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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4주 앞두고 정국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부터 살펴봐야겠죠. 단일화 이슈를 놓고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간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 후보 목소리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분명하게 보여드렸고, 지금도 단일화에 대해서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이럴 거면 경선은 왜 세 차례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선 후보로서)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하겠습니다. 서울로 올라가서 제가 남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서 깊이 대책을...]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 후보가 있는 대구로 내려간다고 하니까 김 후보가 일정 중단하면서 서울로 간다고 했어요. 지도부랑 안 만나고 싶은 걸까요?

[김동원]
지금 현재 표면적으로 나오는 것은 일단 그렇습니다.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돼 있는데 글쎄요, 저는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얘기를 먼저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물론 당사자끼리는 또 지도부끼리는 지금 만나는 게 사전조율이 돼야 한다. 만나는 것 자체가 실망을 줄 수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또 밑에 캠프 진영에 있는 핵심 의원들은 수시로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마는 그래서 뭔가 좁혀지면 두 분이 당장 오늘 저녁에라도 만날 수가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지금 현재 김문수 후보의 영남 일정 이것은 대구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마는 그렇게 내려오는 것 자체에 더 이상 특별하게 드릴 말씀은 없다 하는 차원입니다마는 그래도 지도부가 실제로 김문수 후보를 찾아뵙는 그런 시도, 노력, 이것은 또 평가를 해 줘야 됩니다. 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현역 의원들은 다 국회에서 비상 대기 상태입니다. 저녁에라도 혹시라도 상황이 바뀌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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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선을 4주 앞두고 전국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00:03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00:05조대연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10안녕하십니까?
00:10안녕하세요.
00:11네, 국민의힘 부터 좀 살펴봐야겠죠.
00:14단일화 이슈를 놓고 지금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 간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데요.
00:18김 후보 목소리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00:23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공론하게 보여드렸고
00:27지금 또 단일화에 대해서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00:32하지만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00:37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00:43이럴 거면 경선은 왜 세 차례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00:47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을 하겠습니다.
00:51서울로 올라가서 제가 남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서 깊이 대책을
00:59국민의힘 지도부가 김 후보가 있는 대구로 내려간다고 하니까
01:04김 후보가 일정 중단하면서 이제 서울로 간다고 했어요.
01:08지도부랑 안 만나고 싶은 걸까요?
01:10지금 현재 표면적으로 나오는 것은 일단 그렇습니다.
01:14임권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되어 있는데
01:17글쎄요. 저는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01:20이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하는 얘기를 먼저 드립니다.
01:24지금 이 시간에도 물론 당사자끼리는 또 지도부끼리는
01:27지금 만나는 게 사전 조율이 돼야 한다.
01:30그래. 만나는 거 그 자체가 또 실망을 줄 수도 있으니까.
01:35그렇지만 또 밑에 캠프 진영에 있는 핵심분들은
01:40지금 수시로 연락을 하고 있는 걸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만
01:44그래서 뭔가 좀 좁혀지면 두 분이 당장 오늘 저녁이라도
01:49만날 수가 있는 가능성입니다.
01:52일단 지금 현재 김우수 후보의 영남 일정
01:56이것은 이제 대구가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01:59그렇게 내려오는 것 자체에 더 이상 특별하게 드릴 말씀은 없다 하는 차원입니다만
02:06그래도 지도부가 실제로 김문수 후보를 찾아 뵙는 그런 시도, 노력
02:13이것은 또 평가를 해줘야 됩니다.
02:15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현역 의원들은 다 국회에서 대기 상태입니다.
02:22저녁에라도 혹시라도 상황이 바뀌면
02:25긴급 의원총회를 열어서 추인을 하거나
02:28또 당에서 뒷받침하는 것을 논의를 하기 위해서
02:31지금 전원 비상상태입니다.
02:34지도부는 이제 김문수 후보를 좀 설득하려고 대구행을 선택한 것 같은데
02:38그렇습니다.
02:39이 설득이 사실 연 이틀 의총을 열기 전에 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02:44어떻게 보세요?
