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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잠룡들의 출마도 임박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알리기에 주력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모레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런' 간담회에서, 학습 기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열심히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주겠다."

오 시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했던 '약자를 위한 정책'을 주요 대선 공약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검증된 (서울시의)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게 사실 저의 정말 바라는 목표거든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소득 제도를 확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소득에 맞대응하고, 재건축과 재개발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오 시장은 이번 주 중으로 출마 선언을 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여권 주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10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출마를 선언합니다.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서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주도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국회 계단 앞을 택했다는 분석입니다.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추경 규모를 과감하게 늘려 잡아야 한다"며 현안에 대한 목소리도 이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조아라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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