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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최수영 시사 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얘기를 나누기 전에 녹취를 하나 듣고 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 여론전이 치열한 가운데 곽 전 사령관이 계엄이 해제된 뒤 지인에게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는 목소리가 공개됐습니다. 들어보시죠.


누구는 양심 선언을 하라고 한다, 내란죄로 엮겠다고 한다. 이 누구는은 누구입니까?

[최수영]
누구는 추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다음 날 어디 갔습니까? 바로 김병주 의원 유튜브에 나가서 한 거 아닙니까? 물론 이때 박선원 의원과 김병주 의원이 부대 방문을 명분으로 해서 와서 면담 형식으로 한 거지만 실제로 그다음 날 한 거잖아요. 이 녹취를 한 날이 12월 5일이고 유튜브 촬영한 날이 12월 6일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추론해 본다면 나에게 양심선언을 하라고 부추긴 사람들은 아마도 민주당 쪽에 있는 의원들이거나 아니면 그쪽에 있는 인사들로 봐야, 그분들이라고 적시하지는 않지만 그쪽 관련된 분들이라고 추론하는 게 저는 합리적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하라고 이렇게 특수전사령관에게 강요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저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향후 수사기관들이 엄정하고 빠짐없이 정말 조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곽종근 전 사령관의 진술이야말로 바로 홍장원 전 차장의 체포명단과 함께 탄핵 심리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이른바 내란의 요인이었고 정말 내란의 핵심 사유로 꼽혔던 그 부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미 헌재 심리 과정에서 홍장원 전 차장에 대한 증거능력 많이 흔들렸죠. 그런데 곽종근 전 사령관은 일치되게 계속 일관된 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이 녹취가 공개된 이상, 그리고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곽종근 전 사령관이라는 걸 알게 된 이상 곽종근 전 사령관이 그동안 얘기했던 일종의 저쪽에서 공익제보자 신분을 확보해 주겠다, 이런 얘기까지 있었기 때문에 어찌됐건 이 부분은 앞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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