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추진 현황' 정책 브리핑에서, 장애 학생 교육 인력인 기간제 특수교사를 올해 230명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올해부터 3개년 계획을 본격 시행했고, 1차 연도인 올해 특수교사와 함께, 지원 인력인 특수교육지도사 200명을 증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특수교육 인력 확대로 과밀 특수학급 문제가 해소되고 교육여건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특수교사 한 명당 담당 학생 수가 4.88명에서 4.55명으로 줄었고 지원 인력 한 명당 학생 수는 23.3명에서 20.9명으로 줄었습니다.

도 교육청은 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AI 기반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사회 공동체에서 함께 풀어야 할 공통의 과제라는 인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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