36:04영인대군이 어떻게 죽었는지 얘기 들으셨죠?

00:36:06이제부터 천지 장군께서는요!

00:36:08인인이 뭐하니 그런 시덥전이지도 않고!

00:36:10그냥 숨동을 끌어 놓으실 거요!

00:36:12예!

00:36:14그래!

00:36:15어르신께서도 손 안 대고 코 푸는 거 계산요!

00:36:18그렇게 제발 한 번만 더!

00:36:19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00:36:21예!

00:36:22어르신!

00:36:23어르신!

00:36:25어르신!

00:36:26어르신!

00:36:27어르신!

00:36:28어르신!

00:36:29어르신!

00:36:30어르신!

00:36:31어르신!

00:36:32어르신!

00:36:33어르신!

00:36:34어르신!

00:36:35어르신!

00:36:36어르신!

00:36:37한 달 말미를 주셨다!

00:36:38그 안에 원자가 죽지 않으면 이놈의 사지가 갈갈이 찢겨 나갈 것이다!

00:36:40어르신!

00:36:41어르신!

00:36:42어르신!

00:36:43어르신!

00:36:44어르신!

00:36:45어르신!

00:36:46자가 초소에 있던 것을 저 아이가 발견하였습니다.

00:37:05이것은 바로의 죄로 쓴 것이 아니냐?

00:37:09예 전하, 지난번 북악산 때 금줄의 수치를 스스로 태웠던 것도 그렇고 뭔가 탄 냄새 같았던 그 특유의 악지도 그렇고 팔척귀는 화귀로 보이옵니다.

00:37:23화귀? 불귀신 말이냐?

00:37:26맞사옵니다. 불을 통해 이동하고 불을 스스로 태우는 모습을 보아 팔척귀는 불에 타죽은 귀신 같사옵니다.

00:37:39혹 왕가의 원한을 품은 이 중에 짐작되는 자가 없사옵니까?

00:37:50귀신의 정체를 알고 그 원한이 무엇인지 알아야 진정 팔척귀를 천도할 수 있사옵니다.

00:37:58모르겠구나. 지금은 도무지 짐작조차 되질 않는다.

00:38:09도무지 짐작조차 가사옵니다.

00:38:11어떻게 우리 짐작조차 같은 것인가?

00:38:13이걸 어떻게 도망진다.

00:38:17안 뜨거운데?

00:38:18들거라!

00:38:20안 뜨거운데?

00:38:22들거라!

00:38:23확인은 나와 삼극이라

00:38:24난 못 만진다.

00:38:25이런거 막.

00:38:34이렇게?

00:38:35서채는 조악하나, 제법 신기가 막강하곤.

00:38:44팔척기 이놈.

00:38:46아직 완전히 회복하진 못했다.

00:38:48그때 나한테 칼에 찔리고는 형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이야.

00:38:52부적 하나 갖고 그걸 얻지 않은데?

00:38:55답답하네. 생각해 보거라.

00:38:58놈은 왕가의 홀령을 잡아먹고 기력을 키우는 놈이다.

00:39:01재물은 필요한데 직접 거듭할 기운은 모자랐던 게지.

00:39:05해서 이 자물쇠 여는 부적을 통해 들어와,

00:39:08그 왕자 놈을 한 입에 호흡.

00:39:15누군가 그 왕자를 재물로 바친 게지.

00:39:20팔척기 놈한테.

00:39:22네 말인즉, 팔척기를 돕는 자가 권레에 있다는 것이더냐.

00:39:27이제야 말길을 좀 알아듣네.

00:39:29대, 대, 대체 누가 그런 천인 공로할 짓을.

00:39:35문젠 그게 다가 아니다.

00:39:37지금껏 팔척기는 어린 원자의 몸에 빙의해.

00:39:40오랫동안 괴롭히며,

00:39:42서서히 미쳐가게 만들면서 그 고통을 즐겼다랬다.

00:39:45한데 이번엔 달랐어.

00:39:47단박에 바로 죽였지.

00:39:49지난번 부각산에서 우리 때문에 입은 내상을 치료하려고?

00:39:53그래, 맞다.

