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가 전반에만 25점을 폭발한 에이스 이정현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팀 SK를 대파했습니다.
소노는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96대 71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에이스 이정현이 34점에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아시아 쿼터 켐바오도 22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18승째를 챙긴 소노는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겨놓고 삼성과 격차를 2경기로 벌리면서 리그 최하위를 모면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현대모비스에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위가 확정됐습니다.
삼성은 프로농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원주에서 DB는 KCC를 제압하면서, 정관장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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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프로농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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