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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찰이 윤 전 대통령 사저, 아크로비스타에 대해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합수부는 오늘 건진법사로 알려진 피의자 전성배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하여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들어왔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는데 일단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저 압수수색은 어떤 혐의 때문이라고 봐야 되죠?

[차재원]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건진법사와 관련된 김건희 여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그리고 또 명품백 수수 의혹이 제기된 상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전성배 씨의 이야기를 일종의 배달 사고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고, 본인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그것이 진짜 맞는지, 그 부분을 확인하려는 생각이 분명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제가 생각했을 때 너무 늦었습니다.

사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금 건진법사 의혹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명태균 씨 리스트와 관련된 부분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윤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채 상병과 관련돼서 개인 휴대폰으로 당시 국방부 장관하고 통화했다. 그런 부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사저로 돌아온 그날부터는 사저에 대해서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대성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그동안 너무 뜸을 들여왔던 것은 아닐까. 단지, 건진법사와 관련된 의혹이 너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인데, 과연 얼마만큼 실효성이 있을까에 대해서는 고개가 갸웃거려지네요.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이루어졌기 때문에 직접 소환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장성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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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검찰이 윤 전 대통령 사저 아크로비스타에 대해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5서울 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합수부는 오늘 건진법사로 알려진 피의자 전성배 씨의 청탁검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서
00:13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착수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들어왔는데요.
00:18이와 관련해서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1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00:26어서 오십시오.
00:27안녕하세요.
00:27앞서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는데 일단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저 압수수색은 어떤 혐의 때문이라고 봐야 되죠?
00:36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건진법사와 관련된 지금 김건희 여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그리고 또 명품백 수수 의혹이 지금 제기된 상태잖아요.
00:47그렇기 때문에 검찰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전성배 씨의 이야기는 일종의 배달사고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00:55그러니까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고 본인이 다이아몬드 목걸이 같은 걸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그것이 진짜 맞는지 그 부분을 좀 확인하려는 생각이 분명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01:06그리고 사실은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이 압수수색은요.
01:11제가 생각했을 때 너무 늦었습니다.
01:13사실은 지금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금 건진법사 의혹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01:18지금 명태균 씨 리스트와 관련된 부분은 있는 것이고 그리고 또 지금 윤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최상병과 관련돼서 개인 휴대폰으로 당시 국방부 장관하고 통화했다.
01:29그런 부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사죄, 그러니까 돌아온 그날부터는 사실 사죄에 대해서는 일종의 국가 안보에 관한 이런 중대성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01:40아마 전격적으로 이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그동안 너무 뜸을 들여왔던 것은 아닐까.
01:47단지 지금 건진법사와 관련된 의혹이 너무 눈뚱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에
01:52이제서 지금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는데
01:56과연 얼마만큼 실효성이 있을까에 대해서는 고기가 좀 가혹거리지네요.
02:01이제 사죄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직접 소환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02:04일단은 압수수색을 지금 했기 때문에 사실 이 압수수색이 이미 나올 것처럼 다 나왔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02:12여러 차례 조사도 했고 그래서 이 압수수색이라는 것이 보여주기 수사가 아닌가 검찰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고
02:20물론 이것에 대해서 지금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일가가 지금 이미 출국 금지가 되지 않았습니까?
02:27왜냐하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02:29그리고 건진법사인 전성배 씨가 핸드폰을 바다에 빠뜨렸다.
02:34이렇게 증거인멸 시도한 것도 있고 그리고 전 씨의 아내 계좌에서 6억 4천만 원 자금 흐름이 포착이 됐기 때문에
02:41이런 것이 구체적인 어떤 물증이라든가 그런 것이 이것을 입증할 수 있는 그런 것이 혹시 있지 않을까.
02:49그래서 검찰 입장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했는데 결국은 기존에 우리가 나왔던 그런 부분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02:59결국은 이렇게 해서 압수수색을 마지막에 하고 나서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검찰에서 여러 가지 추가 기술이라든가 이런 걸 지금 하려고 하는 그런 전 단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03:11지금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 중심의 대선 본선을 이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03:19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03:21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03:24이번 선거 선대위 인선하면서 제일 역점을 준 건 국민통합입니다.
03:31그래서 뭔가 이념적으로 중도니 보수니 진보니 이런 것보다는
03:39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큰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그런 선대회가 돼야 되겠다라는 거였고요.
03:50그래서 저희 이번 선거 중앙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어떤 분을 모실 건지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고
04:02특히 이재명 후보와 상당히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분들 중에서
04:08정말 국민통합에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분들을 모셨다는 말씀을 올리고요.
04:17총괄선대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우리 윤여준 잘 아시죠?
04:24그다음에 저희 황경문장관 했고 또 우리 보수진영이 굉장히 책사로 알려주셨는데
04:30윤여준 위원장님 그리고 박찬대 직무대행이 맡게 되고요.
04:35여기에 이제 강금실 전 장관 정은경
04:39전에 우리 코로나 때 질병관리본부에서 일을 하셨던 정은경 위원장님
04:44또 김부겸 위원장님 그리고 한국노총의 김동명 위원장님
04:50그리고 전에 경남도지사를 지냈던 우리 같이 후보로 활동했던 김경수 후보가
04:58총괄선대위원장단에서 활동하게 되고요.
