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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6월 조기 대선 3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과 함께 민심의 흐름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오늘 오전에 나온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대선 3자 가상대결 결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픽 보여주시죠. 김문수, 한덕수 후보 단일화가상 3자 대결 그래픽을 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나올 경우 이재명 후보 46.6%. 김문수 후보 27.8%, 이준석 후보 7.5%입니다. 만약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 후보 46.5%, 한덕수 후보 34.3%, 이준석 후보 5.9%로 나왔습니다. 다한 이 조사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이루어졌기 때문에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나온 5월 3일 토요일 이후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 두 분과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느 후보와 겨루든 46%대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진 것은 반영되지 않았는데 앞으로 여론 흐름 어떻게 예상하세요?

[서용주]
앞으로 여론 추이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제가 여론 추이를 보면 한덕수 후보를 계속해서 국민의힘으로 오인할 만큼의 질의가 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냐, 한덕수 후보냐. 국민의힘 후보로. 그런데 사실상 한덕수 후보는 무소속이잖아요. 심정적으로만 국민의힘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겠죠. 그러면 최대 변수는 단일화입니다. 과연 한덕수 후보가 무소속에서 국민의힘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느냐 없느냐 여론의 추이가 있는 것이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계속해서 대법원의 파기환송 이후에도 그 기간 내의 조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에 근접하는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국민의힘의 단일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5월 3일 이후에 양 당에 있어서 후보군에 있어서의 지지율은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제가 가만히 지켜보면 원래는 한동훈, 김문수 두 후보가 싸울 때는 한동훈 후보를 맞서기 위해서 김덕수로 합체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는 2명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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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제 6월 조기 대선 3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00:03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과 함께
00:08민심의 흐름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00:10네, 안녕하세요.
00:12네, 오늘 오전에 나온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00:16먼저 대선 3자 가상대결 결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20그래픽 보여주시죠.
00:22네, 김문수, 한덕수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3자 대결 그래픽을 보겠습니다.
00:27김문수 후보가 나올 경우 이재명 후보 46.6%, 김문수 후보 27.8%, 이준석 후보 7.5%입니다.
00:38만약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 후보 46.5%, 한덕수 후보 34.3%, 이준석 후보 5.9%로 나왔습니다.
00:48다만 이 조사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이루어졌기 때문에
00:52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나온 5월 3일 토요일 이후의 역량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00:58네, 이 부분 두 분과 한번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1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느 후보와 겨루든 46%대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01:07네,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진 것은 반영되지 않았는데
01:11이제 앞으로의 여론으로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01:13일단 앞으로 여론 추위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제가 여론 추위로 한덕수 후보를 계속해서 국민의힘으로 오인할 만큼의 어떤 질의가 오는 것 같아요.
01:26그러니까 김문수 후보냐 한덕수 후보냐 이게 국민의힘 후보로.
01:29그런데 사실상 한덕수 후보는 무소속이잖아요.
01:32심정적으로만 국민의힘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겠죠.
01:35그러면 최대 변수는 단일화입니다.
01:37과연 한덕수 후보가 무소속에서 국민의힘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여론의 추위가 있는 것이고
01:43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계속해서 어떤 대법원의 파기환송 이후에도 그 기간 내에 지금 조사거든요.
01:53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50%에 근접하는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01:58국민의힘의 단일 후보가 누가 됐느냐에 따라서
02:015월 3일 이후에 어떤 양 당에 있어서의 후보군에서의 지지율은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다.
02:09다만 제가 가만히 지켜보면 원래는 한동훈, 김문수 두 후보가 싸울 때는
02:15한동훈 후보를 맞서기 위해서 김덕수로 합체를 했잖아요.
02:20그러니까 한동훈 후보는 두 명으로 싸운 겁니다.
02:23바깥에서는 한덕수, 안에서는 김문수.
02:26그래서 김덕수랑 싸웠는데 그래서 따지고 보면 김문수 후보가 김덕수를 힘입어서 이겼어요.
02:32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후보가 된 뒤로 입장이 바뀐 게 불리했습니다.
02:39합체한 건.
02:40그리고 내가 나대로 뛸 테니까 한덕수 후보 당신이 목이 마르면 들어오시오.
