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앵커]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오르자 더더욱 이재명 대표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표 이름을 59번 꺼내들었습니다.

여권잠룡들도 여기엔 한목소리입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지도부 공개 회의 40분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름을 59번 언급됐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한민국에서 질서와 법치준수의 반대말이 바로 이재명입니다."

[임이자 / 국민의힘 비대위원]
"범죄 피의자 이재명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어서 29번의 탄핵을 했습니다."

발언자 대부분이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됐으니 그 다음은 이 대표라며 사법리스크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권영세 /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당이 살려면 이재명 대표를 손절해야 한다는 비판까지 나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내 대권주자들도 가세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제는 이재명 대표의 시간"이라며, 2월 15일 전까지 2심 재판을 마치라고 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랄 기가 찰 노릇입니다. 애초에 대한민국 사법체계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든 것은 누굽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내란특검법을 언급하며 "조기대선이 치러지면 수개월짜리 특검은 이재명대표의 선거운동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반감이 지지율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보고 공세수위를 더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강 민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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