05:02그다음에 공동선대위원장은 저희 최고위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05:08우리 김민석 수석 최고께서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시고
05:13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역임하셨고
05:16또 경북 7곡에서 3선 의원을 지내신 이인기 전 의원님
05:21그리고 최고위원들과 저희 당의 5선 의원님들
05:26조정식 의원님, 추미애 의원님 그리고 박지원 정동영 의원님
05:32그리고 전에 저희 당의 비대위원장 또 원내대표를 역임하셨던
05:37우상호 전 의원님, 부산의 김영춘 의원님으로 공동선대위를 구성했습니다.
05:44그래서 저희 이번 중앙선대위의 핵심적인 어떤 뭐라고 할까요?
05:51그 내용은 국민 통합을 실현하겠다는 거고요.
05:55두 번째로는 이번 저희 선대회에서 추진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경청입니다.
06:03그래서 뭔가 우리가 가진 정책과 공약 또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06:10그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정말 성실하게 그걸 해내겠지만
06:16무엇보다도 현재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
06:21또 국민들의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그것들을 모으고
06:28이후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집권해서 활동하게 될 때 반영하겠다.
06:35이런 걸 해서 경청을 하겠다. 이렇게.
06:42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구상 1차 논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6:47인선 관련 내용들이 있었는데 굉장히 많은 인원들, 인사들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06:51김부겸, 김경수, 김민석, 이석연 전 법제처장까지 있었습니다.
06:55그야말로 단일 대우라고 봐야겠죠?
06:57네. 아무래도 지금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이 통합이잖아요.
07:01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당내의 개파를 아우르는 측면도 있지만
07:06이념적 스펙트럼을 또 넓히겠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07:10가장 상징적인 인물이 아무래도 과거 이해창의 책사라고 하는
07:15윤현전 전 한경무 장관을 영입했던 것.
07:18그리고 오늘 처음 드러난 이야기입니다만
07:19경북 칠곡에서 삼선언을 했던 한나라당 의원 출신의
07:23이인기의 전원을 이야기하니까 지금 영입했다는 것도
07:26주목할 대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7:29장성호 교수께서는 이 인선 어떻게 평가하세요?
07:33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이미 이재명 후보로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까?
07:39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동안에
07:41중도 외연을 확정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한 것이
07:44이재명 후보가 과거에는 지난 몇 달 동안 30% 박수권을 같이 했기 때문에
07:51표의 확장성이 없다.
07:53그런 우려를 민주당 측으로부터 많이 받고 있지 않았습니까?
07:58그렇기 때문에 지금 선대위에서도 마찬가지로
08:01국민통합이라는 그런 것과 경청이라는 것을 내세우는 것은
08:05이런 중도 확장을 위한 표심
08:07그리고 지금 이인기의 전 의원의 이석현 전 법제처장
08:11그리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08:14이런 보수적인 인사를 선대위에 포괄시킨 것은
08:19과거에 DJP 공동정권을 할 때
08:22김대중 대통령의 그런 이념적인 우려를
08:26김종필 자민원 총재를 통해서
08:28이것을 이념적인 것을 해소시키기 위한
08:31그런 전략으로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치게 해서 했기 때문에
08:36지금도 마찬가지로
08:37국민들로부터 상당히 여러 가지 불안한 시선을 받고 있는
08:41지금 이재명 후보 아니겠습니까?
08:43그렇기 때문에 그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08:46국민통합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08:48그리고 민주당 지지층뿐만 아니고
08:51국민 모두를 경청하겠다는
08:53그런 어떤 이슈를 던짐으로써
08:56중도 표심을 가져오려고 하는 그런 건데
09:00결국은 회색지대는 없는 겁니다
09:02이번 대선도 마찬가지로 보면
09:04진보와 보수가 1대1로 붙어서
09:07마지막 몇 프로 싸움으로
09:08지금 전개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09:10만약에 이재명 후보 민주당이
09:14중도 우클릭을 너무 많이 한다면
09:16정말 진성, 집토끼를 놓치는
09:20그런 우를 변화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09:22이제 중도를 놓고
09:24보수와 진보가 싸우게 되는 이 시점에서
09:27과연 중도 우클릭이
09:29과연 민주당의 선거 전략을
09:31이기는 선거 전략으로 할 것인지
09:33그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 달 뒤면
09:36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09:37저는 개인적으로 보면 상당히 이런 것이
09:40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09:41회색 전략이 아닌가
09:42그렇게 저는 판단을 합니다
09:44조금 전 인선을 발표하면서
09:46경청을 강조했고요
09:47그리고 민주당에서는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09:50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을 영입하려는 시도 중이다
09:53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09:55관련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9:56무너진 헌정질서
10:00그러니까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세력들에 반해 서 있는
