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타이완의 인기 배우 왕대륙(33)이 살인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4일 타이완 현지 매체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왕대륙은 최근 살인 미수 혐의가 추가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병역 기피 혐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은 타이완으로 귀국하면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차량 문제로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후 그는 지인에게 이를 알렸고, 해당 지인은 사람들을 동원해 운전기사를 폭행했습니다.

검찰은 병역 기피 혐의로 왕대륙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휴대폰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관련 대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왕대륙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왕대륙은 앞서 지난달 18일 병역 기피 혐의로도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브로커에게 100만 타이완 달러(약 4400만 원)를 지급하고, 심장병 등 지병이 있는 것처럼 위조된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왕대륙은 15만 타이완 달러(약 65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며, 오는 13일 입대해 1년 동안 대체 복무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 ‘장난스러운 키스’(2019) 등에서 주연을 맡아 중화권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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