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여러 차례 전해드린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합니다.


증인으로 출석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진실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세요.


먼저 윤 대통령, 계엄 관련 수사 본격화한 이후 처음으로 김용현 전 장관과 공식 석상에서 대면할 예정인데 어떤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질까요?

[박성민]
지금 포고령 1호 작성 부분에 대해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측에서는 김용현 전 장관이 작성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잘못 베꼈다는 식의 답변을 제출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헌재에 출석해서는 사실 그 문건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이런 식으로 말이 계속 바뀌면서 일종의 책임을 떠넘기는 이런 형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용현 전 장관 측에서는 일종의 반박을 했거든요. 이것을 작성한 것은 맞으나 검토는 대통령이 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대통령의 지시하에 사실상 이런 일이 벌어졌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함으로써 내부 안에서 벌써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부분이 쟁점이 되는 만큼 아마 이번에 직접적으로 진술이 부딪히는 장면이 국민들 앞에 공개될 수도 있고 오히려 그 진술이 부딪히는 과정 가운데에서 대통령 측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런 점들이 저는 드러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이 이게 김용현 전 장관에게 모든 책임을 대통령은 떠넘기려고 하지만 김용현 전 장관이 당시 계엄이 선포되기 직전에 열렸던 국무회의에서 그 자리에 있지 않고 합참에 계속 머물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현실적으로 봐도 그렇고 김용현 전 장관이 합참에 머물렀던 시간과 이 문건이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건네졌던 시간, 이런 것들을 대조해볼 때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사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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