02:46라는 추위가 가기 때문에 단일화 과정이 그렇게 넉넉치 않다고 봤을 때는
02:51이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이 추위가 꽤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02:57저는 좀 그렇게 분석했습니다.
02:58이 단일화 과정이 좀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보셨는데 사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03:04지금 기한을 5월 11일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03:07일단 11일까지 등록을 해야 되는 건데 한덕수 후보 입장에서 그때까지 기호 2번을 쓸 수 있으려면 단일화가 그 전에 돼야 되잖아요.
03:17그런데 그럼 11일이면 다음 주 일요일입니다.
03:20그 사이에 지금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그게 가능할까.
03:24토론회도 한번 해야 될 거고 여론조사 해야 되려면 안침번호 추출해야 되고 그거 그냥 되는 게 아니에요.
03:29시간이 걸립니다.
03:30그래서 물리적으로 지금 시간이 없다.
03:33한덕수 총리 입장에서는.
03:34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03:35그래서 이 단일화에 대해서 기호 2번으로 한덕수 예비 후보를 옹립하고자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
03:44반대로 얘기하면 당 대선 후보로 3일 날 선출된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시간은 김문수 편이다.
03:52이렇게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03:54네. 시간은 김문수 편이다.
03:56그래서 가별 관계가 바뀌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요.
03:58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달라졌다.
04:02이런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04:03그렇죠. 식당에 배고파서 들어갈 때와 이쑤시고 나올 때는 다르잖아요.
04:09그런데 김문수 후보 누구나 다 정치권에 있는 사람 예측했을 겁니다.
04:13그 누가 되더라도 후보 때는 절박하죠.
04:16한 표라도.
04:16그러니까 한덕수라도 없고 이 경선에서 내가 국민의힘의 후보가 되겠다라는 의지 때문에 따져보면 절박감을 볼 수 있었는데
04:25지금은 당무 우선권을 지고 국민의힘의 가장 최고의 결정권을 할 수 있는 후보가 됐어요.
04:31그러면 여기에서 김문수 후보 생각에 이분이 그냥 갑자기 일반인으로 있다가 후보가 된 사람이 아니라
04:40예전에 대선에 출마했었고요.
04:42삼선 의원도 했었고 도지사 되었었고 정치력이 있는 분이에요.
04:46그러면 본인이 거의 바지사장 취급을 당한다는 걸 용납할 수 있을까요?
04:51그러니까 여권과 상황은 한덕수 후보가 좋아요.
04:55일부 친윤 의원들이 공식적이냐 하지만 거의 대거 한덕수 후보에게 가서 단일화를 종료하고 당내에서는 있지만
05:02또 여론조사를 어떤 형식으로 해도 한덕수 후보가 유리한 지형들이 지금 리얼미터에서 나오고 있지만
05:08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현실적 입지는 내 거다.
05:12내가 일단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면 아쉬운 건 한덕수 후보고
05:17날짜도 지금 따지고 보면 한덕수 후보에게 불리한 거예요.
05:19그렇게 따졌을 때는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05:23내가 일단은 당의 주인으로서 내 후보의 자리는 굳건히 지키겠다라는
05:28어떤 생각이 점점 더 굳어질 것이다.
05:30후보 등록일인 5월 11일이 지나면 오히려 기호 2번을 사수하기 위해서
05:35한덕수 전 총리는 목이 더 마를 것이지만
05:38김문수 후보 입장에선 급할 것이 더 없어진다.
05:41전혀 없죠.
05:41그렇게 보시는 거죠.
05:43결국 두 후보 중 누구로 단일화될 것인가 이 부분이 가장 큰 관심인데
05:47그래픽을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05:49대선 보수 단일 후보 적합도 그래픽 한번 보여주시죠.
05:56전체적으로는 김문수 후보가 적합하다가 21.9%
05:59한덕수 후보가 적합하다가 30%입니다.
06:02하지만 오른쪽에 연한 분홍색 막대를 보시면요.
06:06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습니다.
06:09김문수 후보가 적합하다 24.2%
06:12한덕수 후보가 적합하다가 49.7%로 크게 벌어집니다.