02:45설득 과정이 여러 가지 양식으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만
02:49지금 김문수 후보가 당에 대한 섭섭한 감정
02:55이것은 지금 지난 토요일 날 일산킨텍스에서 전당대회로 최종 승리를 거둔 이후에
03:03바로 3일 내에 단일화를 좀 해 주십사라고 하는 직간접적인 그런 진언에 대해서
03:09상당히 그때부터 좀 서운한 감정이 있었다.
03:12지금 말씀하시는 대로 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되는 그 즉시
03:18사실은 당무 우선권이 있는 걸로 당에서는 통용이 되거든요.
03:23그럼 사실상 이제 당대표 역할을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만
03:27지금 당 후보로서 당대표로 인식을 하지 않고
03:32자꾸 3일 내에 좀 물론 정중한 그런 부탁이지만
03:373일 내에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가 있다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겁니다.
03:41무조건 3일 내에 하시오라는 것보다
03:43우리가 어차피 단일화하는 게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한 단일화하기 때문에
03:493일 내에 그리고 11일 후보 등록 이전에 하셔야 당이 삽니다.
03:55그래야 나라가 삽니다라는 뜻이 담겨 있는 거기 때문에
03:58그런 설득 과정은 이미 충분히 전달이 돼 있고요.
04:02김문수 후보가 말씀을 하지 않았습니까?
04:05나도 좀 생각할 시간을 줘야 된다.
04:09그리고 8강, 4강, 최종 2강까지 거쳐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또 결집을 했거든요.
04:14각 진영의 캠프에 있는 분들도 서로 돕겠다고 온 거니까
04:18의견들이 조금 조금씩 다른 것을 종합적으로 내가 검토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그런 차이니까요.
04:26지금 언론에서 이렇게 파열음 그리고 상당한 갈등 국면 그렇게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만
04:32너무 걱정을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04:35그리고 11일 전에까지 단일화 이것은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을
04:41제가 결론부터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04:43네.
04:44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조금 위기감을 느꼈다고 봐야 될까요?
04:48지금 당에서 후보를 끌어내리려 한다.
04:50이렇게 반발하고 있거든요.
04:51제일 명시적인 충돌은 후보가 되고 나서 당무 우선권이라는 게 국민의힘에는 있더라고요.
04:59아마 민주당에서는 제가 그런 것들은 본 적은 없습니다.
05:02그런데 이제 그런 것들을 행사를 했는데 그게 받아들이지 않았죠.
05:06사무총장의 임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05:11단일화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었단 말입니다.
05:15그러다 보니까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이제 김문수 후보는 본인이 얘기한 대로
05:20본인이 오늘도 그렇지 않습니까?
05:22세 번이나 경선을 통해서 내가 후보가 됐는데
05:24그러니까 이제 그런 과정 자체들이 후보와의 당의 후보로 공식 지명이 됐기 때문에
05:30그다음부터 모든 일을 특히 이제 국민의힘의 아까 말한 대로 당무 우선권이라는 제도가 있다면
05:35이것은 모든 것들이 이제 후보하고 상의가 됐어야 될 텐데 그러지 않고
05:39거의 당에서는 지금 단일화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고 있단 말입니다.
05:45거기다가 지금 여러 가지 제가 여기서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인용할 수는 없습니다만
05:49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단일화 부분에서 한덕수 후보가 거의 대부분 우세한 걸로 나오지 않습니까?
05:56그것도 차이가 제법 나더라고요.
05:58그렇게 본다면 김문수 후보로서는 지금까지 이렇게 어렵게 경선을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06:03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고
06:09그래서 오늘 일정을 취소하고 올라와서 깊이 논의하겠다.
06:15그러니까 향후 대책 이런 것들에 대해서 논의하겠다는 걸로 보이는데요.
06:19물론 이제 김문수 후보도 역시 이제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를 중요한 공약으로 말하자면
06:25제시했었기 때문에 굉장히 여러 가지 고민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06:29이런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 어제 심야 의총에 이어서 오늘 오후에도 의총을 열고 단일화를 논의했습니다.
06:36권영세 위원장의 주요 발언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6:42김문수 후보님께서 스스로 하신 약속을 다시 한번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06:49단일화에 대한 확실한 약속.