10:03그렇기 때문에 보수의 영역에서도
10:05충분히 저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고
10:08이 헌정질서를 다시 되찾기 위한
10:11이 흐름에 동조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은
10:14통합의 범위에 들어오는 것이겠죠
10:16지금 김상욱 의원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10:18아직까지 저희가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을 드렸다는 얘기를
10:22저도 들어본 적은 없고요
10:23다만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10:27말씀드린 대로
10:28지금 무너진 헌정질서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서
10:32동참을 하실 수 있다고
10:33저희에게 의사타진이 온다면
10:35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10:37일단 김상욱 의원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했고
10:43김상욱 의원도 공식 제안을 받은 건 없다라고 하면서도
10:47당이 공당으로 그리고 보수당으로 회복이 불가하다고 판단하면
10:51국민의 이익을 고려해서 고민을 할 것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10:56김상욱 의원을 영입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10:59그렇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헌정질서 회복이라는 상징적 차원에서
11:04아마 김상욱 의원을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1:08민주당 입장에서는 김상욱 의원이 오든 안 오든
11:11이런 일종의 뭐랄까
11:13선거 캠페인상 헌정질서 회복이라는 상징성
11:16이런 아젠다 이런 걸 설정하는 데 있어서
11:19김상욱 의원을 활용하는 측면이 저는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1:22그러면 결국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문은 열어놨다고 하지만
11:26강제적으로 그렇게 영입해오겠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11:30적극적인 의지는 보이는 건 아니거든요
11:32그렇다고 한다면 결국 키를 쥐고 있는 사람은 김상욱 의원인데
11:36제가 생각했을 때는 김상욱 의원이 스스로가 보수라고 했고
11:39그리고 자기가 지금 당내에서 이렇게 추정하는 것은
11:42당이 지금 보수의 정체성을 무너졌기 때문에
11:45그걸 보관시키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면
11:48저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본인의 진정성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도
11:53저는 국민의힘에 남아서 본인이 강제로 쫓겨나기 전까지는
11:58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 뒤에
12:00거치를 결정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2:03장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12:05우리 정치가 아무리 해바라기 정당이고 철새들이 중지라고 생각이 들지만
12:12지난 총선 때 만약에 예를 들어서 김상욱 의원이 선거 캠페인을 할 때
12:18보수적인 정당을 지키겠다고 충분히 얘기했고
12:21그리고 그 지역에서 보수적인 유권자들이 김상욱 의원을 당선시키지 않았겠습니까?
12:27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론 개혁 관련해서 그런 의견은 저는 일정 부분 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12:34주당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것을 언론에 나와서 보수 유권자들 보수 당원들이 뽑은
12:40김상욱 의원을 이번 대선 캠프에 영입을 시도한다
12:45이것은 정당 정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이 들고
12:49이런 철새 정치가 과연 우리 정당 정치를 얼마만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12:55저는 정당 정치를 파괴하고 퇴부시킨다고 생각이 듭니다
12:59만약에 갈 수 있으면 가라 저는 국민의힘 소속으로서 그렇게 얘기하고 싶고
13:0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반드시 유권자 심판이 있을 것이다
13:08그렇기 때문에 바람직스럽지 않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13:11이번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13:14내일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 상고심 선고가 있습니다
13:19대법원의 선고기일을 지정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13:23준비한 녹취가 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13:25만약에 유죄라면 대법원이 적극적으로 대선 개입한다고 해서
13:34사법부로서는 굉장히 비극적인 사태를 일부러 만드는 거잖아요
13:40검찰의 상고를 받아들여서 만약에 유죄의 취지로 항소심을 다시 번복하고
13:47파괴한송을 한다 그러면 대선 개입이라는 여론에 직면할 것 같고요
13:53그런데 이렇게 신속한 결론을 미리 예고한 것은 저는 무죄라고 봅니다
14:01피고인이 유력한 대선 후보라고 해서 법 적용의 예외를 주장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14:10더구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이라면
14:14대선 전에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14:21대법원은 흔들림 없이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법과 양심에 따라서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14:301심 선고에만 2년 넘게 걸렸는데 대법원 선고는 전원합의책 회부된 지 9일 만에
14:38지금 선고 기일이 지정이 됐습니다
14:40이례적으로 빠른 선고 날짜가 지정이 된 건데
14:43이렇게 빠른 게 이재명 대표에게 후보에게 이로운 겁니까? 불리한 겁니까?
