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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한덕수 연대설에… 민주당 "여생 조용히 살라"
민주당 격앙… "제정신?“ "더는 호남 입에 올리지 말라"
진성준, 이낙연 직격 "인생 송두리째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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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요. 어제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보도한 얘기가 있습니다. 바로 출마 후에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를 시사한 이낙연 전 총리입니다. 오늘 오전에 제가 국회의사담 앵커스에서 직접 이낙연 전 총리를 만났는데요. 한덕수 대행의 과거 도움을 받을 뻔했다.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뒷얘기를 하나 꺼냈습니다.
00:263 4년 전에 4년 전쯤 될까요. 제가 대선을 위한 당내 후보 경선을 막 시작할 무렵에 저를 도우시려고 했었어요. 지금 이재명 후보와 당내 경선을 했을 때 이거 처음 듣는 얘기네요. 그런데 제가 이제 좀 부진해지고 나중에 보니깐 거기 가셨더라고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된 거고. 좀 놀랬죠.
00:53김대중 정부 때 통상교섭 본부장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 때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01:01이명박 정부 때 주미대사 무역협회 회장.
01:04그런 분이 무슨 개인의 욕심 때문에 출마를 고민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내란 정권의 이인자 아니냐 혹은 그걸 방관하고 동조했다 이런 평가절환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시는 거네요.
01:16좀 지나친 면이 있다 구체적으로 뭘 했던가 민주당 정부 때.
01:22경력을 많이 쌓았던 분이고 함께 일했던 분이라는 것이 있고요.
01:27바닷물은 짜지만 물고기가 짠 건 아니잖아요.
01:32바닷물이 짜다고 물고기까지 짠 건 아니다. 일단 계엄.
01:38그 인물 선포 때 막점막고 있었던 인물이긴 하지만 모든 걸 윤 전 대통령과 동조한 건 아니다는 취지의 얘기예요.
01:48이현정 의원님.
01:49저는 이거 이낙연 전 총리로부터 처음 들었어요.
01:51본인이 한창 이재명 후보와 맞붙었던 4년 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에
01:55한덕수 당시 이제는 잠시 강렬을 떠났을 때 나를 도우려 했다.
02:02이게 단순히 이낙연 전 총리가 뭐 개헌을 고르러 간 단일화를 시사하는 게 아니라
02:07그만큼 가치가 비슷하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02:11굉장히 중요한 아마 인터뷰를 하신 것 같은데
02:13저게 바로 이제 지금 한덕수 대행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에 대한 문제로 확대될 수가 있습니다.
02:20정체성이요?
02:20왜냐하면 지금 한덕수 대행은 여러 보수 진보 정권을 다 거쳐왔어요.
02:26불과 윤석열 정부에서 총리로 선택되기 전에도 이낙연 전 총리를 도우려고 했던 분 아니겠습니까?
02:33그러면 보수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저분이 과연 우리 편이 맞나?
02:37보수가 맞나에 대한 어떤 의문점이 있을 것이고
02:40그리고 지금 정대철 헌정 회장이 지금 여러 가지를 돕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02:44그럼 정대철 헌정 회장도 민주당 분이에요?
02:47자 그러면 한덕수 대행을 세우려고 하는 지금 어떤 세력이
02:52사실상 어떤 면에서 보면 좀 민주당 쪽에 뿌리를 둔 그런 분들이라는 거죠.
02:56그러니까 이게 아마 한덕수 대행이 이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
03:00꽤 논란의 여지가 될 겁니다.
03:02왜냐하면 이분이 이제 민주당과 이쪽에도 계속 정권에 참여하고 있었고
03:08그렇다면 지금 보수 정권에서 그럼 후보로 내세울 때
03:12이낙연 전 총리를 그렇게 도우려고 했던 분인데 총리로 오면서 갔다는 거거든요.
03:17그런 문제에 대한 문제가 있고
03:21이낙연 전 총리 입장에서는 본인이 대선에 나와야 되는 분위기니까
03:25아무래도 개헌이라는 고리를 통해서 뭔가 분위기를 띄워야 되니까
03:30아마 그런 면에서 이제 지금 한덕수 대행과의 어떤 관계 설정
03:34이런 것들을 개헌연대라는 걸 통해서 이제 본인도 상승하고
03:38한덕수 대행도 뭐 상승하는 이런 효과를 놓으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3:42그렇지만 지금 뭐 이낙연 전 총리의 어떤 지지 기반이나
03:48이런 것들이 그렇게 썩 어떤 세지가 않잖아요.
03:52이제 그러다 보니 지금 이제 민주당은 뭐 압도적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걸 가있고
03:58이제 그런 세력도 지금 굉장히 줄어든 상황이고
04:02과연 대선판에 그렇게 큰 변수가 될까?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04:07이낙연 전 총리가 제가 직접 얘기한 이 얘기는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부분
04:13그리고 뭐 윤석열 정부의 마지막 총리이고 가장 마지막 이력은 한덕수 총리에게는 윤석열 정부이기 때문에
04:20이게 일단 반명 빅 텐트, 그랜드 텐트 뭐 이런 부분에 아마 공감대가 있는 듯합니다.
