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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의 21대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제 관심은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 쏠리는데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 가팔라지는 대선 정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보수 결집 김문수냐 아니면 중도 확장 한동훈이냐 이랬는데 결국에는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였습니다. 오늘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저는 예상을 했습니다. 지난번 방송에서도 투표율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거든요. 지난번 4강에서 투표율이 50.98이었는데 저는 55%에서 60%가 되면 한동훈 후보가 이길 것이다. 왜냐하면 당원들의 전략적 투표에 대한 참여로 봐야 되기 때문에, 그런 시그널로 봐야 되기 때문에 저는 승률을 점쳤는데 53%에 그쳤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55% 이하로 떨어지면 지금 4강까지 왔던 당원과 당심과 그다음에 여론조사의 추이가 비슷하게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김문수 후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는데 53%에 그치면서 결국 김문수 후보가 승리한 것은 그런 추세의 반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홍준표 후보가 사퇴하니 그 표가 상당 부분 김문수 후보 쪽으로 이동됐다는 그런 가설이 가능하고요. 마지막 승인으로서는 저는 이걸 꼽고 싶습니다. 단일화에 대한 수용성 여부. 한동훈 후보는 끝까지 여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일단 국민의힘 후보 선출이 우선이라는 입장이었는데 김문수 후보는 굉장히 적극적인 의사를 피력함으로써 당원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그런 수용성을 보임으로써 그런 것들이 이번 압승의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배 교수님도 예상하셨습니까?

[배종호]
저는 예상대로 플러스 예정대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예정대로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국민의힘의 당심에서 압도적으로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는 여론이 한 60~70%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이번 국민의힘 최종 대통령후보 경선 같은 경우에는 찬탄파 후보인 한동훈, 그리고 반탄파 후보인 김문수 이렇게 됐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당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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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21대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00:05이제 관심은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 쏠리는데요.
00:09배종호 세간대 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 가팔라지는 대선 장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00:15두 분 안녕하십니까?
00:16네, 안녕하세요.
00:17네, 보수 결집 김문수냐 아니면 중도학장 한동훈이냐 이랬는데
00:22결국에는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였습니다.
00:26오늘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7저는 사실 좀 예상을 했습니다.
00:29네, 저는 제가 이제 지난번 방송에서도 투표율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거든요.
00:32그러니까 지난번 4강에서 투표율이 50.98이었는데
00:36저는 60%가 넘어가서 55%에서 60%가 되면 한동훈 후보가 이길 것이다.
00:41왜냐하면 당원들의 어떤 전략적 투표 고로에 대한 참여로 봐야 되기 때문에
00:46그런 시그널로 봐야 되기 때문에 저는 승리를 점쳤는데 53%에 그쳤거든요.
00:51그렇다면 저는 55% 이하로 떨어지면 지금 4강까지 왔던 당원과 당심과
00:56그다음에 여론조사의 추이가 비슷하게 이어질 것이다.
00:59그렇다면 김문수 후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53%에 그치면서
01:03결국 김문수 후보가 승리한 것은 그런 추세의 반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01:07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홍준표 후보가 사퇴하면서 그 표가 상당 부분
01:11이제 김문수 후보 쪽으로 이동됐다는 그런 어떤 가설이 가능하고요.
01:16마지막 승인으로서는 저는 이걸 꼽고 싶습니다.
01:18단일화에 대한 수용성 여부.
01:19한동훈 후보는 끝까지 여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일단 국민의힘 후보 선출이 우선이라는 입장이었는데
01:27김문수 후보는 굉장히 적극적인 의사를 피력함으로써 당원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그런 수용성을 보임으로써
01:33그런 것들이 좀 말하자면 이번에 좀 압승에 용인이 되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01:38배 교수님도 예상하셨습니까?
01:40네, 뭐 저는 예상대로, 예정대로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01:46제가 예정대로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국민의힘의 당심에서 압도적으로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는 여론이 한 60에서 70%로 나왔거든요.
01:58그런데 아시겠지만 이번 국민의힘 최종 대통령 후보 경선 같은 경우는 찬탄파 후보인 한동훈 그리고 반탄파 후보인 김문수 이렇게 됐지 않습니까?
02:09그러니까 당심에 따르면 이미 찬탄파인 한동훈은 안 되는 거고 반탄파인 김문수 후보가 되는 거죠.
02:17그게 그대로 나타났고 이번에 투표 결과를 열어보니까 당심에서 무려 23%포인트.
02:25그러니까 61대 38로 김문수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겼거든요.
02:29그리고 또 민심에서도 한 3%포인트, 51대 48 가까스로 이겼지만 민심과 당심이 모두 이긴 것으로 나타났지만 결국은 여론조사도 역사택을 방지하는 게 있거든요.
02:47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층 플러스 무당층이니까 결국 이것도 당심이다.
02:50그래서 한마디로 당심이 반탄 후보인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고 플러스 말씀하신 대로 결국은 이거는 예선전이거든요.
02:58한동훈 후보하고의 단일화를 해야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한동훈 후보는 굉장히 좀 애매한 태도.
03:05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 경우에는 한동훈 후보 단일화가 좀 어려워질 수도 있다.
03:11이런 생각들을 당원들이 한 것 같아요.
03:13그래서 적극적인 한동훈 후보하고의 단일화를 주장한 김문수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03:19그래서 계속해서 얘기했지만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예선전에 불과하다.
03:26앞으로 한동훈 후보하고의 단일화 최종 승자가 결국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다.
03:32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03:33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김문수 후보가 대표적인 탄핵 반대파였잖아요.
03:39그렇다면 국민의힘은 결국에는 탄핵 반대쪽으로 손을 들어줬다.
03:43이렇게 평가해도 되겠습니까?
03:44그렇게 단언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03:46왜냐하면 승리 요인은 복합적인 것이기 때문에 승리 요인을 하나 가지고 상징성을 부여하는 건 조금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3:53왜냐하면 김문수 후보가 탄핵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를 했지만 이번에 토론 과정이나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03:59어쨌든 이런 여론과 흐름에 대해서 본인은 좀 받아들이고 인정하겠다는 그런 뉘앙스들을 보여왔기 때문에
04:06어쨌든 본선에 가면 이른바 계엄이 정말 불가피했다는 계엄의 당위성이라든가
04:13그다음에 탄핵이 너무 말하자면 민주당의 어떤 그런 줄탄핵 같은 이런 반발성으로 이런 일이다.
04:19이렇게 얘기하는 그런 것들이 물론 논리적 방어 기재는 되겠지만 제가 보기에 대세는 이루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04:26특히나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이 이슈가 또 불거질 수 있습니다.
04:30왜냐하면 국민의힘은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을 이루당원으로 보유한 정당이고 아직은
04:35그다음에 한덕수 대행은 윤 대통령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윤석열 정부를 함께했던
04:41물론 계엄에는 반대, 명시적으로 반대했던 그런 분이긴 하지만
04:45어쨌든 그 내각의 초대 수장이었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었던 분이기 때문에
04:49그 문제가 아마 두 분의 단일화 과정에서도 나올 겁니다.
04:53그러나 저는 결론은 명확합니다.
04:54여기에 대해서 저는 일정 부분 사과라든가 그다음에 확실하게 매듭을 짓고 넘어가서
04:59본선에 이재명 후보를 만나야 됩니다.
05:01이재명 후보가 들고 나올 딱 여섯 가지 글자가 분명합니다.
05:05저는 예상됩니다.
05:06내란 세력 첫 개일 겁니다.
05:07내란 세력 심판 내지는.