14:47제가 생각했던 일단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14:50일단 대법원이 왜 이렇게 판단을 했을까라는 부분을
14:54우리가 먼저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14:56첫 번째는 아무래도 지금 다른 사건도 아니고
15:00선거법상 비사실 공표죄가 1심과 2심이 극과 극의 판결이 나왔잖아요
15:06하나는 1년 징역에 집행유예 2년인 아주 중형이 떨어졌고
15:102심은 아예 무죄였거든요
15:12그렇다고 한다면 중요한 선거 지금 국면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5:16대법원의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대법원의 판단을 분명히 내보낼 필요가 있다
15:23아마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고요
15:25또 두 번째는 사실은 지금 피고인이 딴 사람도 아니고
15:28지금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 중에 한 명이잖아요
15:33그렇다고 한다면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표심을 행사하는 데 있어서
15:37과연 지금 이 후보가 도대체 유죄야 무죄야
15:41그걸 알고 나름대로 표심을 결정해야 되는데
15:44일종의 국민의 알걸리 차원에서라도 대부분은
15:48이걸 빨리 결정낼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5:51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했을 때는
15:54그렇지만 상당히 나름대로 제한은 있었을 거예요
15:57왜냐하면 지금 추미애 의원이 이야기한 것처럼 만약에 유죄 취지였다고 한다면
16:02사실은 이 대선 국면을 완전히 뒤바꾸는 그러한 결정이 되기 때문에
16:06자칫 법원이 지금 정치에 개입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거든요
16:10그렇다고 한다면 결국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무죄로 아마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닐까
16:17그렇다고 한다면 선거에 큰 직접적인 파장은 없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16:25장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16:26이재명 대표가 마지막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그런 기분이고
16:30우리 국민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겠습니까
16:32수많은 지금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유력 대선 후보
16:39지금 이재명 후보하고 이준석 후보랑 두 분이 지금 예비후보 등록하고
16:47물론 지금 국민의힘은 경선을 하고 있지만
16:49우리 헌법이 3권 분립이고 헌법수호기관은 법원입니다
16:54최고의 헌법수호기관은 헌재와 대법원이기 때문에
16:58대법원에서 물론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지만
17:03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따라서
17:07누구나 대법원을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차원에서 판단을 내려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
17:12대법원은 사실 판단에는 법의 적용의 타당성을 기준으로 해서 판단을 하는 건데
17:191심에서 2심에서 김문기는 모른다
17:22이것에 대해서 대법원은 인식이 문제없다 그렇게 얘기했고 2심에서
17:271심과 전반대로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17:30그리고 두 번째는 국토부 협박 사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17:33이것도 의견이라 문제없다 1심과 전혀 배치되는 이런 것이 있었기 때문에
17:39이거에 대해서 법리 적용이 타당한지 안한지는
17:42만약에 대선이라는 대선주자라는 중체된 인물이기 때문에
17:47이것에 대해서 좀 더 빨리 대선 후보가 결정이 되고 등록이 11일이지 않습니까
17:52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 빨리 이것에 대해서 판단을 해줘야만이
17:56유제냐 무죄냐 그런 것을 판단을 해줘야만이
18:00이 나라 정체가 제대로 굴러가고 헌법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는
18:04그런 대법원의 판단이 있는 것 같고
18:06저는 그렇게 봅니다
18:08공직선거법 250조 1항인데
18:11유권자의 알권리보 공직선거법에서 허위사실포에 대해서는
18:16그리고 주관적 정치적 표현의 영역으로 과대하게 확장했냐 확장하지 않았냐
18:21그거에 대해서 대법원이 허위성이냐 고위성이냐 공표성
18:25이 세 가지에 대해서 충족 여부를 내일 오후 2시인가요
18:30이것에 대해서 대법원에서 선고를 하는데
18:33오후 3시이죠
18:34그렇게 봤을 때 저는 이것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대선 주자이기 때문에
18:40무죄다 기각이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18:43그렇게 우리가 해석을 해도 안 된다고 봅니다
18:45법원의 심판은 12명의 심판관이 대법관이
18:49다수결로 이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18:51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다
18:53그러나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는 파기 자판은 아닌 것 같고
18:56무죄 취지로 다시 내려보내던가
19:00아니면 유죄 취지로 내려보내던가 해서
19:03파기환송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19:06어차피 이것이 대선에서 중대표심을 상당히 자극할 그런 거기 때문에
19:11내일의 대법원의 이런 판결은 이재명 대선원이 꺾일 수도 있는
19:17그런 아주 중요한 판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9:20말씀하신 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리면
19:23일단 대선 전에는 결론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19:26대선 이후로 넘어가게 될 텐데
19:27내일 12명의 법관이 모여서 최종 선고를 내릴 텐데
19:32만장의 해치를 내릴 필요는 없고
19:34다수결로 의견을 내리는 거죠?
19:36그렇죠
19:37이거는 지금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하고는 달리요
19:41이거는 가반수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거든요
19:45그렇기 때문에 12명 중에 7명이 의견이 모아진다고 한다면
19:49그것이 결론이 되는 것인데
19:50그러나 이 사건 자체가 워낙 아주 중대한 사안이고
19:55그리고 중요한 시점에 지금 선고가 내려지는 만큼
19:57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 만장일치거나
20:02아니면 10명 정도까지는 의견을 모으는
20:06그러니까 만약에 소수의 의견을 넣는다 하더라도
20:08아주 한두 명 정도가 다른 생각을 내는
20:11그런 식의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이 저는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6그런데 과연 그러면 어떤 선고가 내려질 것이냐
20:19앞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20:20지금 무죄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요
20:25그 이유는 이겁니다
20:26앞서 말씀하셨지만 세 가지의 경우 수가 있잖아요
20:29그중에서 가장 희박한 것이 파기 자판입니다
20:34파기 자판은 지난 10년 동안 대부분이 선고했던 사건이
20:391600건이 넘는데 그중에서 딱 한 번 파기 자판을 했는데
20:43그것도 사실은 무죄 취지로 결론을 내린 거거든요
20:48그렇기 때문에 무죄에서 파기 자판을 한다
20:50파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죄가 아니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20:53이걸 뒤집는 거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파기 자판을 무죄에서 유죄로 뒤집는 것은
20:58제가 생각해서 거의 불가능하다
21:00그렇다고 한다면 가능성은 결국은 그러면 상고 기각이냐
21:04아니면 지금 파기 한 송인데 파기 한 송 자체는
21:08그거는 유죄로 일단 돌려보낸다는 거거든요
21:10그런데 그것보다는 만약에 유죄로 만약에 돌려보낸 상황이라고 한다면
21:15왜 그럼 결정을 했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잖아요
21:20그 사안들에 대해서 그것이 2심의 결론을 뒤집는 데에 대한
21:24치밀한 논리 보안 논리를 상당히 준비를 해야 돼요
21:28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전원합의심에 넘어가는지 9일 만에
21:32이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했을까?
