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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관세 정책의 여파가 세계적으로도,미국 내부 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스타트경제,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십시오. 주말 내내 트럼프 뉴스만 보면서 시간이 다 지난 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트럼프 말에 따르면 50개국 이상이 협상을 요청해왔다. 그 이유는 뭘까요?

[서은숙]
일단 미국의 시장의존도가 굉장히 큰 국가들의 압박이 클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미국이 각국마다 상호관세의 비율을 다르게 하고 있지만 최대 54%에 달하는 고율관세를 부과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수출 중심 국가들의 경제가 굉장히 심각하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우리 보면 한국, 일본, 유럽의 경우에 주요 수출국으로 분류가 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신속한 협상을 하고자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양자 협상을 통하는 거잖아요. 지금 현재 다자 무역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게 작동하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양자 협상을 통해서 예전에도 일부 합의를 이룬 사례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전 트럼프 정부 때. 그래서 이러한 협상을 통해서 관세를 낮출 수 있는 기대감을 각국들이 갖고 있는 것 같고요. 사실 상호관세라고 하는 게 미국하고 상대국의 협상 결과에 따라서 어떻게 보면 관세를 조정할 수 있는 구조잖아요. 그래서 국가들이 미국이 원하는 요구를 들어주고 관세를 좀 낮추려고 하는 그런 시도들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기까지는 트럼프의 계산대로다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그런 것들이 통하지 않는 나라들이 있단 말이에요. 미국과의 교역 비중이 크지 않은 나라들. 유럽도 있을 수 있고. 특히 중국이 이럴 것 같은데 중국은 강경책을 선택했어요. 미중 무역분쟁 더 격화될 가능성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서은숙]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갈등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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