06:17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의 절반 가까이가
06:21한덕수 전 총리로의 단일화를 원한다.
06:24이런 의미인 거죠?
06:25그렇게 봐야 되겠죠.
06:26차이가 좀 크게 나잖아요.
06:28이것이 역설적으로 한덕수 후보에게는 단일화를 하는 데 있어서
06:32더 안 좋은 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6:35단일화를 가위바위보를 할 수도 없고요.
06:37두 분이서 뭔가 양보하는 그런 상황도 생각하기가 어렵잖아요.
06:43결론은 여론조사로 하자.
06:44이것이 공통된 생각일 가능성이 큰데
06:47여론조사 하나만 하면 한덕수 후보가 저렇게 앞서 나간다.
06:51김문수 후보가 응하겠어요?
06:54응하지 않겠죠.
06:55뭔가 다른 방법을 쓰려고 하거나
06:56다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06:58또 시간을 버는 거죠.
06:59계속 뭔가 구실을 만들어서
07:03그냥 안 만나거나 협상을 안 하거나
07:05이래서 시간이 가는 방법.
07:07그럼 11일이 지나면 기호 의원은 무조건 김문수 후보가 되는 거고
07:11나중에 단일화가 되더라도
07:13그러면 중간에 사퇴하는 것밖에 없어요.
07:16그럼 저희 당 후보를 못 내고 있는 상태에서 가는 겁니다.
07:19그럼 실무적으로 저희 당 후보로서 쓸 수 있는 후원금이라든지
07:25그다음에 선거 보전금 같은 거 이런 거
07:27그 문제가 한덕수 후보에게는 발생할 가능성이 많죠.
07:32한덕수 후보 뒤에는 당이 없으니까요.
07:34따라서 지금 단일화 관련해서는
07:3711일까지 무조건 끝내야 되는 건데
07:39시간이 너무 없다.
07:41한덕수 후보가 애초에 생각했던 그 스케줄대로 지금 안 가고 있다.
07:45그 스케줄대로라면
07:465월 3일에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
07:49어제 4일, 오늘 5일
07:51이 사이에는 뭔가 단일화를 위한 기구가 활발히 활동을 하면서
07:56뭔가 결과가 나왔어야 돼요.
07:58절차나 과정들이.
08:00그런데 아직까지 아무것도 없는 걸로 봐서는
08:01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지금
08:03불안한 상태일 것이다.
08:05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08:06그러니까 후보 등록일인 5월 11일 이후
08:08그리고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5월 25일 이전
08:11이 사이에 단일화가 됐는데
08:13만약에 한덕수 전 총리로 단일화가 되면
08:15기호 2번은 공란이 되는 거고
08:17없는 거죠.
08:17그리고 무소속의 6번 이후에 많은 번호
08:20그 번호에서 한덕수 전 총리만 찍히게 되는
08:23이런 상황인 건데
08:24오늘 조계사에서 두 후보가 만났잖아요.
08:28만났는데 지금 백프리핑은 한덕수 전 총리만 했단 말이에요.
08:31여기에서도 뭔가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가 되고 있습니다.
08:34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거죠.
08:36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한덕수 후보에게 끌려다닐 이유가 없다.
08:41특히나 당내에서 많은 친윤 그룹들이
08:44뭔가 김문수 후보를 억지로 밀어넣어서
08:47한덕수 후보와 단일화시키려는 의도를 알고 있었고
08:50막상 와보니 그게 현실화로 이루어지고 있으니까
08:53이거는 내가 좀 버텨야겠다는 생각을 할 거예요.
08:57실상 아까 윤지석 대변인도 얘기했지만
09:0011일 이후에 결국에는 단일화가 물리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09:05한덕수 후보는 무소속인 상태에서 단일화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09:08그러면 어떤 방식으로든 예를 들어서 여론조사 원샷을 하더라도
09:14무소속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하기 때문에
09:18한덕수 후보가 되면 입원이 없어져요.
09:21결국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런 선택을 한덕수 후보에게 강요를 했을 때
09:27그 지도부의 책임이 커지는 거죠.
09:29저는 그런 많은 노림수들을 김문수 후보는 지금 생각하고 있다.
