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말 2036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지 결정이 있었는데 대반전이 있었습니다. '후발 주자' 전북이 유력 후보로 꼽혔던 서울을 투표에서 이긴 겁니다. 대반전의 뒷얘기, 올림픽 준비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관영 '전북 특별자치도지사'를 다시 한 번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김관영]
감사합니다.


서울을 11 대 49표로 이기셨습니다. 이런 결과를 예상하셨습니까?

[김관영]
저희가 투표하기 한 열흘 전에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박빙이다라고 제가 말씀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희는 박빙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런 것 같았습니다. 2주 동안 최선을 다했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또 투표에서 격언이 있어요. 투표함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절대 긴장을 풀지 말아라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희가 그런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절박감을 가지고 대의원들 한 분, 한 분을 만나서 설득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전북도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김관영]
도민들께서 굉장히 기뻐하시고요. 전북에서 올림픽이 열릴 가능성,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두 번째인데 전북은 처음이기 때문에 반드시 최종 유치를 해서 전북에서 꼭 올림픽을 여는 그런 기쁨들을 우리 후손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라는 그런 마음들이 열기가 높습니다.


사실 서울시가 스포츠 시설, 교통, 숙박, 모든 면에서 인프라가 잘 갖춰져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아니냐 이런 평가도 있었는데 승리한 주효한 비결이 뭐라고 보십니까?

[김관영]
저희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투표를 하는 대의원들에게 우리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연대 도시, 이 모델이 서울보다 훨씬 국제 경쟁력이 있다. IOC가 추구하는 올림픽 아젠다에 가장 부합한다라고 하는 점을 설명을 제대로 드린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절박감입니다. 저희가 약 한 달 정도 동안 대의원들을 한 분, 한 분 수차례 찾아다니면서 설명을 했던 것들이 저희의 절박함들이, 간절함들이 느껴졌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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