05:09그럼 거기에 대해서 이제 여러 가지 헌재가 지적했듯
05:12말하자면 절제하지 못하고 그다음에 말하자면 인내하지 못했던
05:17민주당의 그런 말하자면 입법폭주 이런 것들에 대한 지적은 충분히 할 수 있으나
05:21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이 결국 3년 만에 파면됐다는 얘기는
05:26결국 이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
05:29즉 정치적 보궐선거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05:31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매듭을 짓고 갈 것이다.
05:34다만 그 공격 포인트 부분에서 민주당의 어떤 그런 부당성에 대해서
05:37충분히 항변을 하겠지만 저는 개헌과 탄핵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 정리를 하고
05:41그다음에 본선으로 갈 겁니다.
05:43또 김문수 후보가 되든 아니면 단일화 과정을 거쳐서 한덕수 전 권한대행이 되든
05:49어찌 됐건 이 부분을 정리하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5:53개헌과 탄핵에 대한 사과 매듭 정리 필요하고 또 할 것이다 라고 해주셨는데
05:57동의하십니까?
05:58일단 필요하다는 부분에는 동의를 하는데
06:01실제 김문수 후보의 행동을 보면 반대로 행동을 하고 있어요.
06:05첫 번째로 개헌에 대해서 모든 국민의원들이 사과를 했지만
06:10김문수 후보만 유일하게 사과를 안 했기 때문에
06:13지금 말씀하신 것은 좀 팩트하고 다르고
06:15두 번째로는 탄핵과 관련해서도 계속해서 지금 한동훈 후보라든지
06:22또는 안철수 후보라든지 이런 사람들은 사과해야 된다라는 그런 입장이었지만
06:27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오히려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 책임론을 얘기를 하면서
06:32사실상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는 그런 입장
06:36그리고 오히려 탄핵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한동훈 후보를 매우 공격을 했단 말이에요.
06:42그러니까 여전히 지금 김문수 후보는 탄핵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06:46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만약에 국민의힘에서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06:51이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고 어떻게 승리할 수 있겠는가
06:55이렇게 말씀드린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06:57하나는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로 판단을 내렸잖아요.
07:01이거는 잘못됐다. 헌법위반, 법률위반이다.
07:04그래서 전원일치로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 것이기 때문에 파면 결정을 내렸단 말이에요.
07:10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탄핵을 주장하면 안 된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07:14그리고 또 하나는 국민 여론입니다.
07:17국민 여론을 보면 대체적으로 탄핵을 찬성하는 여론이 60%, 반대가 30%로 한 두 배 정도 앞서고 있고요.
07:27특히 중도층에서 승부를 가르는데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 여론이 한 70% 정도 되거든요.
07:34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김문수 후보가 정말로 미래로 가야 되겠다.
07:38그러려면 탄핵의 강을 건너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이
07:42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는 겁니다.
07:46그러면 후보가 됐으니까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가 되면 당무 우선권을 가지거든요.
07:51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저는 출당 조치 또는 제명 조치를 해야 되는데
07:57그럴 의지는 전혀 없어 보인다.
08:00이 부분이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08:02네. 말씀하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
08:05아까 김문수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질문에
08:10아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답했거든요.
08:13출당이나 탈당이 곧 이제 말하자면 후보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건 아니죠.
08:18그러니까 다만 국민의힘이 계엄으로부터 내란이라는 야당의 공격으로부터
08:24그다음에 탄핵이라는 강을 건너는 이런 상징적인 사안은 될 수 있겠습니다만
08:27그것이 물론 이제 사실 후보가 갖는 어떤 그런 본인의 그런 어떤 말하자면
08:32적합성과 바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08:35또 한덕수 후보도 이런 얘기를 무수수 후보도 이런 얘기를 했어요.
08:40반드시 그런 부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해서
08:43사실상 이 부분은 아마 저는 제가 보기에 탈당이나 출당 권유가 없이
08:47그냥 이렇게 본선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08:50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은 선거에 전혀 개입하지도 않고 메시지도 내지 않고
08:54일종의 관망 내지는 침묵 보도로 자제한 채 이번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
08:59다만 저는 이런 생각입니다.
09:00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절연 이런 것들이 국민의힘의 어떤 상징성을 보여주는 사례는 될 수 있겠지만
09:06꼭 반드시 그것이 말하자면 탄핵을 강 건너는데 절대적인 필요 요소는 아니다.
09:11그러니까 중요한 건 후보가 어떤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게
09:14결국 총선이라는 건 회고형 투표, 일종의 심판형 투표지만
09:17대선은 미래 전망형 투표, 비전형 투표이기 때문에
09:20결국 후보가 여기에서 어떤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는가가 중요한 거지
09:24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절연이라는 건 일종의 약간 종속변수에 불과한 거고
09:29그것이 마치 국민의힘이 드디어 우리는 탄핵이라는 프레임으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09:34라고 얘기하기는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09:37다만 소재적인 부분에서는 중도에 관심을 끌 수 있는 건 분명해 보이는데
09:41이것은 제가 보기에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과정을 통해서
09:45이 부분도 하나의 어떤 쟁점 정도로 부상하지 않을까 저는 전망합니다.
09:50윤 전 대통령과의 선극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중도층 확장은 어떻게 보세요?
09:56말씀하신 대로 중도층에서는 표를 줄 수가 없는 거죠.
09:59그런데 일반적으로 보수와 진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대1 대결 구도가 된다면
10:04대체적으로 51대 49거든요.
10:07그렇다면 중도층의 표심이 승패를 가르는데
10:11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중도층에서는 12.3 비상기엄 잘못됐다.
10:16내란은 잘못됐다.
10:17여기에 대해서 심판해야 된다.
10:19따라서 지금 정권 연장론 보다는 정권 교체론이 굉장히 우세하거든요.
10:24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입장을 정리를 안 해주고
10:27반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12.3 비상기엄을 옹호하거나
10:34탄핵을 반대하면 중도층의 표심이 올 수가 있겠습니까?
10:37그래서 만약에 계속해서 김문수 후보가 최종적으로
10:41한덕수 후보하고 단일화해서 승리를 해도
10:43이 부분을 견질할 경우에는 대선 필패의 길로 간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10:51본인 후보 수학연설에서 무슨 얘기를 했냐면
10:54국민의힘의 환골 탈퇴를 얘기를 했거든요.
10:56그럼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가장 환골 탈퇴해야 될 부분이 뭐냐면
11:01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 그러니까 12.3 비상기엄 내란 세력과의 절연하는 거거든요.
11:08그렇지만 지금도 여전히 친륜 세력이 지배하는 그런 정당이란 말이에요.
11:13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고
11:16어떻게 환골 탈퇴를 얘기하고 있을 수 있겠는가
11:19또 그리고 국민의 정당을 얘기를 할 수 있겠는가
11:22민심하고 따로 가는데 어떻게 국민의 정당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어요?
11:25그래서 저는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11:30한독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지금과 같은 그런 행보를 했지만
11:34만약에 본선에서 조금이라도 승리를 높여야 되겠다.
11:38정말로 내가 본선에서 민심을 잡아서 대통령이 돼야 되겠다라는
11:42그런 입장이라면 탄핵의 강을 확실하게 건너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46진짜 환골 탈퇴를 해야만 한다.
11:49그렇습니다.
11:50이런 말씀 같은데
11:50최수영 평론가님은 수락연설 어떤 부분 눈여겨보셨어요?
11:54저는 두 가지를 봤습니다.
11:56먼저는 첫 번째 이번 87체제를 뛰어넘는 개헌을 하겠다면서
11:59구체적으로 사전투표 폐지를 담는다든가
12:02그다음에 여러 가지 선관에 대한 감사 기능을 부여하겠다든가
12:06이런 얘기를 했는데
12:07저는 여기에 디테일한 것보다도
12:0987체제에 뛰어넘는 개헌이라는 것은
12:12지금 결국 한독수 대행도 개헌을 들고 나왔잖아요.