06:52한덕수 후보를 먼저 찾아보겠다는 약속.
06:56그 약속을 믿고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은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07:03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07:06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07:10이를 위해 우선 전 당원께 의견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07:15내일 5월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07:21만약 목표한 시한 내에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에 실패한다면 저는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을 사퇴할 것입니다.
07:35권영세 위원장 약속을 지키라면서 지금 단일화를 압박하는 모양새인데요.
07:40어제 의총에서도 이런 분위기 많았죠?
07:42그렇습니다. 아주 치열한 그런 토론이 어제 의총 그리고 오늘 또 2시에도 상당한 고강도의 그런 논의가 의총을 통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07:57지금 말씀을 들었다시피 권영세 비대위원장이나 권성동 원내대표 지금 이제 투톱 체제 아니겠습니까?
08:03두 분이 왜 한독수 당 바깥에 있는 한독수 후보를 이렇게 두둔하는 듯한 그런 모양새를 취하지 이상하지 않나?
08:14국민의힘에서 이렇게 8강 4강 최종 결승까지 오른 후보가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08:21그렇지만 지금 거듭 말씀드린 대로 저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얘기가 특정 후보를 두둔하거나 당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악세사리용으로 치받거나 이런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08:36당내 분위기가 어떤 식으로든지 그런 게 표출된 적이 없습니다.
08:40다만 목표가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이 단일화는 누구를 위한 단일화입니까?
08:44바로 이익을 위한 단일화입니다.
08:47그리고 이 국민의힘 한 번 더 집권하겠습니다. 이런 뜻이 아닙니다.
08:51정말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대한민국을 땅떠러지로 향해서 몰고 갈지도 모르는 이재명 후보가 집권된 거.
08:59이거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막아야 되겠다. 이런 명백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요.
09:03그래서 단일화라는 것이 전당대회 이전부터 줄기차게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9:09김문수 후보도 마찬가지로 단일화 반드시 하겠다.
09:12제일 적극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결국에는 최종 승자가 될 수가 있었을 텐데요.
09:17이게 구체적으로 타임 스케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09:23당 지도부는 빠를수록 좋다. 그래야 효과가 극대화가 됩니다.
09:27그래서 3일 내에 우리가 하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하고
09:30지금 막 된 사람한테 3일 내에 다시 또다시 여론조사를 들리고 하는 거.
09:35이거는 바람직하지 않다.
09:37일단 당의 최종 주자가 된 우리에게 주도권을 주는 그리고 당무를 우리가 효율적으로 행사를 하겠다라는 데에서 오는
09:48약간의 의견 차이. 이것이 지금 언론의 파열음, 갈등 이렇게 되는데요.
09:54지금 내부 사정은 제가 대변인으로서 정확히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09:58너무 시청자 여러분, 야 이러다간 정말 단일화가 안 되는 모양이구나.
10:03역시 믿었더니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10:0711일까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요.
10:09만일에 11일까지 더욱더 시간이 필요하다면 25일이 뭡니까?
10:14인쇄용지 최종 마감 용지를 돌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10:19두 차례에 걸쳐가지고 단일화는 여전히 가능성이 거의 100%에 수렴한다.
10:25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10:26권 비대위원장이요.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라고 했어요.
10:32배수의 진을 좀 쳤다고 봐야 될까요?
10:34그렇죠. 비대위원장께서 언론에 나와서 한 얘기고 공개적으로 한 얘기인데
10:39이게 과장하는 얘기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10:43특히 권용세 비대위원장이 평소에 보면 이렇게 다른 분들과 달리 말을 함부로 하는 이런 사람은 아니라고 보고
10:50그만큼 이 문제가 아주 절박한 문제라고 봅니다.
10:53제가 지금 우리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시면서 큰 걱정이 없다라고 얘기하길래
10:58오히려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11:01그러니까 지금 물론 이것은 국민의힘으로서는 이것을 수습하지 않고는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사실은 불가능한 얘기죠.
11:10그리고 양 후보가 다 공이 공적으로 약속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한 경로라고 생각을 했을 겁니다.
