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경기 파주시에 있는 공장에 큰불이 나 한때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수인분당선 기흥역에 정차한 열차에도 불이 나면서 승객 600여 명이 대피하고 열차가 1시간 넘게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듯 무섭게 피어오릅니다.

헬기도 연신 날아와 물을 뿌려댑니다.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소방차들이 와서 지금 물 뿌리고 있는 상황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방헬기도 지금 두 대 정도가 계속 왔다가 번갈아 가면서 물을 뿌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직원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난 공장이 모두 타고 주변 공장 2개 동으로도 불이 번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는 열차 위쪽에 있는 전기공급장치에서 불꽃이 튀는 등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20분 만에 화재를 모두 진압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화재 여파로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0여 명이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옮겨 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충북 진천에서는 운행을 마친 굴착기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7천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전주지검은 전북 전주 지역 폭력조직원 30명을 검거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미성년자를 행동대원으로 들이거나 서울 지역 폭력조직과 합치는 수법으로 세를 불리려 했습니다.

또 이유 없이 시민들에게 시비를 걸고 길에서 상의를 벗어 문신을 보여주다가 폭행하는 등 피해를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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