12:15그러면 개헌에 대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이번 대선을 치르겠다.
12:18즉 개헌에 찬성하는 사람들과 함께 대선을 연대 형식으로 치르면서
12:23이른바 그랜드 텐트까지도 치는 그런 연합세력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점이
12:28가장 눈에 띄었고요.
12:29이것은 뭐냐면 앞으로 김문수 후보가 보여줄 정치적 지향점과 일치한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12:35두 번째는 단일화에서도 국민과 당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12:40그런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얘기는
12:41결국 지금 흔히 얘기하는 추대 형식이라든가
12:45그다음에 이른바 탑다운 방식으로 후보 두 사람이
12:48전격적으로 합의하는 쿵클라베 방식
12:50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그렇게는 안 하고
12:52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방식은 즉 100% 여론조사 단일화를 통한
12:56그 가능성을 내비친 사안이라고 봐서
12:58저는 수락연설에서 이 두 가지가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 아니었나
13:01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3:03네, 말씀하셨던 사전투표제 폐지 공약 말이죠.
13:07이 부분에 대해서 중도는 어떻게 생각할지 좀 궁금한데요.
13:10글쎄요. 저는 사전투표제가 사실 굉장히 부정선거에 대한
13:14어떤 음모론을 부추기는 그런 사례가 된 건 맞고
13:16그다음에 사전선거에 대해서 선관위가
13:19무엇인가 굉장히 행정적 관리가 좀 치밀하지 못하다는 측면
13:22그것이 이제 결국 지난 대선에서의 속풀이에다가
13:25이제 그 투표용지를 담는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13:27저는 이 자체가 어떤 거냐면
13:28말하자면 이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그것보다는
13:32오히려 사전 본투표제를 강화시킴으로써
13:35오히려 선거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13:37그다음에 부정선거론이 나올 수 있는 것들을 차단시키겠다.
13:40즉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 사전투표제가 결국
13:43부정선거 음모론의 어떤 약간 숙주 같은 그런 사안이었는데
13:47그것을 폐지시키겠다는 것은 여기에 대한 것을 절연하겠다.
13:50다시 말해서 부정선거의 음모론으로부터
13:53국민의힘의 자유로운 그런 정당이 되겠다는 그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은 뭐 오히려 저는 그 중도에게 차라리 본투표의 안정성을 더 확장시키는 것 저는 그것이 설득력 있는 소구력 있는 그런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7배 교수님은 사전투표제 폐지 어떻게 들으셨어요?
14:09저하고는 전혀 정반대인데요.
14:12지금 사전투표제 폐지를 얘기를 했거든요.
14:15그리고 또 감사원이 선관위에 대해서 감사를 할 수 있도록 고치겠다라는 이 두 가지를 했거든요.
14:21이 두 가지는 결국은 현재의 선거의 공정성이라든지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라는 얘기예요.
14:30즉 이 얘기는 뒤집어서 얘기하면 부정선거 음모론을 여전히 지금 신봉하고 있다라는 거예요.
14:36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전투표를 폐지하는 것이고 또 선관위에 대해서 감사원이 감사를 하자라는 주장인데 지금 부정선거 음모론을 노골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으니까 이것을 에둘러서 얘기하는 이런 표현인데 이런 방향은 굉장히 잘못됐다.
14:53시대의 흐름하고도 맞지 않고 일반 국민들의 시각하고도 맞지 않다.
14:57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14:58시대의 흐름하고 맞지 않다라는 얘기는 지금 사전투표제는 계속해서 지금 투표율이 높아가고 있어요.
15:06그래서 지난 총선에서는 30%가 더 넘었거든요.
15:10이제 안착이 되고 있어요.
15:11그래서 국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그런 제도인데 이거를 폐지한다라는 것은 시대의 흐름하고 전혀 맞지 않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15:19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감사원 같은 경우는 감사원장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 경쟁이 문제가 됐단 말이에요.
15:28그래서 지금 감사원이 검찰에 고발하기 전에 수사 들어가기 전에 먼저 바람을 잡고 검찰이 수사하는 이런 행태가 반복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이런 감사원, 특히 감사원장 같은 경우는 대통령이 임명을 합니다.
15:44그러면 감사원이 선관위에 대해서 감사를 한다.
15:48그러면 선관위의 공정성과 독립성이 담보가 되겠습니까?
15:51이런 점이 저는 굉장히 좀 잘못됐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15:56특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아시겠지만 노동운동가였습니다.
16:00그다가 보수 정치가로 변신을 했고 굉장히 강성 보수의 움직임을 보이다가 결국 자유통일당의 대표까지 진행했고 다시 국민의힘에 돌아왔지만
16:11여전히 굉장히 강성, 구구적인 그런 행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라도 계엄과 또 탄핵에 대해서 확실하게 좀 사과를 하는
16:21그래서 강성 아스팔트 세력과 절연하는 그런 메시지를 내놓을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6:29이런 상황 속에서 이재명 대표가 김문수 후보 선출에 대해 입장을 내놨는데요.
16:33헌정 회복과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다.
16:35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16:36그래도 이제 국민의힘에서 제2당에서 대선 후보가 선출됐는데 먼저 선출된 제1당의 후보가 덕담을 먼저 하는 게 우선이죠.
16:45사실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좀 옹졸하고 좀 이렇게 편협한 정치를 하는 것 같은데
16:50어쨌든 김문수 후보가 선출됐으면 나중에 본선에서 만나게 될 때, 일합을 겨룰 때
16:55그런 어떤 말하자면 김문수 후보가 갖고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정체성과 비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거나 지적하는 건 좋은데
17:02이렇게 선출된 첫날에 마치 헌정 세력 이렇게 운운하고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17:07저는 이재명 후보가 지금 최근에 여러 가지 지금 입장이 처하고 있는
17:12갑자기 재판으로 인한 어떤 사부 리스크 때문에 상당 부분 조금 뭐랄까
17:17좀 그런 조급성 때문에 이런 표현을 했다고 봐요.
17:20그래도 제1당의 대선 후보가 됐으면 제2당의 대선 후보에게는
17:23그래도 함께 우리가 정정당당하게 본선서 겨루자.
17:26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국민에게 비전과 신뢰를 드리자.
17:28이렇게 좀 대승적이고 포용적인 메시지를 내는 게 맞는데
17:31그렇게 말하자면 폄하하거나 좀 약간 깎아내리려는 이런 메시지가
17:36과연 이재명 후보가 요즘 그렇게 광장하는 용광로 선대회라든가
17:40중도 우클릭이라든가 포용과 어떤 통합의 정치에
17:43그게 과연 메시지에 맞는지.
17:45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후보가 늘 직면하는 언행일치가 안 되는 분.
17:48그다음에 말과 행동이 다르고 또 본인의 그런 발과 입이 다른
17:53그런 분이라는 지적이 그래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저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17:57예, 반론 있으십니까?
17:58네, 일반적인 국민들의 우려를 대변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18:02이번 대선은 정상적인 대선이 아니잖아요.
18:04조기 대선이잖아요.
18:06조기 대선이 열리게 된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기엄을 했기 때문에
18:11결국 그래서 파면이 됐기 때문에 쫓겨났기 때문에 이 대선이 이루어진 건데
18:16그렇다면 헌정 질서를 보호해야 되는 그런 인물이 나오는 것이 맞는 거예요.
18:22특히 원인 제공을 한 그런 국민의 힘이니까 그런 점에서 한동훈 후보가 되는 것이 저는 맞다.
18:28한동훈 후보는 일단 12.3 비상기엄을 잘못됐다.