11:18그런데 이제 되고 나서 김문수 후보가 여러 가지 당무 우선권에 대해서 침해했다 이런 얘기를 하고는 있지만
11:27기본적으로 지금 현재로 봐서는 단일화에 대한 의지가 많이 약화된 걸로 보이지 않습니까?
11:33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되면 선거를 치르나 만하다 이런 권용세 비대위원장으로는 판단을 할 수 있을 테고
11:40이번 대선을 국민의힘에서 총지휘를 해야 되는 게 비대위원장의 입장이라면
11:45당연히 이걸 성사시키지 못하면 사퇴하겠다라는 이런 의지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11:51권용세 위원장이 또 이런 걸 밝혔는데요.
11:55내일 단일화 관련해서 전체 당원에게 찬반 여론조사를 하겠다 이렇게 밝혔어요.
12:01그렇습니다.
12:01이런 거는 김문수 후보랑 좀 상의가 된 걸까요?
12:05전 당원에게 의사를 묻겠다라는 것은
12:08글쎄요. 현재까지 물밑대화로 하면서 그게 거론이 됐는지는 아직 나와있지는 않습니다만
12:15조율이 된 흔적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12:19단지 비대위원장이 지금 말씀한 것처럼 지금 비상시국의 당의 대표효과를 했던 분으로서
12:26반드시 단일화는 성사를 시키고 내가 물러나겠다라는 그런 배수해진 친지는 꽤 오래됐습니다만
12:33이 전 당원을 통해서 의견을 묻겠다라는 얘기는 바로 단일화에 대한 정당성 획득뿐만이 아니라
12:40그 당원 투표에 의해서 압도적인 또 지지를 넣는다면
12:45그거의 동력을 삼아서 더 가속화될 수가 있기 때문에
12:49이것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12:54그중에서 실현 가능한 당장의 실현 가능한 안건으로 채택이 됐기 때문에
12:59저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당원의 의사를 묻는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13:06그래서 당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마 더 가속화되지 않을까
13:11그런데 지금 그 당원의 의사를 묻는 게 단지 단일화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13:16이렇게 단순하게 설문을 댈지 아니면 그래도 당원이기 때문에
13:22단일화의 주도권을 우리 당에서 선출한 최종 후보 김문수 후보가 주도권을 갖는 게 좋다라는
13:29그런 또 부차적인 설문을 집어넣을지 이거는 지금 논의 중입니다.
13:34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은 상태니까요.
13:36전체적으로 당원 의사 이것을 큰 동력으로 삼을 것입니다.
13:41그런데 지금 그렇지 않아도 김문수 후보가 당이 자신을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
13:45이러면서 반발하고 있는데 이런 찬반 여론조사가 사전에 조열되지 않았다면
13:50또다시 반발하지는 않을까요?
13:52지금 하나 또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게 김문수 후보가 자꾸 단일화를 안 할 듯이
13:59또는 미루듯이 한다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는데
14:03그거는 올바르지 않습니다. 오해가 있는 것이고요.
14:08김문수 후보가 단일화를 지금 어디에 들어갈 때 마음 달르고 나올 때 마음 달르듯이
14:15왜 바뀌었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14:17김문수 후보도 단일화가 없이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한다는 걸
14:23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정말 어떤 정당성 그리고 명분
14:28그리고 본인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치열한 전당대회를 거쳐가지고 뽑혔기 때문에
14:35주도권 협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전체적인 그림을 좋게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14:46갑자기 3일 내에 하라고 하니까 거기서부터 모양새가 어그러진 거거든요.
14:51당원에게 의사를 믿는다 거기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도 크게 반발하거나
14:57그렇지는 않은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14:59그렇다면 이 전당원 찬반 여론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유불리를 좀 따져보면 어떻게 될까요?
15:06일단은 이게 김문수 후보에 대한 압박용으로 보이는데요.
15:11누가 보더라도 지금 이미 단일화 이슈라는 게 한덕수 후보에게 가버렸어요.
15:17그러니까 이런 과정들이 첨단 국민의힘이 물론 이제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15:22선거를 준비할 과정들은 시간이 급박했던 건 맞습니다.
