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정월 대보름인 오늘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비와 눈은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는데요.

따라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은 아직도 눈비가 내리고 있나요?

[캐스터]
네, 오늘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5도로, 큰 추위는 없는데요.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한옥마을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경남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강도는 다소 약화하면서,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1~5cm의 눈이나, 1~5mm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진 뒤,

북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영서와 충북, 남부 일부 내륙에만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4도, 광주 9도, 부산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비나 눈이 먼저 그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46분이 되겠고요.

밤 10시 53분에 전국에서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인천과 경기 북부, 세종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우산과 함께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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