00:39:55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겠지.

00:39:59막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 거다.

00:40:02너도.

00:40:03네 아들도.

00:40:05너도.

00:40:06네 아들도.

00:40:07이 나라는 유자의 나라이고,

00:40:09나는 그 왕이다.

00:40:11해석!

00:40:13나는 응사를 명할 수는 없다.

00:40:15이 나라는 유자의 나라이고,

00:40:17나는 그 왕이다.

00:40:19해석!

00:40:21나는 응사를 명할 수는 없다.

00:40:23하나 이것은 귀신을 넘어 사람이 개입된 일.

00:40:25나는 왕으로서 그가 내가 지켜왔던 신념이다.

00:40:27그가 내가 지켜왔던 신념이다.

00:40:29이 나라는 유자의 나라이고,

00:40:33나는 그 왕이다.

00:40:35해석!

00:40:37나는 응사를 명할 수는 없다.

00:40:41하나 이것은 귀신을 넘어 사람이 개입된 일.

00:40:47나는 왕으로서 그가 내가 지켜왔던 신념이다.

00:40:51그가 내가 지켜왔던 신념과 내 기준을 거스르며 지금 말하는 것이다.

00:40:57그 악귀를 진정 막을 수 있겠느냐?

00:41:01허건할 순 없사옵니다.

00:41:05허나, 저 역시 팔척기를 막아내어 반드시 구애하는 사람이 있사옵니다.

00:41:11융금을 다시 검소관에 복직시키되,

00:41:23내 측근에 두어 앞으로 내 비밀명을 수행할 것이다.

00:41:27또한 여린은 상의원에 두어 왕실 전속 애체장인으로서 내 명에 따라 애체를 만들 것이다.

00:41:35대비마마, 이 얼마나 원통하시옵니까?

00:41:47저 역시 소식을 접한 후에 땅을 치는 슬픔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였사옵니다.

00:41:57제가 지금 가장 원통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00:42:07제 배아파 낳은 자식이 것만 사랑해주지 못했습니다.

00:42:15아니, 오히려 미워했죠.

00:42:20대비마마.

00:42:22단 한 번도 안아주지 못했습니다.

00:42:24이름 한 번 다정이 불러주지 못했어요.

00:42:30그것이, 그것이 너무도 아픕니다.

00:42:45그것이, 그것이 너무도 아픕니다.

00:43:03대관, 조금 전 윤갑 그 놈을 퀄 안에서 보았습니다.

00:43:20그게 무슨 소리냐?

00:43:22얼마 전 도성 밖으로 쫓겨놨다 하지 않았느냐?

00:43:25전하께서 그 자를 다시 불러들이신 모양입니다.

00:43:28조금 전 왕실 서고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00:43:32그 놈이 또?

00:43:36기억...

00:43:41안 나는데?

00:43:42기억 안 난다 하면서 마침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 눈빛.

00:43:46주성은 어찌 그 놈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야?

00:43:52저리 치우지 못하겠느냐?

00:43:54좋은 거야.

00:43:55어머메! 어머메! 어머메!

00:43:58가봐.

00:43:59언�翔 먹자. 어머메!mm!

00:44:00가봐.

00:44:02눈치 aí.

00:44:03가까이 오지 말거라.

00:44:04내 분명 싫다 하지 않았느냐.

00:44:05이게 얼마짜린데 싫어 싫기는.

00:44:07이 professionals 여기저기 물어갖고,

00:44:10저기 고개넘음 융한 의원한테서 statist한다.

00:44:13소뇌랑 뱀 꼬리랑

00:44:14말린 지내 들어갔다며?

00:44:15말린 지네가 들어갔다며?

00:44:16그걸 나더러 어찌 먹으라는 것이냐?

00:44:18냄새부터가 내 취향이 아니다.

00:44:19너나 먹어.

00:44:20옛부터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안 하디?

00:44:23이것만 마시면 네 그 집 나간 정신머리마저 되돌아온다 하더라.

00:44:27아, 다 그냥...

00:44:29기억 소실이니 실성이네 해갖고 사고 쳐서 거려서 내쫓겨난 거 아니여!