21:34그렇지 못할 것이다
21:35그렇다고 한다면 상고 기각에 따른 무죄 확정 쪽이 좀 더 높지 않을까
21:40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예요
21:42내일 오후 3시니까 한번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21:45국민의힘 경선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21:47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2위는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로 확정이 됐습니다
21:53당심이 반영이 좀 많이 됐기 때문에
21:56이게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왔었는데
21:59장 교수님 예상하신 결과라고 보십니까?
22:02저는 교묘하게 처음에 이것에 대해서 조를 뽑을 때
22:07각자 스스로 가서 A조, B조 이렇게 앉지 않았습니까?
22:11A조라는 것은 청년의 미래, B조는 다른 것, 사회통합 해서 했는데
22:18그래서 4명, 4명 했는데 공교롭게도 A조에서 두 분이 올라가고
22:24B조에서 두 분이 올라가고 또 공교롭게도
22:28결국은 A조에서 탄핵 반대, 그리고 B조에서 탄핵 찬성
22:33이런 구도로 지금 가 있습니다
22:35그래서 물론 1차 경선에서는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서
22:42물론 거기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이 있지만
22:44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을 통해서 4분을 추렸고
22:472차 경선 때부터는 보수수색이 상당히 강화된
22:51그런 취지로 해서 50% 당원, 책임당원입니다
22:56돈 내는 당원, 전부 투표를 하게 돼 있고
22:59그리고 나서 역선된 방지지만 일반 국민 50%에서
23:03이거에 대해서 서로 합산해서 하기 때문에
23:06상당히 지금 공표는 할 수가 없습니다
23:09선거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규정에 따라서
23:11공표는 못하지만 다들 상상에 따라서 본인이 1등했다
23:15그렇게 지금 SNS에 상당히 많은 수치가 오고 가고 있지 않습니까
23:20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지난 12.3 비상개임 이후
23:27대통령의 파면, 그리고 탄핵 결정, 헌재 판결
23:31이것까지 왔을 때 보수가 상당히
23:33보수 유권자, 우리 당원들이, 국민의힘 당원들이 상당히 결집돼 있는
23:38그것은 뭐냐면 탄핵 반대적인 그런 당원들이 상당히 결집돼 있는 겁니다
23:43그래서 투표율도 지금 50%를 좀 상위하면서 했는데
23:47내일하고 모레 이틀간 또 오늘 TV 토론하고
23:51내일과 모레 이틀간 지금 1, 2위를 놓고 결선 투표를 지금 진행을 하는데
23:56보수수색이 상당히 강화된 그런 투표를 하기 때문에
24:00결과에 대해서 제가 누가 유리하다 그런 얘기는
24:04지금 여기서는 공정성이 있기 때문에 얘기는 못하지만
24:07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흐름은 있는 것 같다
24:10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지금 탈락이 됐고
24:13그리고 홍준표 후보가 탈락이 됐고
24:15지금 각 캠프에서 홍준표 후보는
24:18후보 캠프에 있는 대부분이 지금 김문수 후보 측에 와서
24:21오늘 아침 9시에 지지선을 했습니다
24:24오늘의 당협위원장뿐만이 아니고
24:26현역 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지금 지지선을
24:29지금 하고 있고
24:31나경원 의원도 마찬가지로 오후 2시에
24:33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
24:34그렇게 되기 때문에
24:35지난 탄핵 국민에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 세력들은
24:40거의 김문수 후보를 통해서 지금 결집하고 있고
24:43그리고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24:46소위 말해서 한동훈 팬덤이라고 해서
24:49유세 TV 토론이나 이런 데 가면 빨간 풍선 들고
24:54상당히 적극적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
24:57그런 일정 부분이 있습니다
24:58그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25:01국민의힘 경선은 일정 부분 이렇게 해야만이
25:04흥행을 통해서 민주당 이재임 후보를
25:07따라잡고 넘을 수 있는
25:09그런 모멘텀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25:11더 치열하게 싸워야 된다고 봅니다
25:13홍준표 후보냐 김문수 후보냐 누가 올라갈까 이 부분에 관심이 높았는데
25:22홍준표 후보는 탈락을 하게 됐습니다
25:24결정적인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요?