09:34그래서 5월 11일 안에 한덕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인 김문수 후보를 도와주는
09:42단일화를 하겠다고 선언하면 받아줄 것이고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09:46그 이후에는 5월 11일 이후에는 그냥 단일화 자체를
09:51무소속인 한덕수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09:56지지선언 정도로 한 단일화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10:00저는 절대 신윤그룹 쪽에서 막 밀어붙여도 김문수 후보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아요.
10:06그거는 본인의 자존심 문제죠.
10:08신윤 의원들이 밀어붙여도 사실 신윤 의원들이 한덕수 예비후보가 대상 출마 선언할 때 뒤에 서 있었잖아요.
10:16그런 만큼 지지한다는 뜻을 보인 건데
10:18신윤 의원들이 몰아붙여도 김문수 후보가 그렇게 쉽게 후보자를 내주지 않을 거다.
10:23이렇게 분석하셨어요?
10:24그렇죠.
10:24신윤 의원들께서 아무리 많은 분들이 한덕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 하더라도
10:30그게 김문수 후보하고 전혀 관련이 없는 거예요.
10:33왜냐하면 김문수 후보는 애초에 현역 의원들 지지가 없는 상태에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10:39그분들이 갑자기 입장을 바꿔서 여기 간다.
10:41저희 당에 최근에 위장첩이라는 말이 많이 있는데
10:44김문수 후보 캠프에 있었던 분들 상당수가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10:51김문수 후보 캠프에 가담했다는 건 다 아는 얘기예요.
10:54그렇기 때문에 의원들이 의청에서 결의를 하든 뭐 하든
10:58김문수 후보가 본인이 선출된 후보로서 당대표격이 있는 당무성권까지 쥔 상태에서
11:03응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는 겁니다.
11:06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한덕수 총리를 예비후보로 내보내서
11:12결국 국민의후보로 옹립하고자 했었던 그 계획은
11:15처음부터 굉장히 무리한 계획이었다는 것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겁니다.
11:19당무 우선권을 주게 되긴 했지만 당 지도부 입장은 중요할 텐데
11:23사실 경선 끝나자마자 당 지도부가 찾아가서 단일화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11:28그에 대해서 뭔가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는 일부 의원들도 있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거든요.
11:32지금 당 지도부 생각은 어떻습니까?
11:34지도부가 후보로 선출된 3일 당일에 김문수 후보 캠프를 직접 찾아가서
11:40빨리 단일화를 해라 이렇게 압박 아닌 압박을 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11:45그 과정에서 사무총장이 바뀌는 것도 있었고
11:49또 선대위 구성이 아직 완료가 되지 않았는데
11:52공동선대위원장 등 그 같은 인사들이 당 공식 채널을 통해서 언론에 배포된 게 아니라
11:59김문수 후보 캠프 차원에서 배포가 됐다.
12:02이런 것들은 원래는 당 후보가 선출되면 바로 당 차원의 선대위가 구성돼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12:08지금 안 되고 있는 상황 이런 것까지 종합해보면
12:11당 지도부의 생각과 김문수 후보의 생각은 많이 다른 것으로 볼 수밖에 없죠.
12:17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의 생각이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씀을 하셨고
12:21그런데 김문수 후보 캠프 내에서도 의견이 좀 갈리는 것 같아요.
12:24사실 캠프에 있는 박수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12:27한덕수 예비 후보의 출마선을 가장 먼저 띄운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12:32그런데 오늘 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얘기를 들어보면
12:37후보는 반드시 김문수 후보가 될 거다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거든요.
12:41캠프 내에서도 지금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12:43예시당초 처음에 출발할 때 4강의 당내 경선을 할 때도
12:47박수영 의원이 이런 말을 들었죠.
12:51위장첩 아니냐.
12:52한덕수 후보와의 어떤 단일화를 위한 밑작업으로 캠프에 간 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였어요.
12:59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하기도 했죠.
13:01그렇죠. 직접 얘기하기도 했고요.
13:03그런데 김재원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자각 논의를 얘기를 했고
13:07그런데 지금 힘을 실어주는 거 보면 비서실장의 김재원, 사무총정의 장동혁.
