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원 전 이사장 부부 '무더기 갑질' 적발
교직원 상대 갑질…확인된 피해자만 3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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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그리고 고용노동부에서 칼을 빼든 사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00:04강원중학교와 강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이 있는데요.
00:08이 강원 학원에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0:14가해 주체 가운데는 이사장 부부가 포함이 돼 있습니다.
00:18자, 그런데 교직원들을 상대로 벌인 이 갑질,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까 천태만상이라고요.
00:25그렇습니다. 횟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것도 확인이 됐는데요.
00:31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27건 지적이 됐고 과태료도 2억 이상 부과됐다라는 점에 있어서는
00:37적지 않은 직장 내 괴롭힘이 존대했다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
00:41피해자만 무려 3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00:44일단 대표적으로는 이사장 같은 경우는 주거지로 매일 점심이나 떡을 배달하기 시킨다든가
00:51개인 용무를 지시를 한다든가 잔디깎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행위에 동원을 했다라는 것이고요.
00:58모욕적 발언도 했다라고 알려지고 있고
01:00특히 상임사 같은 경우는 이사장이 배우자인데
01:04교직원을 집으로 불러서 머리 손질을 지시하는 소위 말하는 갑질을 했다라는 것이고요.
01:10또 명절 인사, 선물을 상납시킨다든가 명절 음식을 만들기를 강요하고 폭언에 이르렀다고 알려지고 있고
01:17마찬가지로 강원도 고의 교장과 교감도 살펴보니
01:22관련해서 실적 조조한 교사를 질책을 심하게 한다든가
01:26이 보수공사의 교사들을 동원해서 교사들이 학생을 가르치는데 점렴해야 되는데
01:31기타 의무 없는 일을 시켰다라는 점이 확인이 됐다라는 것이고요.
01:34즉시 이에 대한 범죄 인지와 과태료 부과를 했다라고 하지만
01:38좀 더 엄격한 사회적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01:42일단은 관련된 재단 측, 학원 측에서는 이사회 개최에서
01:47이사장, 상임이사, 사임 의결을 했다라고 알려지고 있지만
01:51일단은 이 직장 내 분위기가 이렇게 형성되어 있으면
01:54많은 노력을 통해서 개선을 해야 되거든요.
01:57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