00:44:34내 속이 썩어 문들어줘갖고 그 꼴 다시 못 본께 은내 먹자.

00:44:39이놈의 새끼 정말 그냥!

00:44:45여리야.

00:44:48예?

00:44:49잡거라.

00:44:51아, 예!

00:44:53감히 여들!

00:44:55오기만 하거라.

00:44:56내 아무리 여리 너라도 이 회월이 바람으로 그냥...

00:44:59아이고, 그 맨날 말로만 듣던 그 놈의 회월이 바람.

00:45:03아이고, 무서워.

00:45:04감히 네 몸주신께 이게 무슨 말버릇이더냐?

00:45:06어머, 어쩐지 감히 몸주신 이거 보고 이제 헛소리까지 오네, 어머, 저 말로.

00:45:10여리야, 얼른 먹이자.

00:45:12예.

00:45:13아이고, 몰라, 몰라, 몰라.

00:45:31어메, 어메!

00:45:32어메, 자말로.

00:45:33어메, 이 아까운 것을 어메 못 잤을까이.

00:45:36유리야, 다시 다리 올 텐께 갑이 좀 잡고 있어, 이?

00:45:41예.

00:45:45내 더는 이 집에 못 살겠다.

00:45:47집을 나가야겠다.

00:45:49왜?

00:45:50아주머니 손맛이 쓸만해서 좋다고 할 땐 언제고.

00:45:53그냥 눈 한 번 딱 감고 먹을 것이지, 기어이 이사다를 만드냐.

00:45:57뱀 꼬리가 들어갔다 잤느냐.

00:45:59뱀은 이묵이랑 사촌 벌이거나 그걸 어찌 먹느냐.

00:46:03어쩌냐.

00:46:05아주머니가 없는 살림에 돈도 깨주고 지우신 것 같은데.

00:46:08봐봐.

00:46:09봐봐.

00:46:30뭐야?

00:46:31너, 앞으로 십보이내로 내 곁에 얼씬도 말거라.

00:46:34아휴...

00:46:35아휴...

00:46:36아휴...

00:46:37아휴...

00:46:38아휴...

00:46:39아휴...

00:46:40아휴...

00:46:41아휴...

00:46:42아휴...

00:46:43아휴...

00:46:44아휴...

00:46:45아휴...

00:46:46아휴...

00:46:47아휴...

00:46:48아휴...

00:46:49자꾸 왜 이러는 것이냐.

00:46:50저 녀석 곁에만 있으면,

00:46:52뭔가 안에서 불끈불끈...

00:46:54확...

00:46:55그냥 잡아먹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00:46:58아휴...

00:46:59아휴...

00:47:00아휴...

00:47:01아휴...

00:47:02아휴...

00:47:03아휴...

00:47:05아휴...

00:47:06아휴...

00:47:07아휴...

00:47:08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

00:47:09아휴...

00:47:10아휴...

00:47:11뭐야?

00:47:12마치 역병 걸린 사람 대하듯이?

00:47:14그 땐 그렇게나?

00:47:16어머, 헷갈려서 그래, 윤 감나리랑 헷갈려서.

00:47:33그래, 그런 거야.

00:47:35그래, 그런 거야.

00:47:46언제까지 예의 있을 생각인 거냐?

00:48:16아, 여기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까?

00:48:18임금님께서도 허락하셨는데요.

00:48:20그게 아니라.

00:48:26네가 이러고 있으니,

00:48:28저 월폐검사관도 여기서 계속 죽치고 있는 거 아니냐.

00:48:33신경 쓰지 마십시오.

00:48:35저희는 그냥 저것이 누워있게 편해저러는 것이니.

00:48:38헷, 어떻게 신경을 안 쓰느냐.

00:48:42안 돼, 안 돼.

00:48:48간다, 간다.

00:48:53하...

00:48:56어떻게 그렇게 맨날 어디 누워있거나 기대했니.

00:49:00어떻게 그렇게 맨날 어디 누워 있거나 기대 있니?

00:49:06그러다 윤곰 나리 몸에 진짜 욕장 생길라.

00:49:10육체없이 활활 가볍게 살던 내가 이 본탁한 인간 몸에 갇혀 있으니 그런 게 다.

