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려줄 싱그러운 20대 청춘물이 오랜만에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그밖에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청설' (6일 개봉)
청각장애를 가진 수영선수, 그런 동생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언니와 그 언니에게 한눈에 반한 청년까지.

20대 세 청춘의 푸릇푸릇한 모습을 담은, 동명의 타이완 영화를 리메이크했습니다.

[홍경 / 영화 '청설' 주연 : 내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상대한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순수하고 소년 소년한 모습들이 담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대부분 수어로 소통하다 보니 배우의 눈빛이나 표정, 주변 소리 등 그동안 무심코 넘어가던 요소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노윤서 / 영화 '청설' 주연 : 수어 영화에서 주는 그 공백의, 배경음. 그게 ASMR처럼 좋더라고요. 매미 소리, 물 첨벙거리는 소리…]

■영화 '레드 원' (6일 개봉)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가 납치된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고,

북극의 보안 책임자 듀오가 크리스마스를 사수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과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티키타카와 유쾌한 액션 신이 볼거리입니다.

■영화 '데드라인' (6일 개봉)
태풍이 강타해 제철소가 폭발 직전인 위급 상황에서, 이를 막아내기 위한 사투를 그렸습니다.

[공승연 / 영화 '데드라인' 주연 :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더 큰 피해와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서 다들 내 한몸 던져서…]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사상 처음 국가 보안시설인 포항제철소 내부에서 촬영해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 (6일 개봉)
러시아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 마리우폴에 유일하게 남아 진실을 기록한 AP 취재팀의 긴박한 20일을 담았습니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상 수상작으로, 여전히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들여다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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