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전국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는데 특히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은 '계엄 옹호 시위'라며 비판을 쏟아냈고 국민의힘은 '지역주의를 조장'한다며 반발했습니다. 오늘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과 관련 내용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광주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었고 또 찬성 집회도 인근에서 열렸었는데 우려했던 물리적 마찰은 발생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탄핵 반대 집회에 대해서는 광주라는 상징성 때문에 오늘 여야 지도부가 굉장히 입씨름을 벌였거든요. 특히나 이재명 대표, 어떻게 광주에서 불법계엄 옹호 시위를 할 수 있느냐. 살인자를 옹호하는 악마에까지 비유하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준우]
일단 팩트부터 말씀을 드리면 12월 3일이죠. 비상계엄 사건은 부상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치 살인사건과 엮어서 살인자 오늘 엮어서 이야기한 건 굉장히 부적절하다. 뭔가 프레임을 씌워서 연결시키는 것은 뭔가 부적절하다고 말씀드리고요. 또 45년 전에 광주에서 비상계엄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때는 정권 찬탈을 목적으로 한 비상계엄이었고요. 이번에는 정부 기능 마비하는 세력에 맞서서 정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 계엄 선포입니다.

정권 찬탈과 정부 기능 유지를 위한 계엄에 대해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등에서 여러 번 집회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딱히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광주에 대해서만 언급을 했을까. 혹시나 지역주의 망령을 되살려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 그런 의심을 떨칠 수 없고요. 지금 경찰에서 양측 집회에 대해서 집회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거든요. 이미 SNS를 통해서 많은 사진이라든지 영상이 돌았는데요. 그 규모 자체가 굉장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많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아마 이재명 대표가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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