15:28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미 조기 대선이 예상이 상당히 오래전부터 돼 있었는데
15:33이렇게 후보가 되고 나서 또 단일화도 경선의 과정에서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였거든요.
15:39그런데 그 이후의 과정을 왜 이렇게 거칠게 한지 모르겠어요.
15:41그러니 한덕수 후보의 이슈가 이미 돼버렸는데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흔쾌히 동의할 수가 있겠습니까?
15:50지금 대변인 말씀하셨지만 이후에 이 질문지를 구성을 하거나 어떤 식으로
15:56그러니까 적합도 조사를 할지 가상 대결 조사를 할지 모르겠는데
15:59어떤 식으로 하든지 간에 별 방법이 없어요.
16:02당원에 이걸 묻기도 힘들고 설령 당원에 묻는 5대5로 이렇게 하는 방안을 채택을 한다고 하더라도
16:08이미 단일화 이슈 자체가 한덕수 후보에 가버렸기 때문에
16:12김문수 후보로서는 굉장히 불편한 거죠.
16:16이런 상황에서 이런 상황을 관리를 잘 못해온 국민의힘의 이런 미숙함이 너무 드러나는 거고
16:25그래서 아까 질문에 답을 드린다면 당연히 단일화 이 부분에 대해서는
16:30당원까지도 이미 한덕수 후보 쪽으로 기울었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짐작이 됩니다.
16:35그러니까 이런 당의 압박 속에서 대변인님은 부인하셨지만
16:41그래도 시청자분들 보기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 후보 간에 파열음이 나고 있다.
16:47이렇게 볼 수밖에 없거든요.
16:49네, 그렇죠.
16:49언론 질사항을 통해서 나온 것은 파열음, 갈등 이렇게 구도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16:55시청자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게 당연합니다만
16:58이게 과연 무엇을 위한 의견의 불일시냐라는 것은
17:04대선 승리에 대한 목표는 뚜렷합니다. 서로 뚜렷한데
17:10지금 한 가지 더 제가 강조를 드릴 것은
17:14불과 3일, 오늘이 화요일이니까 지난주 토요일 날 전당대회에서
17:20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이 됐죠.
17:22이 상태에서 이른바 컨벤션 효과가 거둘러오면 시간이 조금 3, 4일 지난 다음에
17:29최종 휴가에 대한 후광 효과가 있는 것이거든요.
17:32그러니까 조금 아까 여론조사를 얘기를 했습니다만
17:35지금 오늘까지 나온 여론조사를 잘 살펴보면
17:38한두 개 빼놓고는 대부분 다 5월 3일 이전에 실시를 한 거기 때문에
17:43이게 반영이 덜 됐거나 아니면 미약한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17:47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금 상황에서 최종 후보가
17:53내가 최종 후보가 됐는데 그 효과가 반영된 여론조사가 나오려면
17:57이제 금요일 날 정기적으로 하는 한국 갤럽 조사부터 해가지고
18:01그게 반영이 될 거거든요.
18:03그러니까 그때까지도 못 기다리고 3일 내에 단일화를 하라니
18:07그렇다면 내가 최종 승자가 된 이유가 뭐냐
18:11그리고 왜 3번에 걸쳐가지고 또 기타금도 수억 원, 3억이죠.
18:15이런 것들을 그 진영에서 예의가 나오는 겁니다.
18:18그러려면 뭐 타러 그런 게 있었겠느냐라고 하면서
18:22여론조사 지금 당장 하면 말씀하셨듯이
18:25한덕수 후보가 앞서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18:29지금 김문수 후보는 이것을 상당히 섭섭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 것이죠.
18:34금요일 이후에 나오는 여론조사를 다 보고
18:37그때부터 논의를 해도 되지 않느냐라는
18:40근본적인 차이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18:42네. 이런 파열음 속에서 민주당은 지금 이런 논의가
18:47바지 후보를 뽑았기 때문이다.
18:50사기극이다. 이렇게 좀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거든요.
