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3/05] 절기 '경칩', 곳곳 비·눈...출근길 도로 미끄럼 주의 / YTN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앞으로 날은 점차 온화해지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출근길 추위는 여전합니다.

특히 어제 내린 눈비로 젖은 땅이 얼면서 내륙 곳곳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하늘만 흐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으로는 눈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동해안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 눈비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영동 지역에는 오늘 오전까지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15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 제주 산간에 최고 5~8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 지역은 비가 올 텐데요,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구 2.7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게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9도, 부산 10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 속에 낮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30506403959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