25:26홍준표 후보는 지금 탄핵을 반대하는 일종의 한 전선과
25:29탄핵을 찬성하는 한 전선 이 두 전선이 아주
25:32격렬하게 충돌을 했잖아요
25:34그렇다고 한다면
25:35당의 지지층과 또 하나는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25:40자신이 어떤 입장에 설 것을 분명히 정할 거 아니에요
25:45그런데 공교롭게도 양쪽 다 두 명 후보가 있단 말이에요
25:48그렇다고 한다면 누가 좀 더 대표 선수가 될 만할 것인가를 생각했을 때
25:52김문수 후보가 좀 더 탄핵을 반대하는
25:56그러한 정치적 상징성에서 앞섰던 것이 아닐까
25:59홍준표 후보
26:00말씀하십시오
26:01왜 정계 은퇴 선언까지 했을까요?
26:04본인 입장에서는 사실 배수의 진을 쳤잖아요
26:07그러니까 자신이 대구 시장직을 내려놓고
26:10마지막 일종의 인생의 정치 도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26:14아마 이런 당심이 자신을 끝내 외면한 데 대해서
26:18상당히 나름대로 실망을 했을 거예요
26:20그리고 사실 2022년도 대선 과정에서 당시 당내 경선에서
26:25민심에서는 이겼지만 당심에서 또 뒤졌었잖아요
26:28그때 후보를 놓치고
26:30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26:32사실은 이번에 안 된 부분에 대해서
26:35본인이 사실은 이번 도전하면서
26:37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여러 번 했기 때문에
26:39자신의 말을 지킨다는 그런 뜻도 있는 것 같고요
26:42그런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좀 그렇습니다
26:44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 지난 30년 동안
26:48대한민국 정치의 품은화였잖아요
26:50말 그대로 상당히 일종의 마이너리티
26:53비주류로서 상당히 보수해서
26:55아주 그만의 독특한 정치적인 노선을
26:58견지를 했었는데
27:00그러나 이번 경선을 보면서 제가 좀 아쉬웠던 부분은
27:03정책적으로나 비전을 좀 업그레이드하는데
27:06실패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27:08특히 한동훈 후보와의 토론에서
27:10사실은 여러 가지 구수수를 낳았잖아요
27:13깐족된다 이야기한다든지
27:15키높이 구두를 이야기한다든지
27:17그래서 하면서 본인만의 색깔을 조금 잃어버린 부분이
27:21상당히 좀 패인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7:24그렇게 해서 2강이 확정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
27:27오늘 저녁에 결선 토론회가 있어서 2차전이 진행이 됩니다
27:31그 토론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27:35지난 토론에서 어떻게 의견 대립이 있었는지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27:40개혁은 사실 하루도 안 가고 끝났습니다
27:42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저 독재는
27:45민주당의 저 독재는 하루가 아니라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27:50우리 당이 바로 탄핵을 성사시킨
27:53그 역할을 내가 당대표에서 했는데
27:55이거 정말 잘못됐다
27:57당원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27:59그리고 후보로서 정말 정중하게 사과를 하거나
28:04아니면 정말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
28:09국민들께서는 개혁 과정에서 보여줬던
28:12우리의 잘못을 질타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28:15대통령과의 관계가 어쩌니까 사람이 아니다?
28:18글쎄요 이건 실망스럽고
28:19많은 국민들이 볼 때 우리 당을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어요
28:22저는 개혁은 아버지가 와도 막아야 되는 거예요
28:26그 부분에 대해서 왜 너는 그랬냐?
28:28그게 인간이 아니다?
28:30아 그거 민주주의자 맞습니까?
28:32마지막 토론회가 될 텐데
28:36여러 가지 쟁점과 변수들이 있지 않습니까?
28:39뭐 한덕수 단일화라든지 아니면 개혐과 관련된 이야기
28:42탄핵과 관련된 이야기 어떤 게 좀 가장 관전 포인트가 될까요?
28:45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차피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되지 않았습니까?
28:51그것으로서 일단은 어떤 국민적이라든가 그런 심판은 끝났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28:57그래서 마지막 두 분이 지금 남고
29:00마지막에 또 다른 한덕수 전 권한대행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할지는 그건 아직은 차후의 문제고
29:06그럼에도 불구하고 1, 2위를 해서 이번 5월 3일 날
29:12내일 모레 투표하고 5월 3일 날 킨텍스에서 마지막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결정하는
29:18그런 기간은 남지 않았습니까?
29:20이런 기간은 이재명 후보와의 경쟁보다도 당내에서 누가 적자냐
29:26누가 당을 발전시키고 과거에 이런 아픔을 추스릴 수 있느냐
29:31그렇기 때문에 지난 TV토론을 통해서 여러 번의 TV토론을 통해서
29:37비상계엄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겠냐 그것은 이미 다 나왔다고 봅니다
29:41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미래를 얘기하면 좋겠다
29:45서로 정책을 통해서 국민의힘이 이런 아픔을 딛고
29:50어떻게 미래로 나가서 이것을 추스려서 앞으로 미래의 비전을 통해서
29:55어떻게 이재명 민주당의 후보와 이것의 대결에서 우리가 이길 것인가
30:00그런 품격 있는 어떤 토론회가 돼야 될 것 같은데
30:04지난번에 보면 여러 가지 홍준표 후보께서 상당히 각을 많이 세우는
30:11그것을 미리 예고하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30:14그렇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오버페이스 했다고도 볼 수가 있고
30:18그래서 이제 오늘 저녁에 토론이 있는데
30:21여기에서는 지난번에 김문수 후보가
30:245대 메가시티에 대해서 이것에 대해서 말도 안 된다
30:29그러니까 홍준표 후보님은 대구시장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30:32말도 안 된다
30:33그럼 안철수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30:35그것도 말도 안 된다
30:36그렇게 지금 그런 정책 토론이 저는 좋다고 봅니다
30:40그래서 12.3 비상계엄 때 뭐 했습니까?
