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영수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사회부 김영수 기자와 함께 관련 소식 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경찰 측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 측에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관련 소식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경찰과 공수처, 국방부가 공조수사본부를 꾸렸잖아요. 거기서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출석요구서 전달을 시도했고요. 오전 10시 반쯤 먼저 대통령실로 갔습니다, 용산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비서실에서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다라면서 출석요구서를 받지 않았다고 하고요. 이후 관저로 이동했는도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경찰이 특급등기로 우편을 보냈기 때문에 경찰은 그걸로 일단 송달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고요. 출석요구서는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 우두머리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고요.


앞서 검찰도 소환을 통보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주말 사이에 알려진 사실인데 검찰이 지난 11일 출석요구서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어제까지 출석하라고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죠. 검찰은 대통령실로 공문을 보내고 우편으로도 보내서 출석요구서가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까지 출석하지 않아서 검찰은 오늘 다시 한 번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정확히 언제까지 나오라고 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고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석을 처음으로 요구한 게 지난 11일이라고 했잖아요. 이때가 언제냐 하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바로 다음 날입니다. 그러니까 검찰은 김용현 전 장관 구속 이후 곧바로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가능하다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고요. 또는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바로 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이렇게 미리 출석을 요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수사 상황을 하나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이 전현직 정보사령관을 체포했는데 현직 사령관의 체포를 검찰이 또 불승인했습니다. 어떻게 된 거예요?

[기자]
그렇...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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