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수소 친화 도시 만들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소 생산과 공급, 수소 전기차 개발과 연료전지시스템 활용 등 통합 수소 공급망 구축과 관련 공공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실증과 상용화, 수소 트랙터와 수소 지게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 개발과 보급 확대 나설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수소생산-저장-유통-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산업 생태계를 갖춘 선도 도시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이 수소 친화적 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차와 협력해 울산을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로 만들고 성공적인 친환경 미래이동수단 산업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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