18:33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또 계엄 해제를 의결하기 위해서 앞장을 섰고 또 국민들에 대해서 사과를 했고.
18:39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12.3 비상기엄을 옹호를 했단 말이에요.
18:46그렇다면 김문수 후보는 성격이 뭐냐.
18:50일단 내란 동조 세력이다.
18:5212.3 비상기엄의 동조 세력이다.
18:54그래서 따라서 헌정 질서를 회복하기보다는 오히려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그런 세력의 연장선상에 했다라는 그런 시각은
19:03제가 볼 땐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19:05그런 점에서 이런 우려감을 표출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19:09오늘 김문수 후보 수락 연설 후에 한동훈 후보의 짧은 생봉 연설이 이어졌거든요.
19:15뒤에서 돕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될까요?
19:19그러면 후보가 아닌데 앞에서 도울 수는 없잖아요.
19:22후보가 깃발이고 후보가 상징인데 후보가 맨 앞에 나서서 하는 건데 후보가 아닌 이상 결국 뒤에서 돕고.
19:28그런데 저는 오히려 백의종군이라는 말보다는 뒤에서 돕겠다는 얘기는 선대위 참여도 하고
19:32그다음에 말하자면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
19:34그러니까 중도 세력 확장이라든가 청년층 소구라든가 수도권의 경쟁력 이런 것들은 한동훈 후보가 분명히 갖고 있기 때문에
19:41그런 점들에 대해서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
19:44그러니까 저는 여기에서 우리가 흔히 하는 얘기로 저는 백의종군을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19:48오히려 그 내용보다도 진일보했다고 생각합니다.
19:51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말하자면 서로가 승복 연설을 했다고 보고요.
19:57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에 득표율이 총량으로 보면 5.6대 4.4니까 한 40만 4%포인트를 종합적으로 득표를 한 건데
20:06큰 자산이죠.
20:07지난번에도 비대위원장 하다가 당대표 나왔을 때는 60대 후반으로 굉장히 압도적인 표차를 됐는데
20:14지금은 이런 상황에서도 여러 가지 한동훈 후보에게는 이른바 배신자 혹은 탄핵을 찬성했다는 비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24.4%의 저력을 보여준 것은 앞으로의 충분한 상징 자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0:28이번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본인의 장점을 얼마나 살린 그런 것들을 보여주면서
20:32정말 본인이 선대위에서 잘 역할을 할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도
20:36앞으로 본인이 이런 보수 정당에서 더 차기 지도자로 인정받는 그런 과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44한동훈 후보는 사실 김문수 후보랑 탄핵에 대한 노선이 완전히 반대였잖아요.
20:49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뛰어들면 함께 선거운동에 나설까요?
20:55본인이 뒤에서 돕겠다고 했잖아요.
20:58뒤에서 도우면 안 되죠.
20:59앞에서 도와야 되는 거죠.
21:00그러면 왜 뒤에서 돕겠다고 했는가 말씀하신 대로 정체성이 전혀 다른 후보죠.
21:06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탄핵을 찬성하는 찬탄파고 김문수 후보는 탄핵을 반대하는 반탄파거든요.
21:13그러면 정체성이 전혀 다르니까 물과 기름처럼 선거운동을 도울 수가 없는 거죠.
21:18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복선언을 한 것은 승복선언을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기 때문에
21:24체면치레의 승복선언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21:28그렇다면 안철수 전 후보는 어떻게 될 것인가.
21:31안철수 전 후보도 탄핵을 찬성하는 그런 입장.
21:34그러니까 안철수 전 후보도 김문수 후보를 돕기는 어려운 거죠.
21:38명분이 없는 거죠.
21:40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탄핵은 잘못됐다.
21:44탄핵은 바람직하다.
21:46그리고 12.3 비상기업은 잘못됐다.
21:48그래서 사과를 깔끔하게 하면 이 두 사람이 선거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21:54그런 최소한의 명분은 만들어지는 거죠.
21:56그리고 당장 지금 한덕수 후보하고의 단일화가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22:01최종적으로 한덕수 그리고 또 김문수 두 사람의 단일화를 통해서
22:06후보가 선정이 되기 전까지는 이 두 사람들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22:11그리고 홍준표 전 후보 같은 경우는 이미 정계의 은퇴 선언을 해버렸잖아요.
22:16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런 선거운동에 더더욱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
22:21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22:21이야기가 나온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작업.
22:25어제 한 전 총리 출마 회견에 이른바 친윤 강성으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
22:3110여 명이 이렇게 뒤에 있더라고요.
22:33이분들을 주축으로 단일화가 진행돼야 한다고 봐야 될까요?
22:36그렇게 하면 안 되죠.
22:38사실 한덕수 후보가 여기 출마한 이유는 말하자면
22:41야당이 인내하지 않고 자제하지 않는 그런 입법 폭주라든가
22:46이런 데 대해서 한대행이 갖고 있는 안정성이라든가 전문성
22:49이런 것들을 부각하고 그다음에 한대행이 여기 출마했을 때
22:52이제 나는 진검다리 지도자가 되겠다.
22:54다시 말하자면 완결성 지도자가 아니라
22:563년 정도의 개헌 과정을 통해서 미래 세대에 대한 어떤 기반을 구축한 다음에
23:013년 후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23:04이른바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 그런 마중물이 되겠다.
23:08이런 얘기를 한 거잖아요.
23:09그런데 자꾸 저렇게 말하자면
23:12친륜 진영의 핵심으로 울렸던 의원들이 뒤에
23:15이른바 병풍 효과라고 하는데
23:17자꾸 이렇게 뒤에 서거나
23:18어떤 말하자면 측근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게 될 경우에는
23:22그게 확장성의 제약이 되죠.
23:23왜냐하면 자꾸 그런 데 대한 어떤 말하자면
23:26입방에 오를 수가 있는 거고
23:28그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한덕수 대행이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23:31이것이 혹시라도 윤 전 대통령과의 교감이 있는 것이 아니냐
23:34또 단절하지 못한 것 아니냐
23:36이런 데에 대한 지적들이 나오기 때문에
23:37저는 이제 물론 정치인이라면
23:39사실 카메라가 있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에 서고 싶은 건
23:43그런 욕망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23:4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점은 자제할 필요가 있겠다.
23:47한덕수 대행이 가진 장점이라든가
23:49한덕수 대행이 캠페인에서 펼친
23:51그런 어떤 소그력 있는 소재들을
23:53확장시켜주고 더 넓혀주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23:56오히려 자꾸 그런 분들이 이렇게 병풍호가처럼 뒤에 둘러선다면
23:59그것이 확장성이 오히려 제약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24:02이분들이 단일화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4:05왜냐하면 지금 백 교수님 말씀하셨지만
24:06후보가 당무 우선권이 있어요.
24:08그래서 단일화 협상에서 룰 세팅을 할 때도
24:10후보의 의중이 최종적으로 반영되는 겁니다.
24:13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친윤진영의 의원들이
24:15마치 여기에 대해서 영향력을 행사처럼 비춰지는 건
24:18자제할 필요가 있고 반드시 또 그렇게 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4:21네. 어제 화면을 저희가 계속해서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24:26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제면은 사실
24:30국민의힘 경선이 진행 중이고 진행 중인데
24:33지금 한덕수 총리 기자회견에 간 거잖아요.
24:36어떻게 보셨어요?
24:37네. 말씀하신 대로 정치 도의적으로는 좀 맞지 않다.
24:40왜냐하면 한덕수 후보의 출마 선언에
24:44국민의힘 의원들 한 10여 명이 참석을 했다라는 것은
24:48사실상의 지지 선언이거든요.
24:50그런데 지금 누가 참여했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24:52대부분이 지금 핵심으로 분류되는 분들이에요.
