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경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죠. 오늘 1차 경선 진출자 8명이 발표됐고 22일에 4명으로 추려지게 됩니다. 경선열차가 이렇게 출발했는데 보수 지지층의 시선을 뺏고 있는 사람은 바로 한덕수 대행인 것 같습니다.
◆김형주> 그렇습니다. 최근만 하더라도 한덕수 대행이 갑자기 2위권, 그런데 어제, 오늘 사이에 보수 지지층 중 1위다. 김문수 후보를 꺾고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급기야 권성동 원내대표도 브레이크를 걸었어요. 무슨 근거로 54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한덕수 대행을 지원하느냐라고 하는 부분. 특히 급한 불은 그렇게 됨으로써 당내 경선이 진짜 폭싹 망했수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만약 그렇다면 아까 YTN에 나왔습니다마는 홍준표 후보조차도 이것은 있을 수 없다. 당내 후보가 되고 난 다음에 다시 대행하고 경선 붙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 다른 후보들 간, 즉 김문수 후보나 나경원 후보는 동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경선 후보는 동의할 수 없는 그런 이중플레이가 되고 있다, 그런 비판이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도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염치 없는 짓이다. 또 대부분의 후보들도 지금 현재 국정관리라든지 앞으로 조기대선까지 공정한 행정관리를 하시는 분을 계속 흔들고 있는 거 아닌가, 여러 가지 논란이 있고. 그런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도 불출마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됐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이 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지 않았을 때 결과적으로 싸늘한 경선으로, 그전에는 민주당에 비해서 굉장히 크고 당당한 컨벤션 효과를 누릴 걸로 보였는데 한덕수란 변수 때문에 당내 경선이 움츠러드는 그런 결과로 나아가는 거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앵커> 본인은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출마냐 불출마냐, 아직도 설이 분분한 상황이고요. 행보를 보면 여러 가지 의미심장한 행보도 있습니다. 광주 기아차 공장 간 거는 관세 관련 행보라고는 하지만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될 수밖에 없거든요.
◆홍석준> 정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4161240049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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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경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죠. 오늘 1차 경선 진출자 8명이 발표됐고 22일에 4명으로 추려지게 됩니다. 경선열차가 이렇게 출발했는데 보수 지지층의 시선을 뺏고 있는 사람은 바로 한덕수 대행인 것 같습니다.
◆김형주> 그렇습니다. 최근만 하더라도 한덕수 대행이 갑자기 2위권, 그런데 어제, 오늘 사이에 보수 지지층 중 1위다. 김문수 후보를 꺾고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급기야 권성동 원내대표도 브레이크를 걸었어요. 무슨 근거로 54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한덕수 대행을 지원하느냐라고 하는 부분. 특히 급한 불은 그렇게 됨으로써 당내 경선이 진짜 폭싹 망했수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만약 그렇다면 아까 YTN에 나왔습니다마는 홍준표 후보조차도 이것은 있을 수 없다. 당내 후보가 되고 난 다음에 다시 대행하고 경선 붙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 다른 후보들 간, 즉 김문수 후보나 나경원 후보는 동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경선 후보는 동의할 수 없는 그런 이중플레이가 되고 있다, 그런 비판이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도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염치 없는 짓이다. 또 대부분의 후보들도 지금 현재 국정관리라든지 앞으로 조기대선까지 공정한 행정관리를 하시는 분을 계속 흔들고 있는 거 아닌가, 여러 가지 논란이 있고. 그런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도 불출마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됐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이 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지 않았을 때 결과적으로 싸늘한 경선으로, 그전에는 민주당에 비해서 굉장히 크고 당당한 컨벤션 효과를 누릴 걸로 보였는데 한덕수란 변수 때문에 당내 경선이 움츠러드는 그런 결과로 나아가는 거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앵커> 본인은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출마냐 불출마냐, 아직도 설이 분분한 상황이고요. 행보를 보면 여러 가지 의미심장한 행보도 있습니다. 광주 기아차 공장 간 거는 관세 관련 행보라고는 하지만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될 수밖에 없거든요.
◆홍석준> 정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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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도 지금 경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죠.
00:04오늘 1차 경선 진출자 8명이 발표가 됐고 22일에 4명으로 추려지게 됩니다.
00:11경선 열차가 이렇게 출발했는데 보수 지지층의 시선을 뺏고 있는 사람은 바로 한덕수 대행인 것 같습니다.
00:19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최근만 하더라도 한덕수 대행이 거의 갑자기 2위권 그런데 어제 오늘 사이에 또 보수 지지층 중에 1위다.
00:32김문수 후보를 꺾고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형편입니다.
00:40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급기야 김성동 원내대표도 브레이크를 좀 걸었어요.
00:46권성동 원내대표도 무슨 근거로 54명의 국회의원들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한덕수 대행을 지원하느냐라고 하는 부분에
00:56특히 급한 불은 지금 그렇게 됨으로써 당내 경선이 진짜 폭삭 망해수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도 사실이고
01:04만약 그렇다면 아까 오늘 YTN에 나왔습니다마는 홍준표 후보조차도 이것은 있을 수 없다.
01:11당내 후보가 되고 난 다음에 다시 대행하고 경선 붙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다른 후보들 간에
01:19김문수 후보나 나경원 후보는 동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경선 후보는 동의할 수 없는 그런 이중플레이가 되고 있다.
01:27그런 비판이 있는 것 같고요.
01:29그런 의미에서도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염치 없는 짓이다.