13:14그러면 그 흐름에 걔가 김문수 후보도 자각 논의로 가는 거구나라는 걸 엿볼 수 있죠.
13:19안 그러면 박수영 의원하고 뭔가 논의를 하겠죠.
13:21그런데 지금 사실상 물리적으로 오늘이 5월 5일 어린이날 석하탄신이고요.
13:276, 7, 8, 9, 10. 5일에서 6일이 남았습니다.
13:3211일 등록일을 뺀다 하더라도 5일 안에 과연 김문수 후보를 꺾어서
13:37당내에서 어떤 압박을 가지고 한덕수 후보와 어거지로 단일화를 만들 수 있겠느냐.
13:43결국에는 김문수 후보의 결정에 달린 거예요.
13:46그 어떤 세력들이 많은 압박을 하더라도 버텨버리면 그 11일 이후로 넘어가는 겁니다.
13:52저는 넘어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요.
13:55예를 들어 예전에 2002년도에 후단협이라는 민주당 내에 있었던
13:59그런 후보 단일화가 되는 속에서 당내 후단협의 부분들이 추진된다 하더라도
14:045일이라는 시간 동안 구성돼서 압박하고 원샷 경선을 하더라도 토론회 한 번 해야 되잖아요.
14:12그래서 제가 아무리 봐도 물리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대승적으로 제가 한덕수 후보에게
14:18우리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서 양보하겠습니다.
14:22이 방법에는 없다.
14:24라고 봤을 때는 저는 이번 국민의힘의 경선, 이번 기회로 못 뛸 수도 있다.
14:32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4:32지금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의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4:40사실 한덕수 예비후보는 당 밖에서 텐트를 좀 더 키운 후에 이렇게 협상을 하겠다.
14:45이런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14:47그렇다면 지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몸값도 그만큼 뛰고 있는데
14:51아직까지는 단일화할 생각 없다.
14:53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이게 원론적인 말일까요?
14:56아니면 정말로 생각이 없는 걸까요?
14:57저는 후자로 봅니다.
15:00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만약에 국민의힘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됐을 경우에는 입지가 좀 좋아졌을 테지만
15:08한덕수 또는 김문수 후보로 기호 입원이 될 경우
15:11이 경우에는 본인으로 몰리는 표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요.
15:17예를 들어서 한동훈 후보를 많이 지지했던 분들은
15:20이 선택지 상에서 이준석 후보로 갈 가능성이 그래도 좀 높다고 봐야 되겠죠.
15:24산핵 찬성표가 개혁신당으로 갈 것이다.
15:27저는 그렇게 봅니다.
15:28그런 차원에서 이준석 후보는 대선을 향한 본인의 꿈을 실현하는 어떤 빌드업 단계에 있다고 봅니다.
15:36이번 선거에 당선을 목표로 나왔다기보다는
15:38대선 후보로서 유의미한 득표를 함으로써
15:42그것 자체를 정치적 자산으로 삼을 가능성이 크죠.
15:45물론 한 10%는 넘어야 선거 비용 반이라도 보존을 받는 그런 문제는 있겠습니다만
15:50지금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상에서 5에서 7%, 8% 이 정도 나오는 수치도 대단한 수치라고 봐야 합니다.
15:58대선에서 3위 정도 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16:00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는 절대 단일화에 응하지 않고 아마 완주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16:04딱 하나 가능성은 본인의 지지율과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합쳐서 이재명 후보를 넘어섰을 때
16:13그때는 아마 단일화 압박을 많이 받을 거예요.
16:16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16:17그렇죠.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16:19완주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6:23아직은 이준석 후보가 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할 정도의 지지율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16:27완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셨는데
16:29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15% 이상 득표해야 선거 비용을 보존받을 수 있잖아요.
16:34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주할 거라고 보세요?
16:36저는 일단 같은 의견인데요.
16:39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완주를 목표로 나왔죠.
16:42나이가 이번에 겨우 대선에 출마하는 나이가 돼서 첫 출마를 하는 것이고
16:46첫 출마부터 본인이 완주를 하지 않고
16:50중간에 여러 가지 정치적 셈법으로 단일화에 뛰어든다.
