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내린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시설물 붕괴를 포함한다중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신 것처럼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이번 폭설 피해 상황과 함께대처 요령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에 보면 특히 경기 남부에서 피해가 컸던 것 같습니다. 제설작업 중에 시설물이 붕괴가 되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숨지는 사람도 잇따랐는데 왜 이렇게 피해가 컸던 것으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염건웅]
일단은 어제, 오늘 사고들을 보면 붕괴사고와 미끄러짐 사고가 굉장히 많이 발생했는데요. 이건 기상상황이 급속하게 변한 것이 이유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우리나라에 있는 서해안 쪽에 있는 바닷물 쪽이 너무 따뜻해진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여름에 이번에 많이 더웠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수온이 평소보다 한 2~3도 정도가 높았다고 해요. 그러니까 수온이 높은데 대기 중 공기는 차가운 거죠. 그러니까 이 상황에서 대기 중 공기와 수온의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이것이 한 25~50도 정도 추정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온도 차이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바다를 차가운 공기가 지나가면서 여기 따뜻한 바다에서 이게 올라오는 거죠. 이 공기들이 올라오면서 눈구름이 생성되는 호수효과가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눈구름이 활발하게 생성되고 11월치고는 굉장히 많은, 이례적으로 굉장히 많은 눈이 내렸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기상공에서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정체 중인 절리저기압이라는 게 있는데 이것이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에서 서해안 쪽에서 중심부로, 내륙지방으로 옮겨가면서 그것이 경기도 남부라든지 서울 강남쪽 이런 쪽에 많은 눈을 내렸는데 어제 기상청 측정한 누적 적설량은 서울이 평균 18cm로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서울 기상관측소가 종로에 위치해 있어요.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데 여기 기준으로 평균으로 잡다 보니까 18cm 정도인거지 실제로는 관악구 같은 경우에는 40.2cm가 내렸고요. 그런데 성북구 같은 경우 29cm 정도 내렸단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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