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이하린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은 특검의 달이라고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특별감찰관 카드를 맞불로 놓았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도 앞두고 있죠.여야의 대치가 한층 격해질 전망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박상규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두 분 어서 오세요. 연일 뉴스를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는 명태균 씨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명태균 씨가 그제는 8시간, 어제는 12시간이 넘는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 녹취가 있느냐' 이런 취재진 질문에 "기억 안난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답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추가 폭로가 있을 것처럼 말하다가 이제는 즉답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을 바꾸는 의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박상규]
일단은 본인에 대한 사법 리스크, 특히 검찰의 조사에 대해서. 이게 두 번째 조사가 끝이었다고 했거든요. 할 말 다 하고 나왔으니까 밖에 나와서 15분간 기자들하고 일문일답을 상세히 주고받았어요. 보통 집에 가잖아요. 물어봐도 피하고. 그런데 본인 입으로 매우 구체적인 얘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검찰과의 조사에서 자기가 할 말을 그런 방향으로 했다.

왜냐하면 본인이 받고 있는 정치자금법 혐의를 어떻게든지 낮춰야 될 것 아니겠어요, 명 씨로서는? 그런 입장에서 굳이 여기에서 새로운 사실을 확인해 준다거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맞다라고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고 이런 메시지 자체에 대해서 추가 녹취에 대해서 지금 관심이 많고 그러는데 세월이 오래 지났다. 그리고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나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텔레그램 이런 것들을 할 텐데 그걸 나도 기억 못 한다. 그런데 그분들이 어떻게 일일이 다 기억하겠느냐, 이런 답변을 내놨어요.


변호인은 추가 녹취 기대도 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박상규]
그렇다는 것은 이제 이 조사가 마지막으로 검찰이 신병 처리에 대한 방침을 밝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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