24:56김기현, 추경호, 또 성일종 이런 분들이거든요.
24:59그러면 이런 분들이 왜 한덕수 후보의 출마 선언에 참여했을까?
25:06첫 번째로는 자신들이 진짜로 미는 후보는
25:09국민의힘 후보 김문수가 아니라 한덕수 후보라는 것을
25:13지금 상징적으로 던져주기 위한 것이고
25:15또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역시 김문수 후보는 중도 확장성이 굉장히 떨어지거든요.
25:20그래서 김문수 후보로는 승산이 없다.
25:22그래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통해서
25:26결국은 한덕수 후보가 선출이 돼야만이 그나마 승률을 높일 수 있다.
25:32이런 계산이 담겨있는 것이고
25:34세 번째로는 한덕수 후보로 이겨야만이
25:38결국 자신들이 한덕수 후보를 통해서 당권을 질 수 있다.
25:42그래서 당내의 기득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25:45그리고 자신들의 공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25:48그래야 앞으로 설령 정권을 넘겨줘도 국회의원은 될 수 있다.
25:52이런 여러 가지 포석들이 담긴 그런 행위가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25:55예, 여태까지는 지금 대선 국면에 있어서 한덕수 전 총리가 최대 변수였는데
26:02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파기반송심이 나오면서
26:06이제는 국민의힘에서 단일화하지 않아도
26:10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하지 않아도
26:12우리가 좀 해볼 만하다.
26:13이런 목소리도 나오던데요.
26:15그건 제가 보기에 착시현상일 겁니다.
26:16왜냐하면 그럴 수는 없는 거고요.
26:18왜냐하면 선거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26:21이슈 구도 인물이라고 우리가 흔히 얘기합니다.
26:23그런데 이번에 선거의 가장 큰 이슈는 뭡니까?
26:25이게 말씀드린 대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입니다.
26:29그러면 국민의힘이 직전 여당인데
26:30이게 불리한 이슈일까요? 유리한 이슈일까요?
26:33당연히 불리한 이슈죠.
26:34그러면 일종의 약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26:38그리고 이번 구도가 어떻게 됩니까?
26:39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얘기하겠습니까?
26:41내란 세력 척결이라는, 계엄 정당 심판이라는 얘기로 들고 나온 것 아닙니까?
26:45그럼 구도도 별로 말하자면 이게 좋지가 않아요.
26:49그러다 보니까 어떤 일이냐?
26:51이 구도를 깨기에서 한덕수 대행이 등판한 거예요.
26:53그러니까 말하자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1대1 구도로는 이번 승산이 없으니까
26:58한 후보까지 참여하는 일종의 비텐트 혹은 범시민사회연대, 범보수 세례연대라는
27:04이걸 통해서 그다음에 1대1로 맞선 구도를 좀 바꿔서
27:08이른바 스윙 카드를 통해서 구도를 맡아서 새롭게 후보가 된다면
27:12그게 이제 인물 효과가 나기 때문에
27:14그게 선거의 지금 사실 3단계 논법으로 보면 그게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불려 나온 건데
27:19이제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다시 재현됐다고 1대1 구도로 돌아가서도 이길 수 있다?
27:24그건 오히려 잘못된 시각이죠.
27:27왜냐하면 선거라는 거는 간단합니다.
27:30이기기 위해서는 넓히면 이기고 좁히면 죽습니다.
27:33그런데 넓히는데 왜 좁히는 길로 갑니까?
27:34제가 보기에 이 얘기는 아마 당에서도 일각에서 나온 얘기지
27:39이게 주류 얘기가 될 수가 없는 일입니다.
27:42지금 이제 대선까지 딱 31일 남았습니다.
27:47시간이 굉장히 촉박한데 김문수 후보가 아까
27:50오늘부터 단일화 방안을 내놓는 건 좀 이상하다 이렇게 언급을 했더라고요.
27:54지금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28:02그게 무슨 얘기냐면 그전에는 본인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단일화를 적극 주장을 했지만
28:10일단 후보가 되면 본인이 계속해서 지연작전을 펼치면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결국 고사할 수밖에 없어요.
28:20중도 포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거든요.
28:24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을 했지 않습니까?
28:30그러면 이제 후보 자격 문제가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거예요.
28:35지금 뭐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사퇴하라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고
28:40일각에서는 만약에 파기, 환송심 재판이 만약에 최대한 빨리 속도적으로 나간다면
28:48그 대선 전에도 결론이 나올 수가 있고 또 만약에 계속해서 속도전으로 가면
28:55이재명 후보가 자격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다라는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단 말이에요.
29:01그렇다면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야,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나가면 이재명이 사라질 수 있다.
29:07그러면 내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29:10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거예요.
29:11그러면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굉장히 소극적인 행보를 할 가능성이 있다.
29:17그래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의 파기, 환송이
29:21오히려 김문수, 한덕수 두 사람의 후보 단일화의 장애물이 될 수 있다.
29:26저는 그런 부분도 우리가 좀 눈여겨서 볼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9:30이런 상황 속에서 한덕수 전 총리가 본격적으로 등판하면서 승부수로 개헌을 띄웠거든요.
29:36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29:37예측됐던 겁니다.
29:38그러니까 결국은 개헌이라는 고리를 연대로
29:42쭉 시민사회연대와 재정파 세력 간에 다 연대를 하는 거죠.
29:45그러면 하나로 묶이면서 중도 보수까지 확장되는 겁니다.
29:49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개헌은 없다라고 얘기고
29:52내란 종식이 우선이고 본인이 대통령이 돼도 개헌은 약간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한 건데
29:57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재명 후보는 지금 현재 헌법으로 당연히 가고
30:03제왕적 대통령제라든가 그다음에 이렇게 패권적 지위를 누리는
30:06말하자면 대통령제의 폐해를 그대로 유지시켜 나가겠다는 거잖아요.
30:10그러면 당연히 이거는 흔히 얘기하는 호헌 세력이죠.
30:12헌법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거니까.
30:14그런데 여기에서는 기득권도 내려놓고 3년 인기로 마치고
30:18그다음에 총선과 대선의 인기를 일치화시킴으로써
30:21정치 불안정성도 제거하고 누구나 동시에 의회 권력과 행정 권력을
30:27국민이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주자는 거죠.
30:29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이낙연 전 총리라든가
30:33여기에 연대할 수 있는 그런 제 세력들이 많아요.
30:35이준석 의원도 개헌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기 때문에
30:38그런 측면에서 놓고 보면 당연히 가장 큰 화두로 꺼내든 건
30:41한덕수 후보에 대해 무소속 후보의 어떤 장점들을 열고한 거고
30:45앞으로 캠페인 방향을 얘기하는데 중요한 건 그겁니다.
30:48한덕수 당이 어쨌든 일주일 사이에
30:49국민의힘 후보, 김은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30:52어떤 식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될 겁니다.
30:55결국 제가 보기에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30:58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원칙을 갖고
31:00단일화 협상이 어떻게 임할 건지 이게 관건이 될 겁니다.
31:04그런데 오늘 한 전 총리가 이 개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31:07헌법 개정에 대해 말을 바꾸는 건
31:09국민에 대한 중대한 범죄다 이렇게 표현을 했거든요.
31:13이 부분이 이재명 후보를 좀 저격한 거다 이런 해석도 있던데
31:16어떻게 보셨어요?
31:16한마디로 개헌을 고리로 해서 이재명 때리기에 나선 건데
31:20한덕수 후보가 주장하는 개헌에 대해서는
31:25지금 모든 국민들이 찬성을 하고 있어요.
