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어제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최근의 선거전략 중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따뜻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건데요. 어제 대담에서 한 인기 드라마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유튜브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폭싹 속았수다') 그걸 보고 제가 엄청나게 많이 울었는데 정말 제가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그 공감이라고 하는 거를 벗어날 수가 없더라고요. 그건 너무 잘 만든 거예요. 그래서 이게 우리 문화의 힘인데 어쨌든 우리가 그런 영역들의 것이 많다. 그중 하나가 저는 지금 전 세계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고 있잖아요. 기본적인 사회질서가 파괴될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걸 파괴하려는 세력들도 있고요. 우리가 했던 것처럼. 근데 이걸 우리가 이겨냈잖아요. '아 이런 게 가능하다는 거야?'라고 하는 걸 전 세계에 보여 준 것 같고요. 아마 전 세계에서 모델로 대한민국의 사례를 찾을 것 같습니다.]

◇앵커>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했는데요. 김형주 교수님 보셨습니까?

◆김형주> 봤습니다.

◇앵커> MBTI 상관없이 누구나 울 수밖에 없는 드라마이기는 한데요.

◆김형주>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하고 저하고 나이가 같은데 남성들도 갱년기가 있어요. 그리고 더 많이 우리 나이대 되면 울게 되더라고요. 조금 더 회고적인 시점이 많이 있어요. 폭싹 속았수다 보면. 결국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를 보면 돌이켜보는 거죠. 너무 우리 사회가 빨리 지나다 보니까 회고할 노스텔지아의 그게 없었는데.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 특히 제주도의여자로서 살아간다는 거, 서민의 삶, 물질을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아버지가 포커싱이 되잖아요. 묵묵하게 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 그런 것들이 우리 현대사회 서민의 삶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요즘 중국에서조차도 이걸 베껴서 광고를 할 정도면 글로벌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 최고위원회에서도 전현희 의원이 폭싹 속았수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면 우리 문화의 소프트파워,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한 점을 같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41613382705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재명 후보의 최근에 선거 전략 중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는 바로 따뜻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건데요. 어제 대담에서 한 인기 드라마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0:14그걸 보고 제가 엄청나게 많이 울었는데 정말 제가 아무리 참을려고 해도 그 공감이라고 하는 거를 벗어날 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잘 만든 거예요. 그래서 이게 우리 문화의 힘인데 어쨌든 우리가 그런 영역들의 것이 많다. 그중에 하나가 저는 지금 전 세계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고 있잖아요. 기본적인 사회질서가 파괴될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00:38그걸 파괴하려는 세력들도 있고요. 우리가 했던 것처럼. 근데 이걸 우리가 이겨냈잖아요. 이런 게 가능하다는 거야라고 하는 걸 전 세계에 보여준 것 같고요. 아마 전 세계에서 모델로 저는 대한민국의 사례를 찾을 것 같습니다.
00:54화제의 드라마 폭삭소가수다를 언급했는데요. 김영주 교수님 보셨습니까?
01:02네, 봤습니다.
01:04이건 MBTI 상관없이 누구나 울 수밖에 없는 드라마인데요.
01:07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하고 저하고 나이가 같은데 남성들도 갱년기가 있어요. 그리고 더 많이 우리 나이 때 되면 좀 울게 되더라고요. 조금 더 회고적인 그런 시점이 많이 있어요. 폭삭소가수다 보면.
01:22결국 코로나 이후에 우리 사회도 보면 돌이켜보는 거죠. 너무 우리 사회가 빨리 지나고 지나고 하다 보니까 사실은 회고할 노스탈자의 그런 그게 없었는데.
01:34폭삭소가수를 보면 특히 이제 제주도의 여자로서 살아간다는 거. 서민의 삶. 또 물질을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01:42또 아버지가 정말 또 정말 포커싱이 되잖아요.
01:47묵묵하게 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 그런 것들이 우리 현대사의 서민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01:53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지금 요즘 나오게 중국에서조차도 이것을 뺏겨서 광고를 하려 할 정도면
02:01글로벌 할 공감대를 갖고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
02:05아마 이재명 대표가 이것을 이제 최고위원회에서도 전현희 의원이 폭삭소가수다라고 얘기할 정도면
02:12사실은 우리 문화의 소프트 파워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한 점.
02:18그런 것들을 같이 강조하려는 의도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02:22교수님 드라마 얘기하니까 눈빛이 가장 반짝이시네요.
02:24정말 재미있게 보신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얘기일 테고요.
02:30드라마를 보면서 눈물 흘리는 후보다 이재명은 그런 사람이다.
02:34이런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전략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좀 긴장이 될까요?
02:39그렇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가 대선 모드에서 완전히 지금 과거에는 우클릭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2:47이제는 조금 감성클릭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02:49왜냐하면 지금까지 굉장히 좀 강하고 때로는 좀 잔인한 그런 어떤 이미지를 풍겨왔죠.
02:56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를 아카데미 위원회 주연 배우로 좀 이렇게 추천하고 싶은데
03:02얼마 전에만 하더라도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03:05만약에 탄핵이 기각이 되면 제주 사상과 광주 518 못지않은 내란 사태가 일어날 거다는 이야기했고
03:12그다음에 비상기엄이 성공했으면 코리안 킬링필드가 발생했을 거다.
03:17그런 식으로 해서 진짜 수백만 명이 죽을 수 있다는 그런 어마무시한 그런 어떤 말을 한 지가 어제 같은데
03:23갑자기 오늘은 또 폭삭소가수다로 눈물 흘렸다는 그런 어떤 눈물팔이를 좀 하고 있는데
03:29저는 그런 면에서 이재명 대표가 정말 상황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서 저렇게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면서
03:39저도 잠깐 영화에 대해서 한마디 하면 해고형 영화 국제시장 또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03:46이제 우리 대한민국에서 좀 많이 좀 반영이 큰데
03:50특히 저희 대구에도 예를 들면 계산성당, 칠국과실성당에서 촬영, 결혼 촬영을 했습니다.
03:57그러다 보니까 요즘 그 성당 앞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산열직으로 많이 옵니다.
04:04이게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04:07이런 것들을 더 많이 발전시키는데 좀 규제 장벽이 아직까지도 있습니다.
04:13우리 YTN 같은 이 방송국들이 예를 들면 해외 하는데도 그런 어떤 광고 규제가 굉장히 많거든요.
04:20그래서 이런 영화라는 이런 어떤 소프트 플랫폼을 활용을 통해서
04:24우리 기업이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을 맡고 있는 규제를 빨리 조속히 혁신, 흑파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