16:53이거는 이준석 후보 자체가 정치 인생을 시작하는 데서는
16:57크게 고려하지 않을 상황일 것 같아요.
16:59다만 말씀한 대로 이번 조기 대선은
17:02인물에 대한 싸움보다는 구도의 싸움입니다.
17:05내란을 종식시키느냐 내란을 유지하려는
17:07지금 따져보면 김문수 후보라든지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17:12그 내란에 책임이 있는 영역에서 동조를 했던
17:16어떤 여러 가지 발언들을 했던 분들이에요.
17:18그러면 그 구도 상황에서 과연 이준석 후보가
17:23이거를 따져보면 찬탄 쪽에 가까운 이준석 후보가
17:26반탄 쪽으로 들어오는 꼴이 되잖아요.
17:28그런 무리수를 줄 이유가 지금 현재는 없다.
17:30다만 막판에 가서 말씀한 대로
17:34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있어서의 이 구도 싸움을 깰 수 있는
17:39어떤 의미 있는 지지율이라든지 본인 득표율이 생긴다면
17:44그때는 가서 한번 바꿀 수 있지 않을까.
17:47그런 여진이 있을 거예요.
17:48후보 간에 어떻게 단일화할지 여러 시나리오를 지켜왔는데
17:52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냐 정권 유지냐를 가지고 치열하게 맞붙을 텐데
17:56지금 판세가 어떤지 오늘 그래픽을 확인하겠습니다.
18:03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입니다.
18:05정권 교체를 원한다 51.5%
18:08정권 연장을 원한다가 42.8%로 나타났는데요.
18:12격차가 많이 좁아졌습니다.
18:14어떤 면수라고 보세요?
18:15제가 볼 때는 저희 당의 경선이 어느 정도는
18:20국민적 관심을 좀 불러일으켰다.
18:22그런 차원으로 하나 좋게 해석할 수가 있고
18:25한편으로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난 1일에 있었던
18:28이재명 후보의 재판 관련한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 파기환송이 있었잖아요.
18:34그래서 후보로서의 지위가 흔들릴 수도 있다.
18:37이런 것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렇게 보고
18:40그러나 아직도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이 거의 10% 가깝게 차이가 나요.
18:470.1%만 높아도 승패가 갈리는 것이기 때문에
18:52좁혀진 것까지야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승패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18:58아직 멀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19:00지금 당 지지율도 격차가 많이 좁아진 걸로 나타나고 있는데
19:04민주당 쪽에서는 이거는 왜 그렇다고 보세요?
19:07보시다시피 4월 4째 주와 5월 첫째 주 사이에 있었던 이벤트들을 보면
19:11틀림없이 국민의힘의 4강 2강에 있었던 당내 경선의 컨벤션 효과는
19:16톡톡이 국민의힘이 봤다고 저도 인정합니다.
19:20민주당 내에서도 4월 넷째 주에 물론 민주당의 당내 경선이 끝났는데
19:26다소 좀 밋밋한 감은 없지 않아서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는 못했다라는 부분
19:31두 번째 말씀한 대로 5월 1일 날 대법원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에 대한 결정, 생방송
19:39한덕수 권한대의 어떤 출마에 대한 여러 가지 기조들이
19:43결국에는 지금 현재 보수층의 결직과 여러 가지 정권 교체냐 연장이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19:53그냥 압축이 가는 것 같아요. 어차피 본선이 가까울수록 51대 49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20:00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런 수치로 지금 이동해 왔고 있다.
20:04좀 그래 보입니다.
20:05정당 지지율 다시 한번 보여주시죠.
20:08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어든 결과가 나왔는데요.
20:13지금 격차가 이렇게 줄어든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후보에게
20:17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하라 공개적으로 압박을 했습니다.
20:22사과에 나설 걸로 보세요. 중도층 공략이 중요할 텐데요.
20:25글쎄요. 김문수 후보의 입장이 계엄에 대해서는 본인도 반대를 하는데
20:29탄핵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입장을 안 바꾸고 있죠.
20:33그런 차원에서 안철수 전 후보가 선대위에 참여하면서 사과를 요구한 거잖아요.