31:27왜냐하면 이미 8.7체제의 산물이기 때문에
31:31너무나 많은 세월이 흘러서 부족한 부분을 바꿔야 된다라는
31:36그런 여론이 지배적이잖아요.
31:38그리고 심지어는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도
31:40지난 대선에 4년 중임제 개헌을 공약으로 내걸었어요.
31:44그렇다면 주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31:47주장과 공약의 진정성이 중요한데
31:50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31:523년 동안에 개헌의 개자로 끊어지지 않았어요.
31:56전혀 개헌에 대해서 움직이지 않았어요.
31:57그러면 윤석열 정부의 2인자가 한덕수 총리 아닙니까?
32:01그러면 한덕수 전 총리가
32:04만약에 개헌에 대해서 본인이 진정성이 있다면
32:07총리 시절에 개헌에 대해서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32:10실제로 움직임을 보였어야 돼요.
32:12그런데 전혀 그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단 말이에요.
32:15그리고 지금 본인이 고난대행, 중차대한 시절에
32:18갑자기 대선 관리도 포기를 하고
32:21통상 문제도 포기를 하고
32:23지금 대선전에 뛰어들었거든요.
32:26그래서 지금 개헌을 얘기를 하는데
32:27이거는 진정성이 없다라는 얘기를 좀 드릴 수가 있고요.
32:31본인이 또 플러스 주장한 게 뭐냐면
32:33통상 외교 문제를 얘기를 했거든요.
32:35그러면 본인이 통상 외교 전문가니까
32:37이 지금 국제적인 급변 시대에 대행으로서
32:40통상 외교에 전념해야지 이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잖아요.
32:44그런데 이런 부분도 본인이 때려치고 나와서
32:46통상 외교 문제를 얘기하는데
32:48누가 이걸 진정성이 있다고 믿겠어요.
32:51그리고 또 하나, 국민 통합을 얘기를 했거든요.
32:53그런데 국민 통합을 얘기를 하려면
32:56본인이 윤석열 정부 시절에
32:58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갈라치기 정치를 해왔잖아요.
33:03그래서 나머지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은
33:05반국가 세력으로 때리고
33:07그리고 이재명 후보라든지
33:10또 민주당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33:12검찰을 동원해서 탄압을 했는데
33:13이럴 때 본인이 이러면 안 됩니다.
33:16국민 통합을 위해서 본인이 앞장서야 됩니다.
33:18라고 대통령에게 진언을 했지 않습니까?
33:20한 적이 있습니까?
33:21그런 적은 전혀 없는데
33:22이제 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33:24굉장히 좀 설득력이 없는
33:26대성령 주장, 공약에 불과하다라는
33:29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33:31개헌 이야기를 하면서
33:32개헌 빅텐트를 치겠다 이런 말도 했던데
33:36그렇다면 김문수 후보뿐만이 아니라
33:39아까 말씀하셨던 이낙연 전 총리라든지
33:42이준석 후보 이런 쪽도 같이 생각을 하는 걸까요?
33:46그렇죠.
33:46개헌만 놓고 보면 우원식 의장도
33:48국회의장도 개헌 창선파예요.
33:50지금 우리 정치 주요 지도자 가운데
33:53개헌에 대해서 개헌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33:56딱 이재명 후보 하나입니다.
33:57이재명 후보 만일 개헌에 대해서 아무 입장 바뀌지 않고
34:00본인은 나는 대통령이 돼가지고
34:025년 동안 지금의 현행 체제 하에서
34:04팔질 체제 하에서 나는 독점적이고
34:06패권적 지위를 누리고
34:07입법, 사법, 행정까지 아우르는 절대 반지를 주겠다.
34:10그 얘기를 하는 거 아닙니까?
34:11그런데 많은 부분들이 거기에서 중독뿐만 아니라
34:15많은 분들이 우려를 해요.
34:16아니 이렇게 가면 안 된다.
34:17왜냐하면 이렇게 절대적으로 권력이 한쪽에 집중되면
34:20절대 권력을 절대 부패하고
34:21그다음에 이런 연성 독재도 가능하다라는
34:24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헌 얘기를 하는 거란 말이에요.
34:26개헌의 핵심은 권력 분산형 개헌입니다.
34:28그런데 여기에 다 여기에 동의하고 있어요.
34:30하다못해 지금 말씀드린 우원식 의장, 이낙연 전 총리,
34:34이준석 의원 이렇게 모두가 동의하는 그런 사안이라고 그러면
34:36저는 이 개헌을 고리로 최소한 한 대응은 분명히 얘기했어요.
34:40난 3년짜리 대통령이 되겠다.
34:41그리고 3년 동안의 다음 정권으로의 안정적인
34:44그런 정치 환경을 만든 다음에 나는 물론하고
34:47총선, 대선을 같이 실시해서
34:48그다음 세대는 정말 하나의 뭐랄까
34:52시대정신으로 묶이는 그런 지도자를 만들어야 한다.
34:55그런 것들이 저는 개헌이 충분하게 담길 수 있다고 보는데
34:57이재명 후보가 대선 내내 여기에 대해서
35:00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얘기한다고 그러면
35:02결국 이재명 후보는 지금의 정치 환경을 본인의 수혜로 생각하고
35:06이것을 계속 누리겠다는 그런 의미밖에 안 되기 때문에
35:08굉장히 고립화될 수도 있어서
35:10개헌이라는 연대고리는 굉장히 유효한 전략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5:15여기에 더불어서 단일화 시점도 궁금한데요.
35:20한 전 총리가 기호 2번을 달기 위해서는
35:24빠르면 7일, 늦어도 후부 등록 마감일은
35:2711일까지는 등록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35:29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할까요?
35:31물리적으로는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35:34결국 의지의 문제죠.
35:36그런데 굉장히 촉박한 건 사실이에요.
35:38최소한 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35:42당원들이 납득할 만한 방법의 단일화를 얘기를 하고 있는데
35:45제가 볼 때는 최소한의 요건은
35:48일단 두 분이 한 번 정도의 TV토론을 해야 된다.
35:52그리고 두 번째로는 여론조사 방식.
35:54그러니까 지난번에 노무현, 정몽준의 그런 단일화 방식인데
35:58그러려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어야 되는데
36:01김문수 후보가 최근에 갑자기 단일화 의지가 식은 것 같은 그런 모습.
36:07그렇다면 룰 세팅도 해야 되고
36:09굉장히 단일화를 위한 조건들을 둘러싸고
36:12삿바 싸움이 심각할 텐데
36:14말씀하신 대로 그렇다면 단일화가 가시화되기는 굉장히 어렵다.
36:19말씀하신 대로 첫 번째로 7일 날
36:21이전에 대하만이 공고보물이 확정이 되는데
36:25그렇다면 7일 날은 각자 후보 공고보물이 나가는 그런 상황.
36:29그리고 두 번째로 후보 등록 마감일이 11일이니까
36:32그 이전까지는 단일화가 끝나야 되는데
36:35지금 상황으로 보면
36:36이 두 가지 날짜를 지키기가 모두 그렇게 만만치 않다.
36:41그럼 만약에 11일 이전까지도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36:46제가 볼 때는 두 사람의 단일화는 성사되기 좀 어렵다.
36:50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36:53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이라는 당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36:57계속해서 완주하면 되고
36:59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결국은 세력이 없잖아요.
37:02무소속이잖아요.
37:03돈도 없잖아요.
37:04그러면 결국은 중도 포기할 수밖에 없다.
37:06과거에 반기문이라든지 고건 전 총리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37:12이런 부분을 오랜 정치 경험을 갖고 있는 김문수 후보는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거예요.
37:19그런 점에서 과연 김문수 후보가 선선히 한덕수 후보하고 단일화를 할 수 있을지
37:25이 부분은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7:28백 교수님은 한덕수 전 총리가 중도 하차할 수도 있다.