30:45그리고 지금 평생 윤석열 대통령이 키워졌는데 뭐 했냐
30:49그것은 이미 양쪽에서 충분히 나왔고 국민들은 다 판단하고 있다고 봅니다
30:54그래서 보수의 품격을 세워서 지금 보수 세력이 지금 권올 전 장관이라든가
31:01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지금 이재명 캠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31:06이런 것을 이분들이 후회할 수 있는 이런 선택을 후회할 수 있도록
31:11이제는 보수가 우리 스스로도 열심히 해서 이재명 후보 물리칠 수 있다
31:17그런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31:19지금 뭐 일정 부분 다 승복하고 홍준표 후보라든가 안철수는
31:24뭐 지금 이재명 후보와 대항하는데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31:29그렇기 때문에 서로 죽이는 것보다도
31:31이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힘의 정책 아젠다라든가
31:36미래 방향 그것을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31:38네 이번 주 토요일 3일에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결정되면
31:43그 다음에는 이제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로 관심이 옮겨갈 텐데
31:47한대행 뭐 여전히 입을 열고 있진 않은데
31:50한대행 측에서 나경환 의원 사무실 캠프에 입주를 했다
31:54그쪽으로 입주를 했다는 소식까지 나오고 있는데
31:57이제 구체화가 되는 거죠?
31:59그렇죠 뭐 지금 뭐 아마 이러면 내일
32:02아마 근황대행직에서 물러나서
32:05또 바로 그 다음날 2일날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래요
32:10그렇기 때문에 3일날 선출되는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단일화를 하는데
32:15문제는 단일화의 시점입니다
32:17그러니까 지금 5월 11일까지 후보 등록이 마감이기 때문에
32:21아마 모르게 몰라도 한덕수 근황대행의 입장에서는
32:245월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이뤄서
32:26본인이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등록을 하고 난 뒤에
32:30이 본선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빅텐트, 이준석, 이낙연
32:34이런 분들과 함께 경쟁을 해서
32:37최종 1인으로
32:39반 이재명 일종의 포지션에 1인으로
32:44마지막까지 선거에 임하는
32:46그러한 과정을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32:49그러세요 저는 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32:51지금 한덕수 근황대행은 거의 마음의 결심을 했다고는 하지만
32:55그런 건 아직 시간은 있잖아요
32:57제가 생각했을 때는 과연 이번 선택이
33:00정말 대한민국을 위한 바른 선택인가를
33:02마지막까지 고심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3:06지금 대한민국이 정말 비상시국이고
33:08무엇보다도 지금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인해서
33:11얼마나 힘든 상황입니까
33:12여기에서 본인이 지금 국가의 이익보다는
33:17자신의 뭐랄까
33:18이슈 양명에 더
33:20지금
33:21그걸 더 앞세우는 듯한
33:23모습이
33:24과연 대한민국에 얼마만큼
33:27독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33:29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고 있거든요
33:31근데 이제 당내에서는 경선이 진행 중인데
33:34지도부가 나서서 빅텐트 단일화 이야기를 계속 하다 보니까
33:38캠프 쪽에서는 좀 불만이 커지는 것 같아요
33:40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너지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33:45다 합체된다고 김문수 후보 측은 꾸준하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33:50그렇게 되는 것은
33:51뭐 후보를 한덕수 근황대행이 나와서
33:55후보를 양보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33:58뭐 단일화를 하려면
33:59단일화 협상을 해야 되고
34:01협상을 통해서
34:02뭐 그럼 결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34:04그걸 해야 되고
34:05만약에 지금 우리가
34:07국민의힘이 5월 3일 날
34:09후보 결정이 되고
34:11그러면
34:12후보 결정이 되면
34:13한덕수 전 권한대행이
34:15입당을 해서
34:16우리 1위 후보와 경선을 하게 된다면
34:19당한 단계로 바꿔야 됩니다
34:21그 바꾸는 시간이 없습니다
34:22왜냐하면
34:23지금 5월 3일부터 5월 10일 날
34:25일주일 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34:27만약 일주일이 지난
34:29일주일 내에 이것을 결정이 못하면
34:30그냥 무소속으로 출마를 계속하다가
34:336월 25일 날 투표
34:365월 25일 날 투표용지 인쇄가 들어가지 않습니까
34:39인쇄 들어가기 직전 해야 되는데
34:41그러면
34:42만약에 당의 후보하고
34:44한덕수 권한대행이랑
34:461대1 경선이 성사됐다고 하더라도
34:48그러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34:50만약에 후보가 되면