20:39이미 후보가 됐으니까 이제 더 이상 강성 당원들의 생각에만 묶여 있지 말고
20:48좀 더 중도를 향한 전약적인 모습을 보여달라 이런 얘기인데
20:53그것은 김문수 후보의 정말 선택에 달려있는 겁니다.
20:58중도를 향해서 조금 더 넓은 정치력을 구사하겠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21:03탄핵에 대해서도 유연한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21:08아직은 지금 단일화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있는 상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1:13결국 선거 막판이 되면 계엄은 물론이고
21:16탄핵에 대해서도 유연한 입장은 보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저는 봅니다.
21:20찬탄파 안철수 의원의 사과 요구를 만약 받아들인다면
21:24한동훈 후보가 선대위에 합류할 수 있다고 보세요?
21:27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름을 일방적으로 올려있는 상태에서
21:32수락 여부는 생각해보겠다.
21:34시간을 좀 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21:36그렇게밖에 얘기할 수 없는 것이 계엄과 탄핵에 대한 입장이 김문수 후보와 너무 다르기 때문이에요.
21:42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적 자산이 결국 그것이라고 볼 때
21:46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입장 변화가 김문수 후보 측으로부터 나오지 않으면
21:51명시적으로 앞에 나서서 김문수 후보를 도와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21:56따라서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당선을 위해서 한동훈 전 대표의 후원도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에
22:04그 후원을 끌어내기 위해서라도 입장에 대해서 좀 더 유연하게 바꾸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22:12이어서 민주당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22:15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어제 대법원장과 대법관 탄핵을 얘기하다가 결국 보류하기로 했네요.
22:21이것도 중도층을 의식한 거겠죠?
22:23보류라고도 하고 지도부에 위임했다고 하는 거 보면 보류 반 위임이라는 건
22:30지도부가 또 결정한 대로 뭔가 다시 한번 논의하겠다라는 것이죠.
22:34중지는 아니기 때문에 현재 있어서 대법원의 파기환송,
22:39그러니까 파기환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게 아니라
22:43조의대 대법원장이 왜 이렇게 과정과 절차에 있어서 의심이 갈 만한,
22:48석연치 않은 일들을 했지라는 것에 대한 의문인 것입니다.
22:53예를 들면 사법부의 독립에 대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어떤 재판의 판단에 대해서
22:59마음에 안 든다고 판사들을 탄핵할 수 있겠어요.
23:02그런 이야기들이 어제 의청에서 오랜 시간 동안 나눠졌고요.
23:07결국에는 사법부의 독립을 해칠 수 있는 탄핵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하게 가자.
23:12다만 절차적인 흔결에 있어서 조의대 대법원장이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23:17확실한 증거와 물증을 통해서 그게 드러났을 때 탄핵을 추진하자라는
23:23합리적인 부분들을 얘기한 것이죠.
23:25그런데 판사탄에 대해서 늘 저는 반대를 하고 그거는 너무 과도하게
23:31나간 거라고 얘기를 했으나 우리 민주당은 대다수의 많은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합니다.
23:35다만 지도부에서 경향됐던 이유는 최근에 일련의 과정들,
23:3912월 3일 평온한 날에 국회의 정치인들을 체포하려고 군대를 내보냈던 현 정부를 겪은 트라우마가
23:47결국에는 이런 대법원장의 정말 이례적인 재판의 개입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23:54이게 개입일 수 있겠다는 의심을 충분히 가질 수 있죠.
23:58저는 그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좀 격앙돼 있어서 그런 주장할 수 있었으나
24:02이성적인 민주당이기 때문에 의청을 통해서 바로 잡고
24:07어떤 법원의 상식과 법과 절차에 따른 부분에 있어서의 법 절차를 진행한다면
24:15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리해서 추진해가는 것들은 일단 보류하겠다.
24:20이성적인 민주당이기 때문에 무리한 탄핵 추진은 잠시 보류한 상태다.
24:24이렇게 분석을 하셨는데
24:25어제 김민석 최고위원이요.
24:27김구, 장준하, 노무현을 잃었듯이 이재명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24:32이렇게 공표를 했습니다.
24:33어떻게 들으셨어요?
24:34정치적인 얘기인데요.
