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어제(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스무 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장 상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진화인력 2400명 동원서 밤새도록 불을 껐습니다. 그러나 밤에도 불을 다 진화하지 못하고 진화율은 2.8%밖에 안 됩니다. 오늘 중에 진화를 전부 다 하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민관군이 총동원되어서 헬기 51대나 동원되었고 소방차도 전국 6개 시도에서 동원돼서 311대가 동원되었습니다. 인력도 우리 시군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서 최대한 군을 지원해서 오늘 중에는 주불을 진화하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산피해는 주택이 29채쯤 탔습니다. 그래서 재산피해를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재난특별지역 선포 이런 것들을 해줘야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실화 하나가 이렇게 큰 불로 번진다는 것을 인식하시고 정말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에 갈 때는 절대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행안부 차관입니다. 강불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17시 30분부로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어제 18시로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오늘 산림청, 군, 지자체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가지 다시 한 번 협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봄철 대기가 굉장히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관계로 산불이 쉽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은 불티 하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충분히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임하수 / 남부지방산림청장]
오늘 산불 진화는 다행스럽게 풍속이 조금 약해서 진화가 나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상과 공중이 입체적으로 산불 진화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공중에 있어서는 산림청 주력인 초대형 헬기가 2대 들어가고 총 3대가 추가됐습니다. 그리고 군이 오늘 헬기를 동원해 줬습니다. 그래서 1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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