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수별 의견수렴이 시작된 가운데, 초·재선 의원들이 먼저 긴급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엄태영 의원은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선 모임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실명이 거론된 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는 것과 권성동 원내대표 원톱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다만 회의가 급하게 잡혀 참석률이 저조한 만큼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선 의원 30여 명도 오후 회동했는데, 초선 모임 대표인 김대식 의원은 원내대표 혼자 짐을 짊어지기보단 가능한 비대위원장을 따로 선임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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