18:55그러니까 뭐 민주당의 입장이라는 것은 선거이기 때문에
18:58당연히 국민의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19:01비판적인 입장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
19:04이게 꼭 민주당이 아주 전혀 없는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9:09국민들이 보기에도 지금 이 상황이
19:12그러니까 지금 김문수 후보는 어쨌든
19:15후보의 경선을 거쳐서
19:18그리고 국민의힘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19:20후보로 지명을 했어요.
19:22그리고 지명을 한 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는 그 자리에서 수락을 했고요.
19:26그러면 그것은 이제 그 순간부터는
19:29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공식 후보입니다.
19:33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민주당에는 제가 그걸 기억을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19:39그런 당무 우선권이라는 그만큼 대선 후보에 대한 굉장히 권한을 막강하게 밀어준 거거든요.
19:46그런데 그런 것들을 무시하고 후보를 바로 교체하려는 이런 수순으로 오기 때문에
19:53이거는 국민들이 그냥 조금만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19:56이건 정말 문제가 있지 않느냐.
19:58그리고 그런 과정들이 너무 거칠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20:02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비판이 비록 사기극이다 이런 용어가 듣기에 거북할지는 몰라도
20:10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20:13민주당이 지금 비판을 하고는 있지만
20:16이런 파열음이 길어질수록 민주당에게는 조금 유리하다고 봐야 될까요?
20:22글쎄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니지만 불리할 이유는 없죠.
20:26그래서 사실은 지금 국민의힘의 큰 고민이 11일이라는 시간을 자꾸 얘기를 하고 있는데
20:34기호 입원을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20:37예를 들어서 김재원 비서실장이 그랬나요?
20:40말하자면 한덕수 후보라는 후보는 투표지에 없을 것이다 이런 얘기까지 했었는데
20:45그것은 11일 이전에 하여간 다 정리해서
20:50한덕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라는 그런 것들을 표현한 것인데
20:55과연 실제로 지금 시간이 11일이라는 물리적 시간이 눈앞에 와있기 때문에
21:02굉장히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죠.
21:06말씀해 주신 실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21:09범보수 단일화 마지노선은 어떻게 보세요?
21:11지금 조 실장님 말씀처럼 한덕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 혹은 국민의힘이
21:16둘 중에 하나가 투표용지에서 빠지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21:19그렇습니다.
21:2011일과 11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이 있고 바로 그 다음 날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집니다.
21:28그러니까 11일까지 단일화가 돼야
21:31저 지금 화면에 나온 두 분 중에서 한 분이 최종 결승에 올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21:36그러면 기호 2번 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되면 지금 국민의힘 후보니까 당연히 2번입니다만
21:46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입당 절차를 빠른 시간 내에 밟으면 되는 거거든요.
21:51그러니까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정정당당하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21:57그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2차 마지노선을 11일로 보는 것입니다.
22:037일 내일입니다. 내일이 원래 거론이 됐습니다마는 선거 공부물 발주 시간인데
22:09이거는 이미 내일로 다가왔기 때문에 이것은 논외로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22:14그리고 2차 마지노선은 아까 제가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
22:1925일이 인쇄용지 마감을 하는 날입니다.
22:22이때 인쇄용지에는 말씀대로 두 분 중에 한 사람 이름을 빼면 그게 헷갈릴 염려가
22:30그러니까 사표가 무더기로 나올 수 있는 그런 위험도를 방지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22:3725일이 2차 마지노선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마는
22:42당연히 그 효과면에서는 11일 전에 하는 것이 효과는 몇 배 승수 효과를 할 수가 있습니다.
22:50그러니까 실질적인 것은 11일까지로 생각을 하고
22:5325일은 지금은 논외로 치고 11일까지 안 될 경우에는
22:5825일이라는 것이 다시 이슈가 될 걸로 보입니다.
23:02이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한덕수 예비후보가
23:05오늘 이낙연 세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오찬을 했는데요.
23:10여기서도 역시 개헌을 언급했어요.
23:12지금 한 예비후보가 내세우는 임기 3년 공약 그리고 개헌 이슈
23:17새 결집에 얼마나 도움될까요?
