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이재명 '친일파·과거사 덮는다' 말해"
이재명 "지금은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할 때"
이재명 이어 김혜경도 조심스러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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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런 가운데 어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두 번째 토론회도 열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보수 농객과 저녁 식사를 이재명 후보가 함께 했었죠.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가 친일파 과거사 문제를 모두 덮어버리려고 한다라는 발언이 다시 또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00:24친일 창사 문제는 여전히 우리 현 시대의 더 중요한 과제인 건 분명합니다.
00:29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인연이 섞여지는 문제는 아예 미루어 두려고 합니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인연파량 같은 거 아니 중편도 아니고 우선 먹고 살고 봐야죠.
00:44그래서 친일파 이런 문제 과거사 문제 모두 덮으려고 합니다.
00:49우선 유튜브 만나가지고 친일파 과거사 문제 모두 덮으려고 한다 이런 얘기를 하셨다고 그랬는데 저는 사실 같지가 않은데 이 얘기는 어떻게 되는지.
00:59중간 생략이 된 거예요.
01:00지금 인연 문제나 이런 것들도 너무 분열되고 해결이 역할이 있는데 지금은 사실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할 게다.
01:08방금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 중간이 생략된 게 아니냐라면서 지금은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할 때다라고 밝혔습니다.
01:21최근에 굉장히 발언에도 신중하고 여러 가지로 조심조심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 먹고 사는 문제를 계속해서 이야기하면서 조심하면서 그러면서 또 중도층 보수층도 겨냥하고 있죠.
01:37그러니까 집에서 당장 쌀이 떨어졌는데 생일파티하자고 하고 제사 지내자고 하면 어머니가 어떤 생각하겠습니까.
01:46마찬가지로 무엇이든지 다 때가 있는 겁니다.
01:49우리가 하지만 정치 보복과 적폐청산은 제대로 구분을 좀 해야 됩니다.
01:55하지만 지금 친일파라는 것을 청산하자?
01:58친일파를 어디서 어떻게 잡자는 거죠?
01:59그러니까 그런 문제에 이념적으로 우리가 휘말리다 보면 지금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데 큰 사회적인 갈등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02:09지금 이재명 대표로서는 어떤 이념적인 문제보다는 우리 눈앞에 놓여있는 국가의 발전, 민생 회복 이런 것에 대해서 더 중점을 두겠다.
02:19이게 더 우선순위에 있다.
02:21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22어제 열린 민주당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대표 정책으로 외쳤던 기본 사회.
02:32이것도 최근까지 좀 뜸했다가 다시 또 주제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02:37세 후보 모두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것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네요.
02:43안전매트가 깔려있는 사회. 이런 걸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02:48제가 기본사회 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이런 얘기를 했더니 반론이 좀 많아요.
02:54먼 미래에 일하는 소수와 일하지 않는 다수가 있는 사회를 상정하면 기본소득을 필요한 기본사회가 필요하죠.
03:03그렇지만 지금은 좀 성급하다.
03:05기본소득의 경우에는 결국 얼마 전에 무디스에서 나온 보고서를 보더라도
03:10지금 기본소득으로 바로 가기에는 정부 재정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03:15문제는 준비해야 된다.
03:17지금은 경제와 성장에 집중할 시기여서 그런 거지 우리가 이걸 포기한 건 아니다.
03:21이 주제에 대해서는 다 의견을 같이 했는데 개헌 문제를 놓고는 또 의견차를 보였습니다.
03:32개헌 문제는 뭐 여야 또는 민주당 국민의힘 할 거 없이 모두 다 공통적으로 관심을 뜨겁게 갖고 있는 주제이죠.
03:39또 세종시 수도 이전 문제, 또 저는 경제 개헌도 이야기를 했거든요.
03:46정치 쪽에 있어서 대통령이 되는 분이 가장 먼저 100일 동안 해야 할 일은 어떤 걸 생각하시는지.
03:52저는 개헌 문제를 그렇게 시급하게 해야 되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03:58지금 현재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직결된 것도 아니고
04:02그 개헌된 헌법이 즉시 시행되는 것도 아니고 그건 좀 여유를 두어도 괜찮겠다.
04:09내란 종식의 완성은 저는 개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04:14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될 건 개헌 방지 개헌만큼은 확실히 해야 된다는 겁니다.
04:22일단 이재명 후보 먹고 사는 문제 이야기 굉장히 강조하면서 중도층 표심 공략하고 있고
04:30또 개헌 문제 이거는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뜨겁게 논의될 부분이니까요.
04:37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4:39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자의 배우자죠.
04:43김혜경 씨가 그동안 잠잠하고 굉장히 조용히 지냈었는데 뭔가 행보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4:54일단 대선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어떤 지원 행보를 시작하는 걸로 봐야 됩니까?
04:59사찰이나 종교 행사장에 나왔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05:02아무래도 조기 대선이다 보니까 시간 자체가 굉장히 짧고 배우자의 역할도 중요하게 대선 과정에서 작동을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조금씩 행보를 시작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05:14아직 본격화됐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5:17일단은 항소심 선고 자체가 5월 12일에 예정이 되어 있고
05:21그 전까지는 조금 비교적 조심스럽고 조금 어떻게 보면 언론 노출을 그렇게 극대화시키는 그런 행보를 보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05:30굉장히 짧게 말씀을 해주시는군요.
05:36시간이 없는 듯하여 짧게 끊어보았습니다.
05:39저희가 준비한 정치 관련 이야기는 오늘 여기서 여기까지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