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 무색"
민주당 "李에 대한 조롱, 폄훼 등에 에너지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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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이어서 이번엔 어제 진행됐던 토론회도 있었죠 어제는 양양자 전 의원이 굉장히 많이 활약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13저는 이재명 후보가 챗GPT를 한 번도 안 써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18말씀 받겠죠. 공약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한국형 챗GPT 전국민 무료 제공.
00:24챗GPT 무료 버전이었는데 왜 또 만듭니까?
00:28결론은 이재명 대표 AI 공약은 빈 깡통입니다. 찢어버리는 게 맞습니다.
00:33다음 중 나라 곳간을 더 걷어야 되는 정책은 1번 기본소득 2번 지역화폐 하나 둘 셋
00:48청년 미래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토론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조롱과 폄훼 억지스러운 낙인 찍기에 온 에너지를 쏟아부었습니다.
01:02이재명만 반대하면 된다는 구태의 틀에 갇혀 지극히 저열한 진영 싸움의 무대로 출락시켰습니다.
01:13김진욱 대변인 밸런스 게임이라고 하죠.
01:17요즘 예능에서 많이 하는 아주 대답하기 곤란한 두 개의 보기를 주고 골라라.
01:22그런데 어제와 오늘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듯한 질문이었어요.
01:29기본소득이 나쁘냐 지역화폐가 나쁘냐.
01:33오늘은 변호사로 본인이 선임을 한다면 검사 사칭범을 선택하겠느냐 입시 비리범을 선택하겠느냐.
01:41이 질문 내용 어떻게 보셨어요?
01:43국민의힘에서 지금 대통령 경선 후보들을 선출하기 위해서 토론회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기 위한 경연대회를 열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01:56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01:57너무나 유치찬란해서 평가를 하기도 제가 좀 그런데 어쨌든 국민의힘에서 대선 후보를 뽑는다고 한다면 어떻게 국민의힘이 지난 12.3 비상기업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립해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새롭게 이끌어 나갈 대한민국의 비전과 청사실은 무엇인지.
02:24그리고 그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해나가겠다라는 자기 비전과 자기 소신에 대해서 한마디도 못하고 그저 할 수 있는 게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것밖에 없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더 이상 볼 필요도 없는 그런 경선 토론회가 아니었는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2:42지금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후보를 거의 대통령 후보로 기정사실화해 주시는 것 상당히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긴 하지만
02:56지금은 국민의힘이 스스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께 평가받겠다라는 부분에 대한 자기 반성, 고백, 성찰 이런 것이 우선인 시간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08이 부분과 관련해서 당의 입장을 제가 한번 설명드리자면 지금 1차 경선이 민심 100%이긴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 중도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03:23이분들이 갖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한 반감이 그만큼 크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가져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03:36저는 김진욱 때문에 말씀하신 어떻게 그러면 후보가 돼서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변화시켜가겠다.
03:42이 부분은 이제 민주당과 1대1 구도가 된 후면 충분히 그런 비전을 설명드릴 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03:50네. 자, 오늘 이제 어제 경선을 치렀던 후보들이죠.
03:56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오늘 대구에 갔습니다.
04:01늘 보수 정치인들이 찾는 대구 서문시장에 간 김문수 후보.
04:09네, 저렇게 서문시장에서 많이들 모이셨네요.
04:12아무래도 이제 보수 진영에서는 힘을, 길을 얻기 위해서는 늘 찾는 곳이 저 서문시장인 것 같습니다.
04:19오늘 여러 가지 옆에 장동혁 의원의 모습도 보이고 저렇게 플랜카드도 옆에 하니까 좀 힘을 받는 것 같아요.
04:26국수도 먹고요.
04:27김은수 후보 빨간색 경북대학교의 점포도 입고 갔네요.
04:32안철수 후보도 마찬가지로 대구 수성못과 동성로 등을 방문을 했습니다.
04:38대구에 가서 내가 보수의 적자다라는 것을 좀 보여주고 싶었나 봐요.
04:43여론조사 결과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04:45내용은 이렇습니다.
04:50국민의힘 예비 후보 선호도입니다.
04:52물론 지지 후보 없음이 32.9%로 가장 많기 때문에 어디로 흐를지 알 수 없습니다.
04:59홍준표 13.9, 한동훈 13.6, 김문수 13.5 붙어 있습니다.
05:04안철수 9.1, 나경원 4.8 이런 순위예요.
05:09이거는 전체 국민들 여론조사 대상이고요.
05:12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만 놓고 봤을 때는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는 비슷합니다.
05:211, 2, 3당이 거의 비슷해요.
05:22그런데 4등이 바뀝니다.
05:257.2 대 6.1 바뀌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05:27오차범위 내니까요.
05:28이 숫자 어떻게 보세요?
05:3022일 내일 모레면 결정이 돼야 되는데 한쪽은 안철수, 나경원, 2, 2호는 나경원, 안철수 순위예요.
05:36그런데 일단 국민의힘 지지자 무당층으로 이번에 조사가 왜냐하면 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05:42그런데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오차범위 안에 있지 않습니까?
05:45두 분 중 지금 누가 될지 알 수 없는 겁니다.
05:47사실 그런데 지금 1, 2, 3등은 지금 비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만
05:50사람들의 관심은 다 4등에 쏠려 있는 이유가 누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05:53이 본선 결과도 저는 달라질 거라고 보거든요.
05:55왜냐하면 지금 일단 전체적으로는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의 지지가 좀 더 합치면 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06:02그런데 만약에 최종 4인에 나경원 후보가 올라갈 경우 그렇게 되면 탄핵 반대 3인, 탄핵 찬성 1인 이렇게 구도가 되거든요.
06:09그런데 안철수 후보가 올라가면 2대 2이기 때문에
06:11그렇게 되면 사실 전체적인 파이에서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이 높기 때문에 탄핵 찬성 쪽은 불리할 수밖에 없죠.
06:18그렇기 때문에 저는 나경원 후보가 만약에 4등으로 올라간다?
06:20그러면 한동훈 후보에게 1만의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고
06:24아니게 된다면 사실상 탄핵 반대 쪽에서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좀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06:28탄핵에 반대했던 3인과 탄핵에 찬성했던 1인이냐 아니면 2대 2의 구도냐
06:34그 결과도 사실 섣불리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06:38탄핵 반대했던 분이 많이 올라가면 또 그만큼 표를 나눠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06:43또 탄핵 찬성에 유리할 수도 있고요.
06:45또 전체 파이가 탄핵 반대가 커지면 또 탄핵 반대에 유리할 수도 있고
06:49뚜껑은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