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동석 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개표가 속속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제 본투표는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잠시 뒤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 알래스카에서 장장 25시간에 걸친 릴레이 투표가 종료됩니다. 일찍 개표에 들어간 주에서 승패의 희비가 벌써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합주에서는 치열한 표 싸움이 한창입니다.이번에는 미국 현지 분위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김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김동석]
안녕하세요.


대표님, 먼저 지금 미국 어느 지역에 계신지, 또 현지 시각은 어떻게 되나요?

[김동석]
지금 거의 자정에 가까워오고 있고요. 저는 동부지역의 뉴저지 남쪽에 와 있습니다. 오늘 뉴저지 상원의원으로 한국계 2세가, 앤디 김이 방금 당선 연설을 하고 막 헤어졌습니다. 거기에 와 있습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치면서 지금 개표 방송 보고 계시고 우리 대표님께서도 개표 방송 보고 계실 텐데요. 지금까지의 상황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동석]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관건은 펜실베이니아였었는데 지금 개표하는 것을 봐서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이 개표 상황을 볼 때는 47대 대통령 트럼프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자꾸 갖게끔 하는, 그렇게 결론이 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아무리 나머지 개표를 다 계산을 해 봐야 안다고 하지만 이번 선거는 큰 나라지만 몇 군데에서 이렇게 아주 집중된 곳에서 승패가 갈려지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펜실베이니아의 개표를 보면서 굉장히 착잡하게 그렇게 이 선거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현지 분위기를 전해 주셨는데 보니까 미국 대통령 선거만 벌써 7번을 경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앞서 경험하셨던 대선들과 비교해보면 좀 어떤 분위기였습니까?

[김동석]
이전에 없던 일들이 많았죠. 정말 우리 눈에 보기에는 범죄 혐의가 많고 범죄자로 기소가 된 후보가 한 번 대통령이 됐다 다시 후보가 되고 그다음에는 또 총격 사건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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