23:20글쎄 지금으로서는 개헌 이슈가 이번 대선 국면에서
23:24그러니까 엄밀하게 말하면 이제 개험이 있고
23:28그다음에 탄핵이 있고 그다음에 조기 대선이 확정이 되고
23:33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이 문제가 굉장히 큰 이슈가 되어왔죠.
23:44이슈가 되어왔고 그래서 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23:50어쨌든 이게 지금 단일화도 가지 않으면
23:54이게 선거를 치를 수 없는 그걸 기본적으로 전제를 했던
23:57그런 상태에서 선거에 참여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24:01그렇게 본다면 어쨌든 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24:05이런 상황이 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거꾸로
24:08국민의힘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24:11말하자면 다 보장을 해왔던 상황에서
24:14이렇게 약속을 어긴 게 아니냐.
24:17이면에 약속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24:19그렇게 본다면 이번 선거에서 이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24:24이런 상황을 빨리빨리 국민의힘으로서는 해결해 나가는 것이
24:28가장 선결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4:30계속해서 민주당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24:33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재판 대응에 지금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4:38사법부를 향해서 연일 강도 높은 비판 내놓고 있는데요.
24:41오늘 나온 윤희중 대표 발언 이야기 듣고 이어가 보겠습니다.
24:45합법적인 선거운동 기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24:52불법선거 개입과 위헌적 선거 방해는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24:58조의대 대법원은 대선 불개입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25:03공평한 선거운동을 보장해 주기 바랍니다.
25:085월 1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25:12출마 후보들에 대한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모든 공판 기일을
25:19대선 이후로 미루십시오.
25:22이미 루비콘강을 건넌 극우 내랏
25:25쿠데타 세력과 결별하시기 바랍니다.
25:29민주당에서는 지금 연일 조의대 대법원장의 대선에 개입했다
25:35혹은 표적 재판을 했다 이런 비판 쏟아내고 있는데
25:38사법부를 향한 이런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25:44민주당에서 이런 입장을 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25:47여러 사람들이 얘기를 했고
25:49저도 지난번 방송에 나오셔서 얘기를 했습니다만
25:52이게 우연의 일치라고 얘기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25:55사법부가 이 판결에 대해서 3심까지 오는 동안에
26:00갈리자를 걸어왔지 않습니까?
26:01양극단의 길을 걸어왔고
26:03그다음에 그러고 나서 파기환송을 또 시켰단 말입니다.
26:06그것도 아주 서둘러서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되고 있잖아요.
26:097만 쪽을 과연 읽었느냐 말았느냐
26:11이런 문제까지 포함해서
26:13이제 그런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데
26:17그런 상황에서 파기환송으로 보내고 나서도
26:19또 15일 날 첫 길을 잡았죠.
26:23이런 식으로 굉장히 서두르는 것이
26:24굉장히 자기적이고 의도적이다.
26:27이렇게 보기 때문에
26:28이런 우려는 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26:31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26:33사법부가 좀 현명하게 판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6:38이미 대선이 시작이 됐어요.
26:4011일 날까지 후보 등록을 하고 나면
26:42본선 경선에 들어가게 되는데
26:45과거에도 예를 들어서
26:47와이어스가 대통령이 있는 시절에
26:49김대중 대통령이 선거 후보로 선거를 치를 때도
26:53대선 자금이 관련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26:56대선에 영향을 미칠 때문에 수사를 중단하라
26:58이런 결정을 하신 적이 있거든요.
27:01그런 어떤 대한민국 정치에서
27:04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얘기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
27:07또 더군다나 이번 선거가
27:08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으로 이루어지는
27:11그런 상황 아닙니까?
27:12그렇다고 본다면 지금까지 이미 법조계는
27:18이미 파기환송까지 하면서 많은 영향을 미쳤어요.
27:23지금이라도 적어도 대선 기간 동안만은
27:26후보들이 선거에 집중할 수 있도록
27:30지금 민주당의 요구
27:31즉 파기환송심을 대선 이후로 밀어 달라
27:35이 요구는 사법부에서 받아들여주는 게 합리적이다.
