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럽도 같은 이유로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했잖아요. 승인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름은 스톰섀도라고 해요. 이 미사일은 어떤 건가요?

◆조한범>이게 더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하고 영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게 공대지미사일입니다. 저것인데요. 저게 영국명으로 스톰섀도, 프랑스명으로는 스칼프거든요.

◇앵커> 저게 전투기에서 쏘는 거예요?

◆조한범> 저건 560km예요. 그런데 수출용은 220km인데.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짧은 데는 500~600km밖에 안 되거든요. 우크라이나 전투기가 러시아 영공에 들어가면 모스크바를 때릴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에이태큼스보다 더 무서운 게 저 스톰섀도하고 스칼프거든요. 저거면 모스크바에 있는 주요 목표물을 때릴 수 있거든요.

◇앵커> 러시아가 바로 대응에 나섰는데 핵무기 사용 범위를 넓힌 거예요. 그러니까 문턱을 더 낮춘 거예요. 어떤 내용이에요, 정확히?

◆조한범> 원래는 핵무기 보유국들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건 비핵국가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거였거든요.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세계 3대 핵보유국이었지만 포기했을 때도 물론 구속력은 없었어요. 그러나 어쨌든 공격하지 않는다고 약속했거든요.

그런데 교리를 개정해서 어떻게 했느냐 핵보유국이 지원하는 국가도 공격할 수 있다. 지금 나토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니까 우크라이나를 때리겠다는 얘기인 거죠. 그러니까 푸틴으로서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왜냐. 푸틴이 전장에서 우세에 있지만 사거리만 제한해 줘도 쪼그라드는 게 러시아의 군사력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북한군을 끌어들이니까 균헝추를 맞추기 위해서 서방과 미국이 장거리는 아니지만 장거리 공격 허용해 준 거죠. 그러니까 물론 에이태큼스나 이런 미사일이 아주 많은 건 아니에요, 제한돼 있어요.

그러나 본격적으로 쓰인다고 그러면 이 전쟁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고 또 하나는 파병된 폭풍군단 같은 경우는 기갑장비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집속탄 같은 게 매우 취약해요. 그러니까 만일에 북한군에게 저게 사용된다고 하면 궤멸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죠.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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