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스테파니 얼칙 국제로타리 회장은 한국 로타리 회원들이 북한 이탈 주민들의 로타리클럽 설립을 도운 것은 적극적 평화의 본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얼칙 회장은 오늘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7년 한국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방한해 영광"이라면서 "울산자유 로타리클럽의 북한 이탈 주민 로타리클럽 설립 지원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두 나라 로타리 회원들이 친선회의를 만들어 함께 장학사업을 펼치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한 재해 상황에서 서로 도와온 것도 또 다른 감동적인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얼칙 회장은 이어 "세계 140개 나라 로타리 평화 센터를 지금까지 수료한 1천800명 이상의 펠로우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올해는 터키 이스탄불 바체세히르 대학교에 새 평화센터를 열어 중동 지역 평화 정착에 힘쓸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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