04:27근데 일단 그 한덕수 대행의 출마 여부는 잠시 잠깐만 접어두더라도
04:32이낙연 전 총리의 이런 행보에 대해서 민주당 사람들이 꽤 거센 비판을 쏟아부었습니다.
04:38화면을 만나봤습니다.
04:41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는 모양입니다.
04:46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출마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04:50향후 당신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내란 세력들과 함께 반이재명 연대를 만들 것이다 하는 관측이 나옵니다.
05:00그럴 리 없다고 믿습니다.
05:02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국민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지시기 때문입니다.
05:09정치적 무덤에 들어가는 거의 그런 행태인데 선거 때 되면 다들 제정신이 아니잖아요.
05:16일종의 이제 서운병 보통 감옥에 있을 때 서운병이 많이 들거든요.
05:21나한테 편지 한 통 안 하네.
05:24서운병은 참 치유하기 어렵습니다.
05:27확진 편향 그 이후의 단계를 감정 독재 상태라고 그러는데 거의 그런 상태죠.
05:33비판을 할 수 있는데 김준욱 대변님 아예 이낙연 전 총리에게 제정신이냐 여생을 조용히 살아라라는 표현까지는 좀 너무 과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05:46글쎄요. 이낙연 전 총리가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과 어떤 관계를 맺어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이낙연 전 총리의 판단일 수 있습니다.
05:58그러나 한때 민주주의 진영에서 또 민주당의 당 대표를 역임하셨고 민주 진영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많이 하셨던 분이 정상적인 판단을 하실 것이다.
06:11이렇게 좀 기대를 하는 부분이 여전히 저는 있습니다.
06:14특히 한덕수 권한대행이 바닷물이 짜지 고기가 짜냐 이렇게 평가를 하시는데 저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그 짠 바닷물을 마시면서 그 바닷물 속에서의 자양분을 가지고 활동을 해 오셨다라는 부분.
06:30이 부분에 대해서도 잊지 않아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과정들 속에서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과 국민의힘이 단일화 얘기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오고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06:41과연 이낙연 전 총리가 한덕수 권한대행과 어떻게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다시 한번 하셔야 될 지점은 분명히 있다.
06:52이렇게 평가합니다.
06:53다시 한덕수 대행 얘기로 돌아와서 이틀 뒤면 2, 3일 뒤면 분명히 결단을 하고 실제로 카메라 앞에 정면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한덕수 대행이 되겠죠.
07:03이미 정치권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의 연대설을 넘어서 빅텐트 이른바 하버드 동문 연대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7:12한덕수 권한대행이 같은 하버드 동문 후배인 이준석 후보에게 가장 먼저 연락할 거다 뭐 이런 얘기도 있는데 실제 연락이 오면 만나거나 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07:41한덕수 총리님은 저랑도 원래 사적으로 연락 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하던 관계였기 때문에 그런 연락이 온다고 해서 제가 특별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7:50정치적인 대화가 진전될 가능성이 낮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07:56하버드라는 연결고리뿐만 아니라 이낙연 전 총리의 오늘 발언과 한덕수 대행이 실제로 출마하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단일화의 전형적인 자세다.
08:07이게 실제로 반명 빅텐트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여론에 대해서 정 변호사 생각은 어떠세요?
08:13글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버드 구경도 못해봤는데요.
08:16그 빅텐트라고 하는 게 당연히 쉽지가 않죠.
08:19왜냐하면 텐트 안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각 사람마다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다르지 않겠습니까?
08:25생각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이해관계가 다른데 그런데 빅텐트가 과연 가능하겠는가.
08:32더군다나 만약에 한덕수든 누구든 승산이 높다 그러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빅텐트 안에 들어갈 수도 있겠는데
08:40지금 국민의힘 쪽에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확률이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8:45그러니까 원칙론적으로는 제가 봤을 때 빅텐트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08:51그다음에 이준석 대표도 거의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한 것 같고요.
08:56그런데 조금 전에 이현종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은 정체성이 분명하지가 않아요.
09:03왜냐하면 DJ 때 경제수석하고요.
09:06노무현 대통령 때 경제부총리, 총리했던 그런 분 아니겠습니까?
09:09그다음에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을 돕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정대철, 심지어 이낙연 전 총리까지 그런 분들인데
09:17그런데 제가 생각해 보니까 오히려 이렇게 정체성이 애매한 것이 반명으로 빅텐트 치는 데는 조금 더 유리한 거 아닌가?
09:26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09:28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될 수 있다.
09:29오히려. 왜냐하면 지금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하면 적극적인 빅텐트가 돼야 되는데
09:34지금 우리나라 빅텐트는 반명이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반대적인 소극적인 빅텐트인데
09:41이럴 때 그렇다고 한다면 한덕수 권한대행 같이 여기도 가능하고 저기도 가능하고
09:47하바드도 가능하고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 때 같이 이것저것 여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09:54그런 것들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09:58어떻게 될지 좀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0한덕수 대행의 결단한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10:03이렇게 보수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뭔가 경선 과정에서 연장전까지 남은 듯한 이 상황
10:10반면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확실히 전열을 가다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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