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날이었죠. 지난 6일, 조현동 주미대사가 플로리다주로 급파됐습니다. 인수팀 거점이기도 한데 어떤 내용들이 오갔을까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우리 외교부가 발 빠르게 트럼프 당선인 측과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미대사관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요. 주미대사관에서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든가 그랬을 때 우리 측 연락입니다. 그래서 미국 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만나서 우리 주미대사께서 대통령의 일정이라든지 의제, 이런 부분을 많이 논의하시거든요. 이번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셨기 때문에 이제는 차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트럼프 당선인 핵심 인사들과 접촉을 늘려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바로 주미대사가 우리 대사 직원들과 함께 플로리다로 내려가서 접촉을 하고 있고요.

다양한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마는 그중에 가장 관심을 받는 부분이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언제 회동을 하실 것이냐. 그러니까 지난 7일에 통화를 하시면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 이런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 여러 가지 외교가에서 나오는 얘기는 이번에 윤 대통령께서 15, 16일 APEC 정상회담을 위해서 페루에 가시고요. 이어서 브라질에 G20 정상회의가 있을 때 참석하시기 때문에 가시는 길에 아니면 돌아오시는 길에 일정을 조율해서 워싱턴에 들러서, 아니면 플로리다에 들러서, 뉴욕에 들러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는 이러한 일정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시는 길에는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돌아오시는 길에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서 친교를 쌓는 그러한 회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고 확정된 부분은 없습니다마는 우리 외교 당국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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