37:32이런 전망까지 하셨는데
37:33그렇다면 보수 진영의 최종 후보는 결국에 누구로 수렴이 될까요?
37:38저는 그걸 예측하기는 쉽지 않아요.
37:40현재로서.
37:40왜냐하면 어떤 단일화 룰세팅을 할 것이냐가 굉장히 중요할 겁니다.
37:43그러니까 단일화를 하더라도
37:45전 제가 보기에 가능성 있는 수단은 여론조사 하나입니다.
37:48여론조사 하나인데
37:49거기에 당심 같은 거 개입하지 말고
37:51중도 확장까지 봐야 되니까
37:52그러면 이거는 100% 국민 여론조사를 해서 샘플 수를 늘리는 수밖에 없는데
37:55가장 제가 보기에 허들이 높은 거는 단일화 문항, 여론조사 문항일 겁니다.
38:01그것이 경쟁력 지표로 갈 것이냐, 적합도 지표로 갈 것이냐
38:04아니면 이재명 후보에게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건지
38:08아니면 보수 정당의 대표로 누가 더 적합성이 있다고 보는 건지
38:13어떻게 묻느냐에 따라서 정말 이게 여론조사가 팽팽할 것 같은데
38:17굉장히 갈릴 수가 있습니다.
38:18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가 보기에 이 여론조사 문항에 대한 것만 합의가 된다 그러면
38:23아마 단일화는 일사처리로 갈 것이고요.
38:26제가 저도 이제 지난 방송에서 예견을 했지만
38:28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순간 칼자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주는 거고
38:32칼날 위에 올라서는 건 한덕수 전 총리가 될 것이라는 얘기를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38:36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38:37어쨌든 이제 한덕수 대행은 이제 시간이 많지가 않아요.
38:40결국 일주일 사이에 단일화에 대한 어떤 그런 합의된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38:45여기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면 무소속으로 완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38:48그리고 분열된 채로 선거를 여권 전체가 치를 수는 없습니다.
38:51그러니까 결국은 일주일 사이에 어떤 결과 내냐.
38:54물론 일각에서는 24일 투표 정치가 인쇄되는 24일까지를 단일화 시한으로 봅니다만
38:59그렇게 가서는 단일화 효과도 명분도 떨어지기 때문에
39:02결국 이번 주에 룰 세팅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저는 최대 관건이 될 거라고 봅니다.
39:06제가 좀 첨언을 하면요.
39:07100% 국민 여론조사를 말씀하셨는데
39:11저는 굉장히 그 안이 바람직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9:16그런데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39:19중도 확장성이 굉장히 떨어지거든요.
39:22그렇기 때문에 100% 여론조사로 한덕수 후보하고 단일화하면 100% 지는 거예요.
39:27그러니까 그거는 절대 안 받을 거예요.
39:29그럼 이제 두 번째로 선택할 수 있는 게 당심 50% 그리고 민심 50%
39:34이번에 했던 대선 후보 경선 그 룰 50대 50으로 하는 것을 김문수 후보는 선택을 할 거예요.
39:40그런데 최근에 MBS 여론조사를 보면 여기서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9:44김문수 후보가 상당히 큰 격차로 한덕수 후보에게 지거든요.
39:49그래서 100% 국민 여론조사를 하든지 아니면 50대 50의 당심 민심의 여론조사를 하든지
39:56어쨌든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면 문항을 어떻게 해도 한덕수 후보가 되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40:03저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40:04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는 결국 단일화에 들어가는 순간 불쏘시기가 되는 게 정해진 거예요.
40:11그러면 과연 불쏘시기가 되는 그런 길, 이미 사실상 노정이 된 그런 길을 김문수 후보가 갈 것인가.
40:17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계속해서 퀘스천마크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40:21지금 한덕수 전 총리를 계속 따라다니고 있는 질문들이 조기 대선 정국을 관리해야 할 심판이 선수로 뛰어드는 게 맞느냐.
40:31그리고 계엄 책임론이 있다, 책임이 있다.
40:34이런 것들인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40:37민주당에서 얘기하는 세 가지죠.
40:39그러니까 계엄,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의 어쨌든 총리여서 계엄으로부터 자유롭히지 못하다.
40:46두 번째가 선거를 관리해야 할 그 사람이 왜 심판이 선수로 뛰어드냐.
40:51세 번째가 이제 왜 중차대한 글로벌 통상 시기에 직을 내놓느냐인데.
40:57첫 번째 질문은 대답을 아마 본선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해야 될 겁니다.
41:01난 분명히 반대했고 얘기를 했지만 여기에 대한 명시적이고 뚜렷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줘야 합니다.
41:05그런데 두 번째, 왜 심판이 선수로 뛰냐.
41:08선거의 심판은 선관입니다.
41:10그 대통령의, 결국 행정부의 수반이라는 사람은 행정적 관리자에 불과한 거지.
41:16선관위가 선거를 정확하게 중립적으로 관리합니다.
41:18그렇기 때문에 그 말은 성립하지 않고 선관위에 대해서 자율성을 부여자고 한 게 민주당 아닙니까?
41:23그렇다면 그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고 말씀드리고요.
41:25세 번째, 왜 중차대한 시기에 낙마했느냐.
41:29그러면 왜 중차대한 시기에 3개월씩 이 자리를 뺏은 또 민주당은 무엇입니까?
41:33민주당이 그 대통령 직무대행이라는 트럼프 취임 시기에 한대행을 거의 3개월간 낙마시켜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41:41그런 정당이 얘기할 것은 아니다.
41:42그런 측면에서 한대한 후보가 지금 대답해 가장 허들높은 질문은 결국 내란과 계엄에 대한 자기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주는 것.
41:51그게 저는 남은 과제라고 봅니다.
41:52네, 이번에는 민주당 이야기 좀 해보죠.
41:55지금 이재명 후보는 3박 4일간의 경청 투어에 돌입했습니다.
41:59엊그저께 파기환송심에도 불구하고 민생투어에 지금 열중하고 있는데 정면 돌파하겠다, 이렇게 해석하면 될까요?
42:06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국민을 믿고 정면 돌파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거죠.
42:12그리고 현실적으로 대선 전에 재상고 결과까지 다 끝나가지고 이재명 후보의 출마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판단이 하나 있는 것 같고
42:26이재명 후보가 늘 얘기하는 게 있어요.
42:30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
42:33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을 하는데 그래서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흔들림 없이 압도적인 대선 주자 1위 행보, 그래서 민심 경청 행보, 또 그리고 민심과 접촉하는 스킨십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42:51지금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굉장히 앞서 달리고 있지 않습니까?
42:56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오늘에서야 자체 후보가 결정이 됐고 그러면 바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어도 지금 부족한 그런 상황인데 또 지금 후보 단일화의 허들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43:09그래서 국민의힘이 이렇게 이미 이재명 후보에게 빼앗기고 있는 이 시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만약에 이런 부분에 대한 뚜렷한 방안이 없고
43:19또 한덕수 후보하고의 단일화마저 실패한다면 이거는 이재명 후보에게 거의 그대로 상납하는 그런 구도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좀 예상이 됩니다.
43:32오늘 이재명 후보가 이제 파기환송에 대해 걱정하는 지진자에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렇게 말하고
43:39또 대법관 탄핵에 대한 어떤 주장에는 당에서 알아서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이렇게 또 말을 했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43:47민주당도 사실상 대권 후보가 당에 뭐 사실상 지도자를 겸하고 있는 게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43:53당 지도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아무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건 누가 믿을까요?