00:49:17이 인간의 몸뚱아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네가 아느냐?

00:49:30철망을 만드는 것이냐?

00:49:32고작 이걸로 팔척기를 잡아 가두겠다는...

00:49:48대비마마, 벌써 며칠째 아무것도 들지 않으셨다 들었사옵니다.

00:49:55탈해 죽이옵니다.

00:49:57한숨한 뜻이 없어서.

00:50:00탈해 죽이라.

00:50:05자식을 없어보내고.

00:50:08그게 입으로 넘어가는 놈이가.

00:50:11세상 천지 어디 있답니까?

00:50:14전하께서 친히 당부하여 올린 음식이옵니다.

00:50:17전하의 성심을 생각하시오.

00:50:20한술이라도 드셔주시옵소서.

00:50:24필요 없지 않습니다.

00:50:25필요 없지 않습니다.

00:50:37송광훈.

00:50:38송광훈.

00:50:39네.

00:50:40송광훈.

00:50:41송광훈.

00:50:42지금은 속이 좋지 않아.

00:50:43송광훈.

00:50:44송광훈.

00:50:48물러가겠습니뎌.

00:50:50데뷔 마마 괜찮으시옵니까?

00:51:08중전은 괜찮지 않은 듯하구나.

00:51:16예, 안색도 파리해진 것이 단단히 탈이 나셨나 봅니다.

00:51:23중전은 워낙 몸이 허약해.

00:51:26원자를 가졌을 때도 그러했지.

00:51:29입덧도 유난스럽고 잦은 유산기로 내내 누워 있어야 했어.

00:51:37데뷔 마마, 설마...

00:51:41중전의 신변에 변화가 생긴 듯하구나.

00:51:45알아보가라.

00:51:55팔척기가 원자를 헤아려.

00:51:58다가오는 병호일에 나타날 것이다.

00:52:04그것을 어찌 확신하느냐?

00:52:06팔척기는 화기, 불의 기운이 강해지는 날에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옵니다.

00:52:11영인대군 자가를 덮쳤던 날도 화기가 강해졌던 정율 밤이었지요.

00:52:17원자마마 처소에 팔척기를 막을 방비를 급히 해두었으나 그 귀신을 잡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옵니다.

00:52:30어찌 도우면 되겠느냐?

00:52:34원자마마께서 늦은 밤까지 왕실 서구에 계시다는 것을 궐낸 사람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00:52:40철망으로 잡기 위해선 원자마마 처소보다 사고가 더 적합하옵니다.

00:52:46팔척기를 그곳으로 유인할 것이옵니다.

00:52:50너 같은 애송이 말고 차라리 다른 무당을 부르는 게 어떠냐?

00:53:18제대로 된 몸주신이 있는 경험 많은 무당머리다.

00:53:22그건 안 돼.

00:53:23다른 무당이 온다면 팔척기를 쫓는 것에만 신경 쓰겠지.

00:53:27그리하면 자칫 윤감 나리까지 같이 천도시킬지도 몰라.

00:53:32영영 나리를 살릴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00:53:37왕이 네 이런 검은 속내를 알면 참으로 좋아하겠다.

00:53:43받아봐.

00:53:53할머니는 이 언월도에 신의 영어몸이 깃들어 있다 하셨어.

00:53:59보기엔 작아도 그 언월도로 무수히 많은 귀신들을 천도시키셨지.

00:54:18그 언월도로 팔척기를 찌르는 거야.

00:54:28이 철망으로 팔척기를 붙잡아 두겠어.

00:54:32그때 넌 야광주의 힘을 이용해 그 언월도로 팔척기를 찌르는 거야.

00:54:48절대 내가 담아야 한다.

00:54:50난 내 손을 못 깎아야 한다.

00:54:52뭐 땡?

00:54:54לא!

00:54:56나도.

00:54: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5: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5:58오늘 밤 원자를 천재장궁으로 올릴 것이오.

00:56:28오늘 밤 서구에 수상환자가 접근하거든.

00:56:40그저 지켜보거라.