24:35지금 대법원의 판단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탄핵을 무기로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24:42집권을 하겠다는 정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24:48대법원의 얘기는 뭡니까?
24:49이심이 잘못됐다는 거잖아요.
24:51그럼 다시 가서 이심을 다시 하는 게 맞잖아요.
24:54그런데 지금 대선을 앞두고 있다고 해서
24:56그래서 이게 잘못되면 호보직이 날아가는구나.
25:01임기를 시작하더라도 나중에 문제가 되겠구나 하는 것 때문에 지금 반발하는 건데
25:05만약에 결정이 무제확적 일어났으면 이렇게까지 얘기했겠습니까?
25:10지금 대선 개입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25:12그러면 대법원이 이 판결에 대해서 하겠다고 예고했을 때부터 민주당은 반발했어야 돼요.
25:18결과 보고 나서 이렇게 얘기하면 어떡합니까?
25:21박지원 의원은 본인이 아는 한 무죄다.
25:24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습니다.
25:26그래놓고 이제 와서 대법원이 잘못했다.
25:28사법 후됐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는 얘기다.
25:31국민들께서 다 아시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이렇게 세게 나가는 것.
25:35설령 이재명 후보가 이 난관을 뚫고 입후보해서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25:41나중에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어떻게 돼야 되느냐.
25:44이거를 대비해야 되는 거지.
25:46또 그 방법도 입법적으로 어떻게 재판 못 받게 한다.
25:50이렇게 가서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
25:52이런 경고하는 경고를 해봅니다.
25:54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제 경북 지역을 방문해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26:01내가 왜 그렇게 미울까.
26:03이런 얘기를 하면서 또 SNS에서 나는 보수다.
26:06이렇게 선언을 했단 말이죠.
26:08어떤 의미로 보세요?
26:08그러니까 저번에도 민주당은 중도 보수를 지향한다고 했고 나는 보수다라고 하는 것들이
26:15아마 조의대 대법원장의 이례적인 선거 개입으로 오인받을 만한 어떤 재판의 진행에 대해서
26:23이게 보수의 사법 엘리트들이 그냥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싫은 거 아닌가라는
26:30그런 생각에서 얘기를 한 것 같아요.
26:32물론 개인적인 의견이겠죠.
26:35다만 저는 이제 재판에 대한 결과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26:38조의대 대법원장과 대법원에서 내린 결론들이
26:43결국에는 이 선거의 한 복판에 내리는 거잖아요.
26:47이게 따지고 보면 국민들이 28일 뒤에 어떤 국가의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참정권의 문제인데
26:54굳이 이거를 한 복판에 뛰어들어서 던지고
26:57그걸 신속하게 고법에 넘기고 다시 재산으로 통해서 결정을 내리려고 한 것 자체가
27:03그러니까 아무리 봐도 불확실성의 해소가 아니라 불확실성을 더 가중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27:10충분히 논의해 볼 만 하나 법은 법대로 대응을 하고
27:14나머지 정치적으로 잘못된 부분들이 지적해 가면서 합리적으로 대응해 가면
27:19국민들이 의연한 모습 속에서 저는 이재명 후보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27:26그런 입장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7:28이재명 후보가 본인은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다.
27:32보수적인 색채가 상당히 강하다.
27:34이렇게 강조한 거.
27:35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27:37글쎄요.
27:37말만 보수라고 해서 국민들이 믿을 수는 없겠죠.
27:41그동안의 행보를 봤을 때 그런 보수면 왜 민주당이 있습니까?
27:45그때 얼마 전에는 또 중도 보수라는 얘기까지 했는데
27:48그렇게 말만으로 보수를 얘기하면서 자꾸 넓혀가려고
27:52지지기반을 넓히려고 하는 것보다는 실제 행동 그리고 법안 어떤 논의 과정이라든지
27:58이런 속에서 뭔가 본인의 정치적 지지기반을 넓히려고 해야 한다.
28:03아무리 대선이라지만 용어를 그렇게 혼동스럽게 쓰는 것은
28:08정치 지도자로서 격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28:12보수적인 사람이라고 칭했던 이재명 후보의 발언까지 짚어봤습니다.
28:17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28:22고맙습니다.
28:22고맙습니다.
28:2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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