34:52무소속 후보로 한 7번, 8번 이렇게
34:54기호를 받지 않겠습니까
34:56상당히 여건상
34:58뭐 이렇게 시너지 효과는 있지만
35:00이것이 과연
35:01이것이 정말
35:02국민의힘 후보로
35:03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할 수 있을까
35:06그것은 상당히 저는
35:07의문이 드는 부분이죠
35:08그럼에도 불구하고
35:10djp 공동정권을 했을 때
35:12김종필
35:14그때 당시에 김대중 세천민주당 후보하고
35:17자유민주연합 김종필 총재가
35:20대선 승리 연합을 한 겁니다
35:22만약에 이낙연 세미래민주당 공문도 나와서 하면
35:25장외 후보하고 연합을 해서
35:28나중에 정권 창출을 한 다음에
35:30그 다음에 보자
35:31같이 공동정권을 운영하자
35:34그래서 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도 출마 선언을 하더라도
35:38당에 입당해서 경전하는 것은 저는 어렵다
35:41그렇게 보고
35:42당 외에서 경선을 하더라도
35:44만약에 입당이 안 되기 때문에
35:46그러면 무소속 후보로 등록해서 하면
35:48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5:50상당히 자괴감을 느낄 가능성도
35:52상당히 크기 때문에
35:53이 복잡한 난수를
35:55결국은 그겁니다
35:56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35:58국민적 관심을
35:59우리 국민의힘이 열심히 하고 있다
36:02국민들 중도층 결집해서 우리를 밀어주시고
36:05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되면
36:08국회 권력 장악하고 행정 권력 장악하면
36:10완전히 민주당 1세계 대한민국이 되기 때문에
36:12견제해 주십시오
36:14그런 시너지 효과들이 있기 때문에
36:16이런 모습들은 어쨌건
36:18마지막에 누가 나오더라도
36:20국민의힘 입장에서는
36:22이런 것을 할 수밖에 없고
36:24해야 된다고 봅니다
36:25지금 민주당 측에서는
36:27통합 선대위를 만들어서
36:29진보, 보수
36:30그리고 비명계까지
36:31끌어안고 있는 상황이고
36:33국민의힘 측에서는
36:34아직 최종 후보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36:36이후에
36:37빅텐트
36:38반명 빅텐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36:40양쪽에서
36:42어떤 쪽이
36:43더 국민의 마음을
36:44끌어당길 수 있을까요?
36:45글쎄요.
36:46지금 민주당의
36:47통합 행보가
36:48국민의힘
36:49국민의 정세에게
36:50상당히 부합된다
36:51이렇게 아직까지
36:52단언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36:54그러나 다만
36:55지금 국민의힘
36:56즉 보수 사이드에서
36:57진행되고 있는
36:58한덕수 권한대행을
36:59중심으로 한
37:00빅텐트로는
37:01저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37:02생각이 듭니다.
37:03왜냐하면
37:04말씀하신 것처럼
37:05지금 공당이
37:06경선을 하고 있잖아요.
37:07경선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37:08공당의 지도부가
37:10자신의 당에서
37:12배출되는
37:13후보의
37:14의중도
37:15완전히
37:16무시한 채
37:17지금 바깥에 있는
37:18특히
37:19대통령 권한대행을
37:20맡고 있는 분에게
37:21출마를 해서
37:22단위를 하자고
37:23이야기하는 그 자체가
37:24도대체 무슨 명분이 있냐는 겁니다.
37:26그리고 또 하나는
37:27사실은
37:28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37:295월 11일 이전에
37:30만약에
37:31국민의힘 후보와
37:32경선 과정에서
37:33단일화를 시도할 경우에는
37:34상당히
37:35법적
37:36하자 논란도
37:37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37:38장장
37:39국민의힘 당원들 입장에서
37:40내 당원권이
37:41훼손됐다
37:42이런 식으로
37:43가처분 같은 것을
37:44갖다가
37:45법원에다가
37:46신청할 경우
37:47그것이 만약에
37:48인용되면요.
37:49국민의힘
37:50입장에서는
37:51난감한 상황에
37:52빠질 수 있는
37:53그런 상황인데
37:54무엇보다도
37:55중요한 부분은
37:56너무
37:57정치공학적으로
37:58이 상황을
37:59돌파하려고 하는
38:00그러한 자세가
38:01문제라는 겁니다.
38:02지금 당장
38:03국민들이
38:04보수 세력에게 원하는 것은
38:05보수 가치의
38:06재정립이거든요.
38:07경험과
38:08지금 내란을 통해서
38:09짓밟은
38:10보수의 정체성을
38:11바로 세워라
38:12그걸 바탕으로 해서
38:13대선에 나가라는 것이
38:14국민의 요구일 수 있는데
38:16그것과는
38:17정반대로
38:18오직
38:19이기기 위한
38:20승리지상주의의
38:21이런 선거 캠페인은
38:22정말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38:24알겠습니다.
38:25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38:26지금까지
38:27장성호 전 권국대 행정대학원장
38:28차재원
38:29부산가톨리대
38:30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38:31고맙습니다.
38:3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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