43:57결국 지금 저는 이재명 후보가 중도 확장 얘기하고 통합 정치 행보 보이고 하는 이 모든 것들이
44:03이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과 그다음에 본인의 어떤 그런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44:07재판을 중지시키게 한 그런 지금 입법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는 게 저는 이걸 한 방에 다 까먹었다고 봅니다.
44:13결국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게 된다면 결국 이렇게 할 것이다 라는 예고편을 보여준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44:19이재명 후보가 마치 지금 분리 전략 그건 당은 당이 알아서 할 일이지 나는 이쪽에 일만 합니다는데
44:25그것은 누구도 믿지 않는 얘기입니다.
44:27어떻게 대선 후보가 당의 지도부 그러니까 지도부가 대선 후보에게 상의와 보고 없이
44:31어떻게 모든 정책과 이슈를 진행합니까?
44:33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금 사실상 약간 불안한 것 같아요.
44:38왜냐하면 아까 김은수 후보에게 하는 첫 메시지를 봐도 굉장히 뭔가 쫓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44:43급할 겁니다. 대통령이 돼서 법원이 만일 재판을 계속 진행하겠다 해도
44:47이걸 막을 방법이 현재적으로 없습니다.
44:49그래서 입법을 하겠다는 건데 과연 그걸 국민 눈높이에 맞을까요?
44:53중도가 보기에 대통령이 됐다고 모든 재판을 다 중지시키고
44:57본인의 임기가 끝난 다음에 다시 진행하겠다.
44:59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우리 헌법 전문에 나와 있는 얘기입니다.
45:02이게 법 앞에 평등한가요?
45:04그런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답을 하려면 상당히 이번에 난도 높은 그런 본선 행위이 될 겁니다.
45:09그렇다면 과연 무당층이 이번 대법원 판결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
45:14어떻게 전망하세요?
45:16무당층이 어떻게 반응하냐는 이번에 대법원의 파기환송심, 유죄 취지의 이 결론이 온당한가라는 부분에 대한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45:27저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의 유무죄 결과를 떠나서 일단 절차의 공정성이 심히 훼손됐다.
45:38그래서 오히려 이번 대법원의 결과에 대해서 사법부의 불신을 가져오는 그런 선고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45:45제가 이렇게 말씀드린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대법원의 전원합의체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열리는데
45:54이걸 그냥 사흘 만에 두 차례나 열었단 말이에요.
45:58그러면서 30여 일 만에 대법원의 최종 선고까지 갔는데 이 얘기는 뭐냐면
46:03아예 대법원에서 목표를 정해놓고 목표라는 것은 뭐냐 이재명 유죄다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달렸기 때문에
46:10그 결과의 정당성을 일반 국민들이 의심하고 있다.
46:15그리고 중도 무당층에서도 저하고 똑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46:18그래서 지금 이번에 내린 대법원의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심은 오히려 중도 무당층에도 역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46:27물론 민주당의 세력 또 그리고 이재명 지지층에는 더 위기감 때문에 결속도를 높여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고요.
46:37그래서 종합적으로 볼 때는 이제 앞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되겠지만
46:41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저는 지금까지의 여론조사의 큰 흐름하고 맥락을 같이 할 것이다.
46:48이렇게 개인적으로 전망을 합니다.
46:50짧게만 말씀드리면 반론이라기보다는 지금 중도가 그렇게 반응할 거라 말씀하셨는데
46:55세상에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인정한 건 정의고
47:00대법원이 상고심에 올라온 것을 6월 30일 이전에 조기에 결론 내리는 건
47:04그거는 부당한 겁니까?
47:07저는 중도가 반응할 거 딱 하나라고 봅니다.
47:10죄는 지금 만큼 대가를 치르는 게 우리 사법정의의 원칙입니다.
47:14그런 측면에서 물론 대선 과정에서 판단하겠지만
47:17저는 헌재의 판단에 대해서는 매우 존중한다고 했던 민주당과 진보 지지층이
47:22이 판결에 대해서는 수긍할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47:24그거는 양가성이다.
47:25그거는 그런 이중적 잣대로 저는 절대 중도의 마음을 사기는 어려울 것이다.
47:29그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47:30저도 짧게 얘기를 하면요.
47:32헌재하고 대법원의 절차는 전혀 달랐어요.
47:36헌재 같은 경우는 선고를 너무 늦게 해가지고 빨리 하라라고 독촉을 할 정도였고
47:43대법원 같은 경우는 거의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이 했기 때문에
47:47기존의 통상적인 절차까지 어기면서 그래서 그 말씀을 드리고
47:51두 번째로는 헌법재판소 같은 경우는 보수 진보 구분 없이
47:558대0 전원일치의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47:58그런데 이번에 대법원 같은 경우는 10대2로
48:02지금 보수 성향, 중도 성향의 10명
48:06이 10명의 대법관들은 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입니다.
48:10그래서 이게 전원일치의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점
48:14이 부분이 헌재와 대법원 선고 결과에 차이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48:19관심은 대선 전에 과연 법원이 다시 판단을 내릴 것이냐
48:23이 부분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48:25물리적으로 어려울 겁니다.
48:26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표가 또 재판 회피 전략도 피고 있고
48:29설령 궐석 재판을 해서 유죄로 나온다 하더라도
48:33다시 재한고를 또 할 겁니다.
48:35재한고가 법적으로 보장돼 있기 때문에
48:36그럼 이게 제가 보니까 20일 정도가 걸린다 하더라고요.
48:39그럼 물리적으로 첫 재판이 15일이기 때문에
48:41이번 대선전에 나올 그런 방법은 없고
48:43결국 민주당이 입법으로 결국 강제로 이 재판을 중지시키고
48:47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의 직위를 수용하고 해야 된다라는
48:51쪽으로 입법으로 제약을 할 것 같은데
48:53과연 이 부분을 또 국민이 어떻게 볼지
48:55이것도 지켜봐야 될 대법입니다.
48:57그렇다면 형량은 얼마나 예상하세요?
49:00형량? 형량까지 얘기하기는 좀 어렵고요.
49:04일단 좀 두 가지로 나눠서 좀 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49:07그게 뭐냐면 일단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심이 넘어갔잖아요.
49:12그러면 첫 번째로 파기환송심의 결론이 나올 것인가 말 것인가
49:16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49:18통상적인 절차로 보면 대선 전에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오기는 좀 쉽지 않아요.
49:24그런데 지금 즉각적으로 고법의 선고기일을 15일로 잡았잖아요.
49:28그런데 굉장히 재판의 속도와 관련된 것이 송달의 문제입니다.
49:33이게 피고에게 송달이 되지 않으면 선고를 할 수가 없단 말이에요.
49:39그래서 지금 인편으로 송달을 했는데 15일날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한 번 더 공판기일을 열업니다.
49:45그러면 여기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를 할 수가 있어요.
49:48그러면 통상적으로 한 일주일 정도 한다고 그래요.
49:51그러면 22일날 최종적으로 서울고법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선고를 할 수가 있다.
50:00그러면 형량이 정해지는 거죠.
50:02그래서 100만 원 이상이면 지금 대선 후보로서의 출마 자격을 상실하는 그런 박탈형이 나오는데
50:10그 다음에 절차가 재산고 절차가 있거든요.
50:13그럼 재산고 절차와 관련된 총 27일이 걸립니다.
50:16하나는 재산고하는 기간이 7일이고 그리고 재산고 이유서를 제출하는 기간이 20일이니까
50:22그렇게 되면 결국 6월 3일을 넘어서는 거니까
50:26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 출마하는 데는 전혀 아무런 법적 장애가 없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법조계의 분석입니다.
50:34네 알겠습니다.
50:35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50:37지금까지 배종호 세간대 교수 그리고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50:41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50:42네 감사합니다.
50:43고맙습니다.
50:4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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