27:40예를 들어서 그 이후에 또 그러면
27:42그 결과에 대해서 수용하느냐 마느냐
27:44이런 문제는 있지만 그건 그 이후의 문제고
27:46일단 대선에서는 후보가 선거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문제
27:51그리고 국민들의 선거권자들의
27:53참정권의 제안이라는 제약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27:57사법부가 이번에는 이렇게 한 발 물러서 주는 게
28:00도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28:02지금 말씀해 주신 이 대표의 진행 중인 재판을
28:06선거 이후 대선 이후로 좀 밀어 달라
28:08이런 요구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세요?
28:11글쎄요. 지금 정치사법화, 사법의 정치화
28:15얘기가 끊임없이 앞으로도 계속이 될 건데
28:17저는 그거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28:21이번 대법원의 판결, 파기환송은
28:25사실은 대선 무자격자에 대한 경고 등이 분명히 울린 겁니다.
28:33지금 우리나라 대선 역사 중에서 이렇게 전과 4범
28:36이제 유죄 취지의 판결을 했으니까 전과 5범이죠.
28:40이런 분이 대선의 유력 주자로 나선 것도
28:43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요.
28:45정말 전례가 한 번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8:48다들 처음 보는 장면입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28:51자격이 있는 분 없는 분을 명확하게 구분을 하는 것이
28:57대법원의 주요 본연의 임무 중에 하나고요.
29:00우리 국민들은 그것을 위임을 한 것입니다.
29:02최고 법원으로서 1심, 2심에서 판결이 안 된 것은
29:073심에서 가려주십시오라는 것을 한 것이고요.
29:10왜 헌법 11조에 법 앞에 평등하다는 그런 문구가
29:14이럴 뜻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29:16왜 하필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후보라서 그것을 예외를 합니까?
29:22더더군다나 무자격자라는 것이 명백하다면
29:25그것은 총성이 울리기 전에 당연히 걸러줘야 된다.
29:30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기 때문에
29:31재판 일자까지 좌지우지하는 거
29:34이거는 월권이자 사법의 정치화
29:37이 사안에 딱 들어맞는다.
29:39이렇게 정리를 해드립니다.
29:40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한마디로 붙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29:43법원의 역할이 후보의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를 검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29:49지금 말씀하신 가운데 그런 뜻으로 하신 말씀은 아니라고 보는데
29:52결과적으로 사법부의 어떤 재판의 결과가
29:56자격을 제한할 수는 있습니다.
29:59그렇지만 철저하게 법원은 법리에 의해서 판단을 해야 되는 문제고요.
30:04법원이 그게 대법원이라고 하더라도
30:06이 사람이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를 염두에 두고 판단을 한다면
30:11대단히 위험한 그런 겁니다.
30:13그래서 지금 제가 생각할 때는
30:15지금 우리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취지는 그게 아니라고 보는데
30:19혹시라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30:22그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30:24저도 짧게만 반론을 드려도 되겠습니다.
30:26이게 다른 것이 아니라 공직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30:29그게 결과적으로 대선에 나올 수 있는 적합한 후보냐 아니냐를 가릴 수 있는 것이
30:35공직선거법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요.
30:38대법원의 입장에서는 이 공직선거법 1심에 유죄, 2심에 무죄가 돼 있으니까
30:43바로 선거가 6월 3일 날 코앞에 닥쳤는데
30:46무자격자가 지금 올림픽에 육상 결승전에 뛸 준비를 하고 있는데
30:50과연 뛰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30:53국민이 위임한 그런 권리를 행사를 한 겁니다.
30:56권리뿐만이 아니라 의무죠.
30:58그런 의미에서 자꾸 왜 사법부가 정치에 관여를 하느냐라는 것이
31:03왜 하필 이재명 후보여야 하느냐라는 것과 맞물려가지고요.
31:08그렇습니다.
31:09저는 원칙과 정도를 거르면 이 사건에 대해서 그렇게
31:13민주당에서 들고 일어날 거 저는 꼭 그렇게 보질 않습니다.
31:17알겠습니다.
31:18오늘 두 분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31:20지금까지 조대연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31:25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1:28감사합니다.
31:30감사합니다.
31:3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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