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와 어울리는 음악, 바로 발라드일 텐데요.

이른바 '감성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들이 새 발라드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경국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로이킴이 지난달 발표한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입니다.

익숙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잔잔한 목소리로 풀어낸 곡인데,

발매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고, 멜론 발라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음원 강자' 헤이즈도 가을을 맞아 발라드 앨범 '폴린(FALLIN)'으로 돌아왔습니다.

앨범에 담긴 7곡을 관통하는 주제는 그리움과 가을의 쓸쓸함.

헤이즈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가수 임한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로 활동했던 허각과 신용재도 각각 솔로 곡으로 컴백했습니다.

허각의 신곡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에는 임한별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40인조 오케스트라 세션의 연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다음 달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신용재는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 '빛'을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엔 앨범 발매 기념 연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가수 벤은 허각이 지난 2017년 발표했던 곡, '바보야'를 리메이크했습니다.

벤은 그간 들려줬던 이별 노래보다 더 깊은 감성을 담아 감동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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