00:56:41서구를 빠져나갈 때

00:56:43그때 잡아야 하느니라.

00:56:58그저 지켜보거라.

00:57:28그저 지켜보거라.

00:57:58니가 말한 자시가 되었다.

00:58:13예.

00:58:15이제 곧 팔적기가 나타날 것이옵니다.

00:58:18혹여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말씀드린대로 해주시면 되옵니다.

00:58:28나 좀 얻거라.

00:58:30뭐?

00:58:31여긴 내 간도 없고 아바마께 얻어달라 할 순 없지 않느냐?

00:58:36내가 니놈을 왜 얻어줘?

00:58:38니놈 때문에 보초서는 것도 모자라서

00:58:40하다하다 이제 보문으로까지 하라는 게냐?

00:58:44마마, 제가 얻어드리겠사옵니다.

00:58:47이리로 와.

00:58:50마마.

00:58:51저기 보이시죠?

00:58:52팔척기가 오더라도

00:58:54저 옥수그릇 앞에 놓여있는 마마의 속적성 저고리를 마마로 착각해

00:58:57그쪽으로 갈 것이 옵니다.

00:58:59그때 제가 얻어드리겠사옵니다.

00:59:02마마, 저기 보이시죠?

00:59:05팔척기가 오더라도

00:59:06저 옥수그릇 앞에 놓여있는 마마의 속적성 저고리를 마마로 착각해

00:59:10그쪽으로 갈 것이 옵니다.

00:59:13저고리를 마마로 착각해 그쪽으로 갈 것이옵니다.

00:59:16그때 제가 큰 그물로 덮쳐 그것을 잡아낼 것입니다.

00:59:20무서워하실 것이 하나도 없답니다.

00:59:24무서워서 그러는 게 아니다.

00:59:26내가 엔주라느냐?

00:59:28아, 참.

00:59:28아, 그럼요.

00:59:30송가웁니다.

00:59:31진짜라니까.

00:59:33그 귀신은 내가 잘 안다.

00:59:37그 귀신은 무서운 게 아니야.

00:59:40슬픈 거다.

00:59:43슬프다고요?

00:59:46그래.

00:59:47왠진 모르지만 슬펐다.

00:59:53무지무지 슬펐어.

00:59:56슬프다니 대체.

01:00:13왔다.

01:00:19슬프다니 대체.

01:00:23슬프다니 대체.

01:00:25그 귀신이 온 것이냐?

01:00:54쉿

01:01:24쉿

01:01:26쉿

01:01:30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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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4강철아 지금이야

01:02:06어서

01:02:08강철아

01:02:12강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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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04쉿

01:03:06아, 강철아!

01:03:17네 말대로 야광주로 잠시 잠깐 막을 수는 있겠지.

01:03:22허나 그뿐이다.

01:03:29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해야만

01:03:33펼쳐끼같은 막강한

01:03:36강철아 희망할 놈의 땡중

01:03:40강철이의 야광주로도 안 되는 거야?

01:03:49안 돼.

01:03:51저 제목이 진짜 재밌어.

01:04:03그 슬사가 누군지 알아내었느냐.

01:04:08그 슬사가 누군지 알아내었느냐.

01:04:11그 슬사가 누군지 알아내었느냐.

01:04:13Cler highlighting

01:04:22그 슬사가 누군지 알아내었느냐.

01:04:27어? 아!

01:04:30괜찮아집니까?

01:04:31이 년이구만, 이 년이요.

01:04:34대체 누굴 찾겠다는 건데?

01:04:36내 동생.

01:04:37이 무기다.

01:04:38진짜 이 무기가 또 있었어.

01:04:40설마 강철이 형님?

01:04:41혜열이 저 아이 말이다.

01:04:43잡아먹고 싶은 것도 같고.

01:04:44다른 인간한테도 그런 느낌이 드는지 한번 살펴보란 말이다.

01:04:48휴양, 물을 뭐에 쓰실라고요?

01:04:51풍전이 왕의 씨앗을 품은 겨 천지 장군께 새 먹이가 생긴 것이여.

01:04:55중전은, 중전은 무사한 것이냐.

01:05: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Kategori

Transkrip

Dianjur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