01:33어쨌든 또 대부분의 후보들도 사실은 지금 현재 말하자면 국정관리라든지 또 앞으로 조기 대선까지의 공정한 행정관리를 하시는 분을 계속 흔들고 있는 거 아닌가.
01:47여러 가지 논란이고 그런 과정에서 저는 오세훈 시장도 불출마하는 계기 중에 하나가 됐다고 봅니다.
01:55그런 것들이 오히려 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지 않았을 때 결과적으로는 싸늘한 경선으로
02:03그전에는 민주당에 비해서 굉장히 크고 당당한 어떤 컨벤션 효과를 누릴 거로 보이는데
02:10한덕수라는 변수 때문에 당내 경선이 상당히 움츠러드는 그런 결과로 나아가는 거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02:17오늘의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 그랬는데 출마냐 불출마냐 아직도 설이 분분한 상황이고요.
02:22행보를 보면 여러 가지 의미심장한 행보도 있습니다.
02:26광주 기아차 공장 광고는 관세 관련 행보라고는 하지만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될 수밖에 없거든요.
02:34그렇습니다. 저는 정치인의 말을 믿을 수는 없고 결국은 그 사람의 행동을 통해서
02:42앞으로의 결정 방향을 저는 예측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2:47정치를 하셨는데 말을 믿지 말라고 하면.
02:49네. 그만큼 정치인의 말은 항상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02:53그런데 행보를 지금까지 보면 처음에는 대선의 디귿자도 꺼내지 마라 하다가
02:59또 어느 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출마 여부를 물으니까
03:05주변에서 많이 권유를 해서 지금 고민 중에 있다 이렇게 했는데
03:09그런 정상 간의 이야기가 흘러나온 것 자체부터 결국은 좀 본인 혹은 본인의 어떤 측근이
03:17좀 의도직이든 의도치 않든 어떤 국민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 흘린 것 같고
03:22또 그다음에 여론조사도 본인이 원치 않으면 혹은 본인의 어떤 주변에 원치 않으면
03:28여론조사 대상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03:29그리고 여론조사.
03:30빼라고 하면 되는 거죠?
03:31그렇죠.
03:32포함된 거.
03:33그다음에 광주에 가신 것이 잘 아신 것처럼 지금 한덕수군하는 대행은
03:37전주 전북 출신이시고 특히 지금 광주 기아 오토랜드 갔는데
03:42지금 관세 부분에 있어서 가장 타격이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03:46자동차 부분 아니겠습니까?
03:48그래서 이제 그 현장에 가신 거 모두가 지금 현재 나름 좀 단순한 공직자의 행보는 아닌 것 같다.
03:56거기다가 또 제가 볼 때는 결정적인 식당에 또 손편지까지 있었다 하잖아요.
04:00이제는 조금 더 이제 출마 쪽에 조금 더 무게의 중심이 온 것 같은데
04:06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까지 한덕수군하는 대행이 출마에 결심은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04:11손편지는 의미심장한 겁니까?
04:13네. 제가 만약에 단순한 어떤 국무총리고 그런 대행이라면 그게 안 썼을 것 같아요.
04:19그런데 저도 공직자 출신이면 공직자가 50년 이상 하신 분이 정치 그것도 이런 어떤 큰 대선의 출마를 하기를 결심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04:30아직까지는 최종적인 저는 결심은 하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04:34지금 손편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04:36광주에 갔다가 백반집을 직접 들르지는 못했고요.
04:39이렇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데 광주동구 대한시장 해 뜨는 식당에 사비로 식재료를 구매해서 전달했다고 하고요.
04:48손편지는 어머님이 시작하신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04:55멀리서 감사 말씀을 전하고 갑니다.
04:57이런 편지거든요.
04:58이것은 정치인의 냄새가 나는 것이죠.
05:03그런데 대선 후보들이 움직일 때 미리 그 지역을 만약 대행이 아니었으면 실제적으로 좀 있으면 후보가 된다면 만약에 출마한다면 광주에 가서 그 집을 찾아갈 요량이죠.
05:16지금은 손편지만 남기고 있습니다만.
05:18그런데 손편지를 쓴다는 것 자체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냐면 보통 총리의 행보나 대행의 행보가 될 수 없는 거죠.
05:26일정에 맞게 그 현장에 갔다가 빨리 돌아오는 것인데 저런 부분 자체가 누군가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하고 강주에 대한 혹은 어쨌든 호남에 대한 정서적 접촉을 하고 있다.
05:40그렇게 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어제 그제 불출마 가닥 이런 뉴스가 조금씩 나왔는데 그것이 또 아닌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만
05:51외형적으로는 김문수 장관이 그 전에 장관 시절에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했다가 결국 나오신 거하고 비슷한 행보하고 비슷하다.
05:59그런데 다만 지금 현재의 국민의힘에서 경선이 활발 타오르면 시간이 갈수록 리스크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못 나올 가능성이 많지 않겠냐 그렇게 보입니다.
06:13언론에서 불출마 가닥 잡았다라고 단독 기사가 나오니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총리실에서 굳이 또 부인했거든요.
06:20그거는 더 이상한 거죠. 그래서 실제적으로 보면 기자들이 갔을 때 총리실 관계자들이나 국민의힘 담당자들한테 물어보면
06:30지금으로는 그 답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누가 총리가 나올 것이라는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잖아요.
06:36그런 부분도 어떤 뉴스 매체가 했느냐만 가지고 보더라도 초기에도 고개를 갸우뚱했던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06:47그래서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거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꼭 나온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06:52아까 본인이 말씀하신 대로 한덕수 총리 대행이 말씀하신 대로 결정이 되면 알려주실 것으로 그렇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